'업계동향'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8.03.17 근거리 통신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지그비(Zigbee)의 특징 및 향후 전망 152
  2. 2008.01.18 브로드밴드(광대역) 무선 장비 호환성 및 인증 단체 와이맥스(WiMAX) 39
  3. 2008.01.18 일본 젠택(ZENTEK)은 어떤 회사인가? 72
  4. 2007.11.30 내가 죽어도 모를까봐 - 문 열고 자는 독거노인들 20
  5. 2007.11.27 GPL 2.0의 주요 내용과 개정배경 14
  6. 2007.11.12 은평뉴타운 이주대책용 특별분양아파트 동호추첨 안내 공고 40
  7. 2007.11.10 삼성그룹 이종왕 법무실장 사임 12
  8. 2007.11.10 오르브로 지하철, 버스에서 핸드폰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6
  9. 2007.10.30 IPTV 가입자 증가세 탄력 붙었다 16
  10. 2007.10.25 Metaverse(메타버스)란 무엇인가? 69
2008. 3. 17. 17:35

근거리 통신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지그비(Zigbee)의 특징 및 향후 전망

지그비란 가정·사무실 등의 무선 네트워킹에서 10∼20m 내외의 근거리 통신 시장과 최근 주목받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기술이다. 무선통신 분야에서 IEEE802.1이나 다른 802.15와는 달리 단순기능이 요구되는 매우 작은 크기, 저전력, 저가격 시장에 적합하다.
지능형 홈네트워크·빌딩 및 산업용기기 자동화·물류·환경 모니터링·휴먼 인터페이스·텔레매틱스·군사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환경에 응용할 수 있다. 적외선 방식의 전통적인 TV 리모컨이나 컴퓨터 키보드·마우스 등에서도 응용할 수 있어 블루투스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각국의 개발업체들로 구성된 지그비연합이 표준화를 추진중이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로아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지그비 칩만 오는 2007년께 16억달러의 세계 시장을 형성,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로아그룹 한상윤 연구원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AA알카라인 건전지(2개)만으로도 수개월에서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저전력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블루투스 등과 기술적인 치열한 시장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그비란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목적을 둔 블루투스와 달리 저용량
데이터전송과 저전력을 특징으로 하는 PAN 통신규격의 하나로 모토로라,삼성전자등
세계적인 업체들은 지그비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이를 세계 표준 규격화했다.

지그비(ZigBee)란 ?
지그비는 가정이나 사무실의 조명·보안 등을 무선으로 조정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무선 표준의 하나로 연결 기기들의 전력 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그비 기기들은 AA알칼라인 배터리 2개로 몇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전력 소모가 적다.
지그비 시스템은 올 1월 공식 폐기된 ‘홈RF’ 기술의 후속 기술로 ‘홈RF 라이트’와 802.15.4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802.11b나 무선전화기, 전자레인지 등과 같은 2.4G㎓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하나의 네트워크에 255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반경 30m 내에서 25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아직 표준이 공식 확정되진 않았지만 지그비의 저전력·저비용 특성에 주목한 휴대폰, 부품 업체 등이 개발에 나서고 있다.

ZigBee Alliance란 ?
LR-WPAN인 IEEE802.15.4의 상위 계층 설계를 위해 비영리 조직인 Zigbee alliance 가 결성되었다.Zigbee에서는 표준화 기반의 안정적 데이터 전송을 위해 IEEE802.15.4의 MAC과 PHY를 기반으로 그 상위에 네트워크 구조, 라우팅, 시큐리티 등을 추가한다. 이를 이용하여 Zigbee 프로파일은 서로 다른 생산자가 만든 비슷한 기기들 사이의 상호 운용성과 호환성을 제공하게 된다. Zigbee에서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응용 프로파일의 정의 및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ZigBee 향후 전망
지그비연합은 “멀티미디어나 고품질 음성 통화 등 복잡한 기술보단 단순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와이어리스 데이터 리서치 그룹은 지그비 관련 제품 수요가 올해 41만대(900만달러 상당)에서 2007년 6200만대(13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그비는 블루투스, Wi-Fi, 극초단파(UWB) 등의 무선 네트워크 표준들과 경합하게 된다.

ZigBee Packet Analyzer 란 ?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의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유비쿼터스 무선 네트워킹을 위한 IEEE 802.15.4 MAC 계층 프로토콜의 연구와 ZigBee stack의 연구를 통하여 이를 구현하여 동작하도록 하며 정확한 통신 프로토콜의 흐름을 인지, 시험 할 수 있는 ZigBee 무선 통신 Data를 Capture 하여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개발 목표물인 Data Capture Box는 일정 거리내(10m이내)에서 ZigBee 무선 통신을 위한 각종 무선 단말들의 data를 capture하여 사용자 위주의 UI(User Interface)로 PC로 출력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러한 기능의 하드웨어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증된 IEEE 802.15.4 표준과 ZigBee Alliance의 ZigBee stack을 하드웨어에 포팅한다. 컴퓨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Window XP용 ZigBee driver와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User Interface를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림 1에서 무선 단말간의 데이터 전송과 packet analyzer board의 기능 블록도가 나와 있고 그림 2는 이의 실제 구성사항을 사진으로 나타낸 것이다.

자료출처: http://www.korwin.co.kr/c_center/zig_01.asp
2008. 1. 18. 16:55

브로드밴드(광대역) 무선 장비 호환성 및 인증 단체 와이맥스(WiMAX)

와이맥스(WiMAX)의 회원社는 인텔을 포함하여 에어스팬 네트워크(Airspan Networks), 알바리온(Alvarion), 아페로 네트워크(Aperto Networks), 앙상블 커뮤니케이션(Ensemble Communications), 후지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Fujitsu Microelectronics America), 노키아(Nokia), OFDM Forum, 프록심(Proxim Corporation) 그리고 와이랜(Wi-LAN) 社 등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 단체는 IEEE(Institute for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802.16 기술 표준을 따르는 무선 초고속 장비의 시장 도입을 가속화 하여 라스트 마일(last-mile) 무선 초고속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시기를 앞당길 것입니다 .

802.16 표준은 IEEE가 2003년 1월에 802.16을 개정한 것으로 2GHz에서 11GHz 주파수 대역에 적용됩니다.

이 표준은 무선 도시 지역 통신망 기술 (MAN: Metropolitan Area Network)로 802.11 핫스팟을 인터넷에 연결하고 무선 연결을 라스트 마일 초고속 접속으로 케이블과 DSL에 제공합니다.

서비스 범위는 약 50Km까지이고 주파수를 발송하는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방향과 장애물에 구애받지않고 사용자가 초고속 접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무선 초고속 기술은 공유된 데이터 속도를 70Mbps까지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주파수 스테이션의 섹터 하나의 용량은 60 여개의 기업이 T1급의 접속과 또는 수 백호의 가정이 DSL급으로 동시에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하나의 스테이션은 6개의 섹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WiMAX 대표이사인 마가레트 라브레키(Margaret LaBrecque)는 “미국에서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이 각자의 고유한 기술로 약2,500개 이상의 지역에 무선 초고속 접속 설치하였지만 이것은 시장을 충족시킬 정도는 아니다.

802.16 솔루션을 채용한다면 이 서비스 사업자들은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장비에 드는 비용과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T1 서비스망이 들어가 있지 않은 빌딩에 입주해 있는 기업 고객이 T1 전용선을 설치하려고 하면 약3개월 또는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802.16 무선 초고속 기술을 이용한다면 같은 속도의 네트워크 접속을단 몇 일 만에 얼마 안 되는 비용으로도 설치 가능합니다.

따라서, 서비스 사업자는 즉석으로 초고속 접속을 수 백, 수 천의 802.11 핫스팟 사용자가 몰리는 대형 전시회 같은 행사에나 간헐적으로 초고속 접속이 필요한 공사 현장 같은 임시적인 사업 장소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 WiMAX는 적합성을 테스트하는 계획을 세우고 인증 연구소를 정하며 802.16 장비 제조업체들의 상호운영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를 개최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 그룹은 ETSI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와 공동으로 HIPERMAN*(유럽 초고속 무선 도심 지역 접속 표준)을 위한 테스트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표준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표준 자체로서는 광범위하게 도입되게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WiMAX는 확실한 상호운영성과 설치에 따른 비용과 같은 도입 장벽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미 노력을 시작했다.”라고 로저 마크(Roger Markes) IEEE 802.16 회장은 밝혔습니다.

WiMAX는 Wi-Fi 동맹이 무선 랜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사용했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무선 네트워크의 상호운영성 테스트를 정의하고 수행하며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WiMAX 인증’이란 표시를 벤더 시스템에 붙일 예정입니다.

WiMAX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2003 Broadband Wireless World 컨퍼런스에서 4월10일 반나절 일정으로 열리는 세션에서 그 동안의 무선 표준에 대한 노력을 통신 업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WiMAX 회원社들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고 WiMAX의 역할과 스케줄, 802.16과 802.11간의 차이점, WiMAX 인증 방법, 그리고 802.16 표준의 국제적인 적용 방법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
2008. 1. 18. 13:54

일본 젠택(ZENTEK)은 어떤 회사인가?

다국적 기업으로 DTV, 모바일 디바이스 등 디지털 미디어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7개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는 그룹사.


* 홈페이지: http://www.zentek.co.jp


* 대표이사: 오타니 쇼조


* 주소
2-1-2 Uchikanda Chiyoda-ku Tokyo 101-0047, Japan
Tel : +81-3-5298-8100   Fax: +81-3-5298-8120


* 주요 사업 분야
- DTV 및 Mobile 디바이스 관련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조업체


* 계열사
Zentek Technology, Inc.
Zentek Technology Singapore, Pte. Ltd.
Zyyx, Inc.
MegaSolution, Inc.
ZenTcom, Inc.
Soma Asia, Ltd.
Zentek Investment Pte. Ltd.


* 개발 이력
- NTT DoCoMo의 i-mode 호환 전화기 제조

 
* 경영진
 - 오타니 쇼조 (CEO)
  . North Arizona Univ 졸업.
  . 마쯔시다 10년 근무 (1982~1991)

 - 요시무라 카즈오 (CFO & IR)
  . 동경대 졸업
  . 일본 산업은행 근무 (1979~1995)

 - 이토 키요시 (영업부장)
  . 오사카 연구소 졸업
  . 마쯔시다 출신 (1971~1994)

 - 이토 쯔요시 (관리부장)
  . 게이오 대학 출신


* 지사
  Osaka Office (Japan)
    1-7-9 Utsubo Honmachi Nishi-ku Osaka-shi 550-0004
    Tel: +81-6-6459-3958   Fax: +81-6-6459-3968

  Okinawa Office (Japan)
    4-19-3 Jicchaku Urasoe-shi Okinawa-ken 901-2122
    Tel: +81-98-875-7705   Fax: +81-98-875-7718

  Zentek Technology, Inc. (U.S.A.)
    3 Waters Park Drive, Suite 100, San Mateo, CA 94403
    Tel: +1-650-578-2600   Fax: +1-650-578-2650

  Zentek Technology Singapore Pte. Ltd.
    75 Science Park Drive, #02-05 CINTECH II
    Singapore Science Park I Singapore 118255
    Tel: +65-6872-0019   Fax: +65-6872-3592

2007. 11. 30. 14:51

내가 죽어도 모를까봐 - 문 열고 자는 독거노인들

image #1. 지난달 9일 서울 신당5동 다세대주택에 사는 독거노인 이모(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주인이 이상한 냄새를 맡고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씨의 죽음이 알려졌다. 경찰은 시체의 부패 상태로 봐 숨진 지 한 달 이상 방치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씨는 평소 폐결핵을 앓았다고 한다.

#2. 서울 공릉동의 단칸 셋방에 혼자 살고 있는 강모(78) 할아버지는 매서운 겨울에도 늘 방문을 조금씩 열어둔다. "내가 죽더라도 아무도 모를까봐…"라는 게 이유다. 강씨는 3년 전부터 허리가 아파 거동이 불편하다. 신경통.관절염과 백내장을 앓고 있다. 매끼 식사 뒤 한움큼의 약을 먹어야 한다. 강씨는 두 딸을 두고 있지만 결혼 후 명절 때마다 거는 안부 전화 외에는 왕래가 거의 없다. 강씨는 "숨진 뒤 며칠 만에 발견되는 독거노인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내 처지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핵가족.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88만 명, 2010년엔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독사(孤獨死)'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고독사는 홀로 사는 노인이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사망 한참 뒤에 발견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독거노인은 대체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고독사의 위험을 안고 산다.

실제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사는 김모(66)씨는 숨진 지 이틀 만에 발견됐다. 우편물을 전달하러 온 이웃이 없었더라면 더 늦게 발견됐을지도 모른다. 사인은 아사(餓死)로 추정됐다. 김씨는 친인척과 왕래를 끊었고 구청 노인복지관의 도움도 마다했다고 한다.

◆고독사 위험 상존하는 독거노인=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65세 이상 독거노인 14만2538명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정밀 조사했다. 대상자 가운데 한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은 92%로 나타났다.평균 2.9종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건강관리나 질병 치료를 위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 꼭 필요한 노인도 32%나 됐다.

image 하지만 조사 대상자 중 42.4%가 이웃과 상당히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다. 가족(자녀.손자녀.형제자매)이 한 명도 없는 노인이 7%, 가족이 있더라도 한 달에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가 24%였다. 이웃과 연락을 하지 않는 노인도 40%로 조사됐다. 독거노인 상당수가 응급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존엄한 죽음 맞도록 도움 줘야=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일본의 경우 고독사는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2004년 도쿄(東京)에서만 40세 이상 사망자 중 2598명이 고독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6%는 일주일이 지나 발견됐다. 이 때문에 독거노인 또는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스나 수도처럼 일상에서 늘 사용하는 서비스의 사용량이 갑자기 줄어드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우리 정부도 최근 들어 고독사 예방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올해 처음 독거노인을 돌보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를 도입했다. 내년 예산에는 독거노인의 건강을 원격 체크하는 '유 케어(u-care)' 시스템을 반영했다. 그러나 고독사에 대한 통계조차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고독사(孤獨死)=혼자 사는 사람이 자기 집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는 경우다. 고독사 사망자의 대부분은 독거노인들이다.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선 1970년대부터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이철재.강기헌 기자

2007. 11. 27. 16:40

GPL 2.0의 주요 내용과 개정배경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GPL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image

 

첫째, GPL 조건의 프로그램은 아무런 제한 없이 ‘사용’ 또는 ‘실행’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복제, 배포행위를 제외한 프로그램의 단순 이용 또는 실행행위는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둘째, GPL 조건의 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고 소스코드형태로 배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저작권표시(copyright notice), 워런티가 없다는 표시(disclaimer of warranty),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이 GPL에 의해 배포되고 있다는 표시를 하고, 동 프로그램과 함께 GPL 원문을 제공하기만 하면 GPL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복제’, ‘배포’할 수 있다. 이 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복제물 제공에 대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며, 유료로 워런티를 제공할 수 있다.
셋째, GPL 조건의 프로그램을 수정한 2차적프로그램을 작성한 후 이를 배포하고자 하는 경우, 저작권표시 등 제1조의 의무와 함께, 수정했다는 사실 및 수정일자를 명시하고, 2차적프로그램 전체를 GPL에 의해 다시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넷째, GPL 조건의 프로그램을 오브젝트(Object) 코드나 실행파일 형태로 배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소스코드를 함께 제공하거나, 또는 최소 3년 동안 배포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을 받고 소스코드를 제공하겠다는 문서(written offer)와 함께 제공하여야 한다.
이상과 같은 조건들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GPL에 의해 부여된 라이선스는 자동적으로 종료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GPL 조건의 프로그램을 복제, 수정, 배포하는 경우에는 계약위반 또는 프로그램저작권침해의 책임을 지게 된다. 

< GPL 2.0의 주요 내용 >

▪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경우 저작권 표시, 보증책임이 없다는 표시 및 GPL에 의해 배포된다는 사실 명시

▪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링크(Static과 Dynamic linking 모두)시키는 경우 GPL에 의해 소스 코드 제공해야 함. 다만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응용프로그램은 소스코드 제공할 필요 없음

▪ Object Code 또는 Executable Form으로 GPL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경우, 소스 코드 그 자체를 함께 배포하거나 또는 소스코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 함께 제공해야 함

▪ 자신의 특허를 구현한 프로그램을 GPL로 배포할 때는 GPL 조건을 준수하는 이용자에게는 로열티를 받을 수 없으며, 제3자의 특허인 경우에도 특허권자가 Royalty-Free 형태의 라이선스를 제공해야만 해당 특허 기술을 구현한 프로그램을 GPL로 배포하는 것이 가능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의 이용자가 GPL 조건을 준수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의 커뮤니티나 이용자들이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특히 FSF와 gpl-violations.org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라이선스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통상 위반한 개인이나 기업에게 위반사항을 통지하고 이를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경우 라이선스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관련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취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권리를 가진 개발자, 또는 이들로부터 권리를 위임받은 FSF나 gpl-violations.org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게 된다.

GPL 개정의 배경과 경과

1991년 배포된 GPL 2.0은 2007년까지 16년 동안 수정 없이 사용되었다. 소프트웨어관련 기술과 이를 둘러싼 시장, 제도의 변화속도에 비추어보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개정되지 않고 사용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초반 오픈소스소프트웨어가 널리 사용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GPL 2.0은 최근의 변화된 상황에서 조금씩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었다. 예컨대 자유/오픈소스소프트웨어운동이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GPL 2.0도 미국의 법제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현재 자유/오픈소스소프트웨어 및 GPL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각국 법제도의 차이를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었다. 이밖에 소프트웨어특허의 확대와 그에 따른 위험의 증가, 자유/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들의 증가와 양립성 문제, DRM 기술의 확대적용과 법에 의한 보호, 네트워크서버기반 소프트웨어의 증가, P2P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 등 일련의 환경변화로 GPL 개정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었다.
하지만 자유/오픈소스소프트웨어와 GPL의 사용자 층이 넓어진 만큼 개정작업은 더욱 복잡해졌다. 1991년 GPL 2.0이 발표될 당시 리차드 스톨만이 몇몇 법률가와 개발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긴 했었지만, GPL의 개정에 있어 이번과 같은 공식적인 의견수렴절차나 논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GPL 2.0이 발표되고 FSF는 곧바로 GNU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GPL 2.0으로 교체하였으며, 리누스 토발즈도 리눅스커널에 GPL 2.0을 채택하였었다. 하지만 이번의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GPL은 전세계 수만의 프로젝트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며, PC․서버 운영체제로부터 휴대폰, PDA, 셋탑박스, 홈네트워킹 장비 등의 임베디드소프트웨어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더 이상 FSF의 GNU프로젝트에서만 사용되는 라이선스가 아니며, 그야말로 자유/오픈소스소프트웨어에 관계된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지켜야 할 행동규범의 지위를 갖게 된 것이다.
FSF는 지난 수년 동안 자유/오픈소스소프트웨어 커뮤니티, 산업계, 학계 등과 공식적으로 또는 비공식적으로 GPL의 개정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련한 첫번째 안(First Discussion Draft)을 2006년 1월 발표하였다. 초안의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위원회 등의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을 통한 의견 수렴, 수차례의 국제 컨퍼런스를 거쳐 2006년 7월에 두번째 안을, 2007년 3월과 5월 각각 세 번째 안과 네 번째 안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2007년 6월 29일 마침내 공식적으로 GPL 3.0을 발표하였다.
GPL 3.0의 전체적인 체계를 보면, 서문을 제외하고 제0조부터 제17조까지 총 18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제4조 내지 제6조, 제8조 내지 제10조, 제12조, 제14조 내지 제17조는 기존의 GPL 2.0의 내용을 적절히 수정해서 재구성한 것이다. 새롭게 추가된 내용으로는 제0조 내지 제1조에서 각종 용어를 새로이 도입하거나 기존의 용어를 수정하였으며, 제3조를 중심으로 DRM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되었다. 또한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급격한 증가와 양립성 문제를 완화하고자 제7조에서 GPL에 부가적인 조건을 추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제11조 등은 소프트웨어특허문제, 제13조에서는 Affero GPL과의 양립성문제에 대처하고자 새롭게 추가된 내용이다.
GPL 의 개정과정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내용은 DRM(또는 ‘Tivoization’) 관련 쟁점, 특허권의 취급, 오픈소스라이선스간 양립성, 네트워크서버형태로 GPL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경우의 처리 등이다. 이 밖에 소스코드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용어를 정의하는 등의 수정이 있었다.

2007. 11. 12. 15:59

은평뉴타운 이주대책용 특별분양아파트 동호추첨 안내 공고

지난 11월 10일 SH 공사 사장은 다음과 같이 은평뉴타운 이주대책용 특별분양아파트 동호추첨 안내 공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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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공고문

출처: kurapa.com/content_은평뉴타운

2007. 11. 10. 20:27

삼성그룹 이종왕 법무실장 사임

삼성그룹 이종왕 법무실장이 사임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전일(9일) 이종왕 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변호사협회에 변호사자격도 반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실장이 김용철 변호사 문제와 관련해 '그런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변호사라는 사실에 대해서 같은 변호사로서 큰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며 김 변호사의 비자금 계좌 의혹 폭로에 따른 책임감과 당혹감이 사임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왕 법무실장은 사직서를 제출한 9일 전략기획실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사임의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실장은 이 이메일에서 "사내변호사는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경영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임무인데 거꾸로 법무실 일로 회사와 임직원들께 큰 폐를 끼치고 상처를 드리게 돼 면구스럽다"고 언급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법무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고 법무실장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이 '거짓폭로'라며 "거의 대부분 근거 없거나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과장 왜곡한 것"이라고 했다.

이종왕 실장은 10일 사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내 입장이나 이유는 어제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다 담겨있다"며 "앞으로 변호사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삼성 비자금 의혹사건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의 후임으로 2004년부터 삼성그룹 구조본 법무실장을 맡아왔다.

다음은 이종왕 실장이 본인의 사임과 관련, 전략기획실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전문이다.

임직원 여러분께

법무실 이종왕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그룹 법무팀장을 지냈던 김용철 변호사 문제로 회사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끼치고 임직원 여러 분의 마음에 큰 상처를 드려 그룹 법무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변호사라는 사실에 대해서 같은 변호사로서 큰 자괴감을 느낍니다.
사 내변호사는 회사 임직원 여러 분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경영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사전 검토나 사후 조치를 적절하게 취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법무실 일로 회사와 임직원들께 큰 폐를 끼치고 상처를 드리게 돼 면구스럽습니다.


저는 2004년 7월 삼성에 입사해 이제 3년4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삼성에서 많은 인재들을 만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세상에서 완벽하게 깨끗한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삼성은 제가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우리 사회의 어느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청결하고 건강한 조직입니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사관리 시스템 등을 잘 갖추고 있고, 그러한 것들이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삼성이 전직 법무팀장의 파렴치한 행위로 비리집단으로 매도되어 임직원 모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사실을 생각하면 한없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저는 이런 사태에 대해 법무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고 오늘 자로 법무실장 직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김변호사 사태가 일어난 지 이제 보름 가까이 되었고, 그 전에 內燃하기 시작한 것부터 따지면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진실을 둘러싸고 공방도 있었고, 회사도 최대한 관용과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다가 어느 정도 설명을 드리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곧 시작될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회사가 처한 심각한 어려움을 잘 수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러나 이 사건도 이제 어느 정도 방향이나 흐름은 잡힌 것 같습니다. 저는 부족한대로 이쯤에서 매듭을 지어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일은 저희 법무실 변호사와 관련 임직원들께서 최선을 다 해 잘 처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마지막으로 임직원 여러 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일은 전적으로 김용철 변호사 개인의 잘못입니다. 김 변호사가 언론의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등에서 주장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근거 없거나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과장 왜곡한 것입니다. 직무상 처리한 회사의 비밀을 외부에 누설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 사건은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김 변호사가 거짓 폭로를 했다는 것입니다.

외부의 사람들은 김 변호사가 검사출신 법조인인데다 삼성에 임원으로 7년 여 재직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그의 주장이 사실일 거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사실을 교묘히 조작해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하고 있습니다.

저 는 2004년 7월 회사에 들어올 때 제가 검토하거나 조치한 법무 일로 인해 말썽이 생기거나 회사에 누가 된다면 그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행히 지난 3년 여 기간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 이전에 발생한 일들에 대해서도 원칙과 정도에 따라 잘 수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행위로 회사가 큰 곤경에 빠지게 된 데에는 저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김 변호사의 부인이 김 변호사의 주장을 토대로 지난 8~9월 세 차례에 걸쳐 협박성 편지를 회사에 보내 왔을 때 제가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법과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사실관계는 물론이고, 그쪽의 편지 내용을 보더라도 회사는 크게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모두 근거없는 황당한 주장이었고, 이를 토대로 회사에 협박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순간의 禍를 모면하려고 적당히 타협을 하면 안 된다, 그러면 빌미가 돼 나중에라도 더 큰 禍가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판단을 한 것은 변호사로서의 최소한의 윤리와 양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김 변호사도 변호사인데, 편지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근거없는 사실을 폭로해 회사를 곤경에 빠뜨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경영진에서는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김 변호사 측의 불온한 편지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가 잘못 판단했습니다. 김 변호사가 변호사와 인간으로서 마지막 선은 지킬 줄 알았는데, 그 선을 넘었습니다. 그로 인해 회사는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판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 스스로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한사코 만류했지만, 저 스스로 용납이 안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나 저나 김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거나 수용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김 변호사의 주장이 근거 없다는 점은 제가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여러 분이 경험하신 사실 만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중 어느 누구라도 떡값 갖다 주라는 지시 받은 적 있습니까?

저는 8년 전까지 20년 간 검사로 일했습니다. 삼성이 검사들에게 떡값을 돌리라고 지시했다는 김 변호사의 주장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만, 언론의 일방적인 보도 등으로 ‘떡값검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 가 현직 검사라고 할 때 어떤 기분이 들겠나 생각해봅니다. 그런 말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는가. 말없이 직분에 충실한 검사들 가슴에 큰 멍이 들었을 겁니다. 그 심정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원인과 책임이야 어쨌든 삼성그룹 법무실 일로 그런 사태가 초래되었습니다. 검사를 비롯해 국가기관에 종사하는 공직자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 민망하고 미안합니다. 그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습니다.

말씀 드린 대로 이 사태가 변호사에 의해 일어난데 대해 저와 저의 법무실 변호사들 모두 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변호사에게 고객의 비밀은 목숨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김 변호사는 회사의 비밀을 왜곡 조작해 폭로했습니다. 여러 분의 마음 속에서 변호사에 대한 믿음이 산산조각 났을 거라고 짐작됩니다.

그러나 변호사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 법무실과 관계사 변호사들도 동료이자 고객이신 회사 임직원 여러 분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불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저희 변호사들을 믿고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삼성에서 보낸 시간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몸은 떠나지만 마음 속으로 성원하며 삼성과 삼성 임직원 여러 분 모두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저의 불찰로 회사와 임직원 여러 분께 큰 누를 끼치고 상처를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7. 11. 10. 10:26

오르브로 지하철, 버스에서 핸드폰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요즘 오르브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며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근데 이녀석은 데이터안심정액제에 가입해야 안심하고 쓸수 있다. 그도 그런것이 5~10분정도 보면 데이터요금 3만원은 우습게 넘어간다. 한시간정도 보면 30만원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디 무서워서 쓰겄나...

그리고 SKT의 데이터 안심정액제는 안심하고 써도 된다. 써보니까 안심이 되었다.

KTF의 범국민데이터요금제(?) 이건 절대 쓰지 마라. 안심하고 썼다가 100만원 넘는 요금 나오면 눈물날꺼다. KTF에서는 매직엔 서비스만 범국민적으로다... 서비스 하는 것이므로 VOD같은 서비스는 책임 못진다고 그런다. 아무리 써도 최대 24000원... 이건 야부리다. 그래서 SKT로 바꿨다.

아무튼 밤에 씩씩하게 받아 놓은 동영상을 PMP나 핸드폰에 복사같은거 하지 않아도 출퇴근하면서 볼 수 있어 파일을 일일히 변환하거나, 변환하지 않더라도 일일히 PMP같은데 복사하는게 귀찮은 나로서는 참으로 편리한 서비스다.

귀염둥이 김태희 오르브 서비스로 본 모습

귀염둥이 김태희CF를 샘플로 틀어봤다.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여간 발랄한 것이 아니다.

오르브를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동영상 본 모습

이건 영화를 PC에 받아두고 동영상을 틀어본 모습. 화질 주긴다. 느낌상으로는 거의 HD급이 아닌가 싶다.

세상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거 같다.

오르브는 http://orb.co.kr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SKT사용자는 핸드폰으로 http://skt.orb.co.kr 로 접속하면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데이터안심정액제 가입하는거 잊지 말자)

향후 데이터 안심정액제보다 다소 싼 오르브 요금제 같은게 생기면 참 좋겠는데... 이건 SKT맘인거 같으니... 뭐라고 할수도 없을것 같다.

2007. 10. 30. 14:21

IPTV 가입자 증가세 탄력 붙었다

메가TV
2006년 누적 가입자 5만5천명
2007년 9월 14만7천명
-> 2007년 10월말 25만명 예상
-> 2007년 12월 50만명 예상

하나TV
2007년 10월말 66만명
2007년 12월 80만명 예상
2분기 매출 77억원 -> 3분기 154억원 예상


최근 채널을 통채로 기업,단체에 일임하는 CUG(폐쇄이용자그룹) 등으로 IPTV 마케팅 영역을 확대중. 이는 채널 임대 서비스와 유사하다.


기사 원문 -----------------------------------------

박창욱 기자 = 최근들어 IPTV 가입자 증가세에 탄력이 붙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033630]의 하나TV와 KT의 메가TV 가입자 수가 지난 9월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IPTV 법제화에 발이 묶여 있었던 KT가 법제화를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실시간 방송을 제외한 `프리 IPTV'인 메가TV의 마케팅에 본격 나섬에 따라 선발업체인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와 선의의 경쟁이 벌어지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11월 중순 LG데이콤도 IPTV 시장에 가세할 전망이어서, 이렇게 되면 IPTV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가입자 증가에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
KT의 경우 스트리밍 방식으로만 서비스했던 지난 6월말 메가TV 누적 가입자는 5만5천명에 불과했다.
이 회사는 다운로드 방식을 추가하면서 7월말 6만5천명, 8월말 7만3천명으로 8월말까지는 월 1만명 안팎이 증가했으며, 9월말 기준으로 14만7천명으로 9월에만 7만4천명이 급증했다.
10월 들어서도 지난 24일 현재 21만명으로 10월말에는 25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KT는 당초 연간 가입자 목표를 30만명으로 잡았으나,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목표 달성은 물론 40만명을 넘어서고, 경우에 따라서는 50만명에도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처럼 메가TV의 가입자가 9월 이후 크게 늘어난 것은 그동안 전송 방식을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에 국한하다 보니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망이 확보된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했지만, 하나TV와 같이 다운앤플레이 방식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권역이 전국으로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하나TV의 경우도 KT의 가세로 기선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노력을 배가하면서 가입자수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하나TV의 월별 가입자 증가 숫자는 8월과 9월 각각 4만명과 5만명에서 10월에는 7만2천명 가량이 새로 늘어날 것으로 하나로텔레콤측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은 이달말 누적 가입자수가 66만명에 달하고, 11월과 12월 각각 7만∼8만명 정도가 늘어나면 연말 누적 가입자 목표인 8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하나TV 매출이 2분기 77억원에서 3분기에는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로텔레콤은 KT가 가세하면서 가입자에게 제공하던 1개월 무료 혜택을 최근 2개월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TV와 메가TV가 최근 채널을 통째로 기업.단체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CUG(폐쇄이용자그룹) 등으로 IPTV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IPTV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pcw@yna.co.kr

2007. 10. 25. 12:08

Metaverse(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아직 개념자체가 명확안 것은 아니지만 대충 

" 모든 사람들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게 되는 가상의 세계"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고, 세컨드라이프와 같은 SNS 이후를 책임질 거대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인 것 같군요....


최근까지 한국에서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말 대신에 가상 현실(Virtual Reality)라는 말을 써오고 있는데, 현재 더 진보된 개념의 용어는 메타버스(Metaverse)이다.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는 닐 스테픈슨의 1992년 소설 '스노우 크래쉬'(Snow Crash)로부터 온 것인데, 요즈음의 온전히 몰입되는 3차원 가상 공간에서의 현실의 업무 뒤에 놓여진 비전을 기술하는 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로 다른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들 그리고 가상 공간에서의 소프트웨어의 대리자들과의 (아바타로서) 인간적 교류를 하는 환경이 있고 현실 세계 은유를 사용하지만 그 물리적인 한계는 없는 것이다. 스테픈슨의 말에 따르면 "메타버스"(Metaverse)란 "나의 발명으로 그것은 내가 이미 있는 낱말들(예컨대 '가상 현실')은 스노우 크래시 알아가기에 사용하기엔 그냥 너무나도 남용되었다고 판단하고서 들여왔다"고 한다. (위키페디아 '메타버스')

이것은 Web 2.0 이나 MMORG 혹은 3D Web 또는 Second Life 등과 관련된 용어이다.

특징 :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매개로 유통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