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0. 10:26

오르브로 지하철, 버스에서 핸드폰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요즘 오르브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며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근데 이녀석은 데이터안심정액제에 가입해야 안심하고 쓸수 있다. 그도 그런것이 5~10분정도 보면 데이터요금 3만원은 우습게 넘어간다. 한시간정도 보면 30만원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디 무서워서 쓰겄나...

그리고 SKT의 데이터 안심정액제는 안심하고 써도 된다. 써보니까 안심이 되었다.

KTF의 범국민데이터요금제(?) 이건 절대 쓰지 마라. 안심하고 썼다가 100만원 넘는 요금 나오면 눈물날꺼다. KTF에서는 매직엔 서비스만 범국민적으로다... 서비스 하는 것이므로 VOD같은 서비스는 책임 못진다고 그런다. 아무리 써도 최대 24000원... 이건 야부리다. 그래서 SKT로 바꿨다.

아무튼 밤에 씩씩하게 받아 놓은 동영상을 PMP나 핸드폰에 복사같은거 하지 않아도 출퇴근하면서 볼 수 있어 파일을 일일히 변환하거나, 변환하지 않더라도 일일히 PMP같은데 복사하는게 귀찮은 나로서는 참으로 편리한 서비스다.

귀염둥이 김태희 오르브 서비스로 본 모습

귀염둥이 김태희CF를 샘플로 틀어봤다.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여간 발랄한 것이 아니다.

오르브를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동영상 본 모습

이건 영화를 PC에 받아두고 동영상을 틀어본 모습. 화질 주긴다. 느낌상으로는 거의 HD급이 아닌가 싶다.

세상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거 같다.

오르브는 http://orb.co.kr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SKT사용자는 핸드폰으로 http://skt.orb.co.kr 로 접속하면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데이터안심정액제 가입하는거 잊지 말자)

향후 데이터 안심정액제보다 다소 싼 오르브 요금제 같은게 생기면 참 좋겠는데... 이건 SKT맘인거 같으니... 뭐라고 할수도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