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1. 07:39

유모차 무작정 사지 마세요 - 꼭 비교해 보시고 체크해 보세요

▶ 엄마가 편리해지는 유모차 기능 체크리스트

□  접으면 부피가 작아져 자동차 트렁크에 쉽게 들어간다
□  접은 상태로 어렵지 않게 들고 이동할 수 있다.(생각보다 중요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  한 손으로 유모차를 접고 펼 수 있다
□  접었을 때 균형이 잘 맞아 유모차 혼자 설 수 있다
□  키에 맞춰 핸들 높이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다
□  시트가 분리되어 세탁이 편리하다
□  바구니가 있어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  바퀴가 회전이 잘 되어 커브도 쉽게 돌 수 있다
□  가벼워서 쉽게 밀고 끌고 할 수 있다
□  한 손으로도 유모차를 밀 수 있다

▶ 아기가 편리해지는 유모차 기능 체크리스트

□  시트가 폭신하여 아기가 편안하다
□  발판이 있어 아기의 다리가 편안하다
□  차양이 넓어 아기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  앞쪽 가드가 아기가 앞으로 떨어지는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어 아기가 편안하게 누워 잘 수 있다
□  바퀴가 크고 견고하여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 아기가 편안하다
□  옆 커버가 높아 아기 손이나 발이 나오는 것을 막아 기능 장치 틈에 끼는 사고를 방지한다

▶ 엄마랑 아기가 모두 편리해지는 유모차 기능 체크리스트

□  안전벨트가 튼튼하게 잠기고, 한번에 쉽게 풀린다
□  쉽게 조종할 수 있는 튼튼한 브레이크로 엄마는 편리하고, 아기는 안전하다
□  시트가 분리되어 엄마가 쉽게 세탁할 수 있고, 아기는 청결한 유모차를 탈 수 있다
□  유모차용 비닐 덮개가 있어 비오는 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모두 편리하다
□  바퀴가 바닥에 균일하게 잘 맞닿아 유모차가 잘 끌리고, 아기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웹사이트 검색 중에 얻은 정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유모차나 콤비 유모차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동이 용이하고 접기 편하고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7개월이면 내년 3월정도(11개월쯤)부터 한참 타시겠네요..

유모차 한개만 사는 비결은 무조건 가볍고 휴대가 편한것이.. 젤 입니다.

물론 아기의 안전과 편안함은 기본이겠지요.

2007. 11. 10. 20:27

삼성그룹 이종왕 법무실장 사임

삼성그룹 이종왕 법무실장이 사임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전일(9일) 이종왕 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변호사협회에 변호사자격도 반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실장이 김용철 변호사 문제와 관련해 '그런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변호사라는 사실에 대해서 같은 변호사로서 큰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며 김 변호사의 비자금 계좌 의혹 폭로에 따른 책임감과 당혹감이 사임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왕 법무실장은 사직서를 제출한 9일 전략기획실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사임의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실장은 이 이메일에서 "사내변호사는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경영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임무인데 거꾸로 법무실 일로 회사와 임직원들께 큰 폐를 끼치고 상처를 드리게 돼 면구스럽다"고 언급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법무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고 법무실장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이 '거짓폭로'라며 "거의 대부분 근거 없거나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과장 왜곡한 것"이라고 했다.

이종왕 실장은 10일 사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내 입장이나 이유는 어제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다 담겨있다"며 "앞으로 변호사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삼성 비자금 의혹사건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의 후임으로 2004년부터 삼성그룹 구조본 법무실장을 맡아왔다.

다음은 이종왕 실장이 본인의 사임과 관련, 전략기획실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전문이다.

임직원 여러분께

법무실 이종왕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그룹 법무팀장을 지냈던 김용철 변호사 문제로 회사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끼치고 임직원 여러 분의 마음에 큰 상처를 드려 그룹 법무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변호사라는 사실에 대해서 같은 변호사로서 큰 자괴감을 느낍니다.
사 내변호사는 회사 임직원 여러 분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경영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사전 검토나 사후 조치를 적절하게 취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법무실 일로 회사와 임직원들께 큰 폐를 끼치고 상처를 드리게 돼 면구스럽습니다.


저는 2004년 7월 삼성에 입사해 이제 3년4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삼성에서 많은 인재들을 만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세상에서 완벽하게 깨끗한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삼성은 제가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우리 사회의 어느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청결하고 건강한 조직입니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사관리 시스템 등을 잘 갖추고 있고, 그러한 것들이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삼성이 전직 법무팀장의 파렴치한 행위로 비리집단으로 매도되어 임직원 모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사실을 생각하면 한없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저는 이런 사태에 대해 법무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고 오늘 자로 법무실장 직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김변호사 사태가 일어난 지 이제 보름 가까이 되었고, 그 전에 內燃하기 시작한 것부터 따지면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진실을 둘러싸고 공방도 있었고, 회사도 최대한 관용과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다가 어느 정도 설명을 드리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곧 시작될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회사가 처한 심각한 어려움을 잘 수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러나 이 사건도 이제 어느 정도 방향이나 흐름은 잡힌 것 같습니다. 저는 부족한대로 이쯤에서 매듭을 지어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일은 저희 법무실 변호사와 관련 임직원들께서 최선을 다 해 잘 처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마지막으로 임직원 여러 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일은 전적으로 김용철 변호사 개인의 잘못입니다. 김 변호사가 언론의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등에서 주장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근거 없거나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과장 왜곡한 것입니다. 직무상 처리한 회사의 비밀을 외부에 누설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 사건은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김 변호사가 거짓 폭로를 했다는 것입니다.

외부의 사람들은 김 변호사가 검사출신 법조인인데다 삼성에 임원으로 7년 여 재직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그의 주장이 사실일 거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사실을 교묘히 조작해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하고 있습니다.

저 는 2004년 7월 회사에 들어올 때 제가 검토하거나 조치한 법무 일로 인해 말썽이 생기거나 회사에 누가 된다면 그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행히 지난 3년 여 기간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 이전에 발생한 일들에 대해서도 원칙과 정도에 따라 잘 수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행위로 회사가 큰 곤경에 빠지게 된 데에는 저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김 변호사의 부인이 김 변호사의 주장을 토대로 지난 8~9월 세 차례에 걸쳐 협박성 편지를 회사에 보내 왔을 때 제가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법과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사실관계는 물론이고, 그쪽의 편지 내용을 보더라도 회사는 크게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모두 근거없는 황당한 주장이었고, 이를 토대로 회사에 협박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순간의 禍를 모면하려고 적당히 타협을 하면 안 된다, 그러면 빌미가 돼 나중에라도 더 큰 禍가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판단을 한 것은 변호사로서의 최소한의 윤리와 양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김 변호사도 변호사인데, 편지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근거없는 사실을 폭로해 회사를 곤경에 빠뜨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경영진에서는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김 변호사 측의 불온한 편지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가 잘못 판단했습니다. 김 변호사가 변호사와 인간으로서 마지막 선은 지킬 줄 알았는데, 그 선을 넘었습니다. 그로 인해 회사는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판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 스스로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한사코 만류했지만, 저 스스로 용납이 안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나 저나 김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거나 수용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김 변호사의 주장이 근거 없다는 점은 제가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여러 분이 경험하신 사실 만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중 어느 누구라도 떡값 갖다 주라는 지시 받은 적 있습니까?

저는 8년 전까지 20년 간 검사로 일했습니다. 삼성이 검사들에게 떡값을 돌리라고 지시했다는 김 변호사의 주장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만, 언론의 일방적인 보도 등으로 ‘떡값검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 가 현직 검사라고 할 때 어떤 기분이 들겠나 생각해봅니다. 그런 말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는가. 말없이 직분에 충실한 검사들 가슴에 큰 멍이 들었을 겁니다. 그 심정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원인과 책임이야 어쨌든 삼성그룹 법무실 일로 그런 사태가 초래되었습니다. 검사를 비롯해 국가기관에 종사하는 공직자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 민망하고 미안합니다. 그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습니다.

말씀 드린 대로 이 사태가 변호사에 의해 일어난데 대해 저와 저의 법무실 변호사들 모두 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변호사에게 고객의 비밀은 목숨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김 변호사는 회사의 비밀을 왜곡 조작해 폭로했습니다. 여러 분의 마음 속에서 변호사에 대한 믿음이 산산조각 났을 거라고 짐작됩니다.

그러나 변호사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 법무실과 관계사 변호사들도 동료이자 고객이신 회사 임직원 여러 분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불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저희 변호사들을 믿고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삼성에서 보낸 시간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몸은 떠나지만 마음 속으로 성원하며 삼성과 삼성 임직원 여러 분 모두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저의 불찰로 회사와 임직원 여러 분께 큰 누를 끼치고 상처를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7. 11. 10. 18:04

열공하느라 고생한 수능을 보는 이들을 생각하며...

일단 잘 보는게 중요하다.

실수를 적게하는 것이 이번 시험의 관건.

열공

그동안 열공의 결실을 이번에 보게 되겠구만...

난 기필코 해내리라 생각한다만...

수능 보는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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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0. 18:00

오이야...

가끔 누가 인사를 한다.

 

그럼 난 말한다.

 

"오이야"

 

뭔소리냐고 묻는 사람이 혹시 있을지 몰라 그 실체를 공개한다.

 

오이야

 

오이야... 오이라는 소리다.

2007. 11. 10. 10:26

오르브로 지하철, 버스에서 핸드폰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요즘 오르브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며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근데 이녀석은 데이터안심정액제에 가입해야 안심하고 쓸수 있다. 그도 그런것이 5~10분정도 보면 데이터요금 3만원은 우습게 넘어간다. 한시간정도 보면 30만원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디 무서워서 쓰겄나...

그리고 SKT의 데이터 안심정액제는 안심하고 써도 된다. 써보니까 안심이 되었다.

KTF의 범국민데이터요금제(?) 이건 절대 쓰지 마라. 안심하고 썼다가 100만원 넘는 요금 나오면 눈물날꺼다. KTF에서는 매직엔 서비스만 범국민적으로다... 서비스 하는 것이므로 VOD같은 서비스는 책임 못진다고 그런다. 아무리 써도 최대 24000원... 이건 야부리다. 그래서 SKT로 바꿨다.

아무튼 밤에 씩씩하게 받아 놓은 동영상을 PMP나 핸드폰에 복사같은거 하지 않아도 출퇴근하면서 볼 수 있어 파일을 일일히 변환하거나, 변환하지 않더라도 일일히 PMP같은데 복사하는게 귀찮은 나로서는 참으로 편리한 서비스다.

귀염둥이 김태희 오르브 서비스로 본 모습

귀염둥이 김태희CF를 샘플로 틀어봤다.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여간 발랄한 것이 아니다.

오르브를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동영상 본 모습

이건 영화를 PC에 받아두고 동영상을 틀어본 모습. 화질 주긴다. 느낌상으로는 거의 HD급이 아닌가 싶다.

세상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거 같다.

오르브는 http://orb.co.kr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SKT사용자는 핸드폰으로 http://skt.orb.co.kr 로 접속하면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데이터안심정액제 가입하는거 잊지 말자)

향후 데이터 안심정액제보다 다소 싼 오르브 요금제 같은게 생기면 참 좋겠는데... 이건 SKT맘인거 같으니... 뭐라고 할수도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