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라고 불리우기를 거부하고
CUV라고 주장하는 QM5...
과연 사용자들의 평가를 어떻게 받게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지난 10여년간 SUV만 몰아보던 저로서는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활용성을
어찌 짬뽕했을런지 무척 궁금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의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고성능 CUV, QM5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기동성을 모두 느끼게 해주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더군요.
국내 제작 차량 중 처음으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했습니다. 정말 탐 나는 옵션이지요.
프로토타입에는 고정식 통유리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되어있었지만 양산형은 1열과 2열로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개방을 위해 분리한 듯 합니다. 2열은 고정식이지만 1열은 아웃슬라이딩방식으로 열립니다.
실내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썬루프. 하늘을 바라보면 그 느낌 정말 상쾌할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도 끄떡없이 비를 청소해준다는 고성능 와이퍼
고성능 열선... 설마 진짜루 저렇게 열선이 시뻘거게 나오지는 않겠지요
바이제논헤드램프입니다. 스티어링휠을 감지하여 코너링 시 코너등이 켜지며 사각지대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QM5의 뒷태입니다. 풍만한 엉덩이가 요즘의 대세인 것같습니다.
출시 전부터 입방아에 올랐던 인테리어. 특히 에어컨 송풍구는 마티즈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아무리봐도 후져보이는건 어쩔수 없을것 같군요.
산타페... 뭐 이런 차종들과 비슷하게 기름이 얼마 남았고, 하는 등의 정보를
그래피컬하게 보여준다.
내장 네비게이션. 터치스크린 방식이 아니라 좀 거시기 합니다만, 안에 매몰되어 있어서 주렁주렁 하지 않다는 장점은 있는거 같네요. 근데 업그래이드는 어떻게 할지...
오디오, 수동겸용6단변속기, 네비게이션 조이스틱. 오디오 하단의 START/STOP버튼으로 시동을 켜고 끕니다. 네비게이션은 무려 3,100,000원이나 한다는군요. 최상위 모델, 풀옵션으로 계약할 예정이지만 네비게이션은 선택하지 않을 겁니다. 사제 네비게이션에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기만하고 기능은 따라와주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터치스크린도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카시트는 다른차랑 똑같이 저렇게 구성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퍼장착 보스 사운드시스템. 70만원 옵션입니다. 카오디오 고수님들의 의견에 따르면 출고 후 이 정도 시스템을 구비하려면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들 거라고 합니다. 과연 명성에 걸맞는 소리를 전해 줄 지 기대됩니다.
QM5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크램쉘 테일게이트. 테일게이트가 상하로 열리는 크램쉘 방식으로 국내산 차량으론 처음 채택했습니다. 게이트 받침은 200kg까지 지탱할 수 있다고 하니 어른 둘 정도는 거뜬히 지탱할 듯합니다.
사진과 실물은 다르다고 합니다만, QM5...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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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사람도 움츠러들게 마련이다.
추운 데 오래 나가있기라도 하면 감기 몸살에 걸리기 쉽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추운 날씨는 자동차에 각종 이상을 발생시킨다.
게다가 눈이라도 내리면 운전은 고통의 연속이다. 겨울철 몸 관리를 잘해야 봄철에 거뜬해 지는 것처럼 자동차도 겨울철을 잘 보내야 오래 동안 쌩쌩하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를 잘 해야만 안전운전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 겨울철 꼭 해야 할 자동차 점검 ■
1 냉각수 점검
엔 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는 겨울철에는 엔진을 위협하는 요소로 변한다. 냉각수가 얼어버리면 라디에이터가 터져 엔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섞어준다. 특히 여름철에 냉각수 부족으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부동액을 넣어 농도를 맞춰준다. 농도는 부동액과 물을 50:50으로 해준다.
2 배터리를 비롯한 전기계통 점검
배 터리는 온도에 민감하다. 온도가 내려가면 배터리 액의 비중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게 된다. 이때는 배터리에 수건을 얹고 뜨거운 물을 부어 배터리 온도를 높여준다. 출발 전 배터리 상태를 꼭 확인한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점검창이 녹색을 나타내면 정상이다. 겨울철은 전기 장치의 사용이 많아진다. 배터리와 연결되는 제너레이터와 각종 배선도 함께 점검해 전기계통의 작동 불량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3 각종 오일 점검
온도가 내려가면 각종 오일의 점도가 높아진다. 끈적끈적해진다는 얘기. 시동을 켠 후 바로 출발하면 각종 오일류가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 차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엔진오일을 비롯해 각종 오일의 교환주기를 확인하고 교환해주도록 한다.
4 벨트류 점검
고무가 주성분인 벨트는 겨울철 온도가 낮아지면 탄력을 잃고 딱딱해진다. 자칫 잘못하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벨트 장력과 상태를 확인한다. 필요하다면 교환주기에 따라 교환하도록 한다.
5 히터/열선 점검
겨울철 히터가 작동하지 않으면 추위에 떨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부동액에 이물질이 생기거나 묽어지면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 히터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히터 바람이 따뜻하지 않거나 엔진 예열 시간이 길다면 서머스탯이 고장이다. 서머스탯 이상은 개인이 점검하기 힘들므로 정비소의 도움을 받는다. 히터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퓨즈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뒷유리 열선도 시야 확보에 중요하므로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6 워셔액 점검
겨울철은 자동차 유리가 쉽게 더러워진다. 눈이라도 내리면 녹은 눈이 흙탕을 이루어 윈드실드를 덮친다. 계속적으로 워셔액을 뿜어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워셔액이 충분해야 한다. 그리고, 워셔액은 4계절용을 써야 얼지 않는다.
7 타이어 점검
온 도가 내려가면 타이어 속 공기도 줄어들기 때문에 공기를 보충해줘야 한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운행을 하게 되면 소음이 증가하고 타이어가 파열 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단, 겨울철에는 타이어 자체도 수축되기 때문에 공기압을 너무 높이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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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커 무상점검 이용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기 전에 메이커들은 무상 점검 캠페인을 벌인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상 부분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점검을 받도록 한다.
2 예열
겨울철 시동을 켜자마자 출발 하면 차에 무리가 간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하면 이 또한 연료 낭비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오랜 공회전이 필요 없다. 겨울철이라도 2분 내외면 충분하다. 출발 후에는 너무 급하게 속도를 올리지 않도록 해야 차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디젤이나 LPG 차도 5분 정도면 충분하다. 디젤 차는 예열을 하고 시동을 걸고, LPG 차는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한다. 운행 후에는 LPG 스위치를 눌러 시동을 끈다.
3 주차
겨울철 장시간 야외에 주차를 하면 라이닝과 드럼이 수분에 의해 얼어붙는 경우가 생긴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놓았다면 풀리지 않게 되어 곤란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탄한 곳에 세우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도록 한다. 대신 기어를 1단이나 후진에 놓도록 한다.
4 와이퍼
와이퍼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 더 중요하다. 눈이나 비가 온 뒤에는 얼어 붙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 블레이드가 상할 뿐만아니라 억지로 작동시키면 모터에 손상을 가져온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눈이나 비가 온 뒤에는 와이퍼를 세워 놓도록 한다.
5 키 홀
눈 녹은 물이 키 홀로 들어가 얼어 버리면 구멍이 막혀 버린다. 이때는 라이터로 차 키를 가열한 후 여러 차례 집어 넣어 얼은 부분을 녹이도록 한다.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이라도 겨울철에는 라이터 하나 정도 챙겨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6 언더코팅
겨울철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은 차체를 부식 시킨다. 눈길 염화칼슘을 뿌린 길을 달린 뒤에는 하체를 꼭 세차하도록 한다. 차를 구입 했을 때 언더코팅을 해두면 하체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
7 연료탱크
겨 울철 차가 온도 차이를 겪다 보면 연료탱크 안에도 물이 맺힐 수 있다. 물방울이 장기간 매달려 있다 보면 연료통에 녹이 슬게 되고, 녹이 떨어져 나가 필터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연료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 엔진 성능이 떨어진다. 수분이 찰 공간을 없애기 위해 겨울에는 연료 탱크를 가득 채워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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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노우 타이어/스노 체인
겨 울철 스노 타이어나 체인은 접지력을 높여 안전 운전을 돕는다. 하지만 시내 도로는 눈이 내리면 바로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노 타이어와 체인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사계절용 타이어로도 겨울을 나기 충분하다. 하지만 한적한 지방이나 산간지방을 자주 운행한다면 스노 타이어를 끼우는 것이 낫다. 그리고 스노 체인을 차에 꼭 비치해 두어야 눈길에서 사고를 막을 수 있고, 차를 버리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2 스프레이 체인
미처 스노 체인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평상시 스프레이 체인을 준비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타이어에 3~5회 뿌리면 2~3시간 정도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
3 스크래치
유리에 성에가 끼면 긁어 낸다. 너무 세게 긁으면 유리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 한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히터를 최대로 틀고 유리쪽으로 바람을 맞춰 놓으면 녹는다.
4 김서림 방지제
여 름이나 겨울이나 유리에 뿌옇게 김이 서리면 시야에 방해를 받는다. 겨울철에는 공기를 외기로 해놓고 히터를 틀어 놓으면 김서림을 방지 할 수 있다. 그러지 못할 경우 미리 김서림 방지제를 발라두면 김이 끼는 걸 막아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다.
5 점프 케이블
겨울철 차를 장기간 세워 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다. 오래된 배터리라면 더욱 쉽게 방전된다. 미리 점프 케이블을 준비해 놓으면 배터리 방전 되었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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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고속도로인 강변북로의 성산대교-한강대교 구간이 확장돼 서울 동-서간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게 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4년까지 강변북로 성산대교-한강대교 7.6㎞ 구간의 확장공사를 실시, 2015년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6천200억원 가량을 들여 현재 왕복 8차로인 이 구간에 폭 20m의 4차로 교량을 건설, 12차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기본설계 용역에 들어간 뒤 2009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0년 착공,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가 강변북로 성산-한강대교 구간을 확장하기로 한 것은 병목구간을 없애 서울 동-서간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자유로에서 강변북로 성산대교까지는 왕복 10차로로 이어지다 성산대교 북단에서 8차로로 좁아지면서 일산이나 파주, 문산쪽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이 구간에서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여기에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파주 신도시 등이 잇따라 개발될 예정인데다 강변북로 성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왕복 6차로의 제2자유로와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이후 연장구간이 각각 2011년과 2012년 개통될 계획이어서 이 구간의 교통난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돼 왔다.
시는 강변북로 성산대교-한강대교 확장공사가 이뤄지면 강변북로 전 구간의 교통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변북로는 현재 한강대교-성수대교간이 8차로로 운영되지만 서빙고에서 용비교간 왕복 4차선 도로가 분산기능을 하고 있으며, 상습 정체구간이던 성수대교-청담대교간 3㎞은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돼 지난 4월 30일 개통됐다.
시는 또 강변북로 성수대교-청담대교 구간을 확장하면서 그동안 안전지대로 이용되던 잠실대교-청담대교 구간 1차로를 개방, 기존 편도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광진구에서 일산 방향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강변북로에서 청담대교로 직접 진입하는 연결로를 개통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강변북로 성산대교-한강대교 구간 확장은 서울의 대동맥 가운데 하나인 강변북로의 '동맥경화' 부분을 치료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국제도시로서의 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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