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해당되는 글 98건

  1. 2007.12.31 QM5, 산타페, 윈스톰 연비, 가격 비교 11
  2. 2007.12.21 1리터에 100km 꿈의 자동차 나왔다 11
  3. 2007.12.09 베일에 쌓여 있던 르노 삼성의 고성능 CUV차량 QM5 9
  4. 2007.12.09 車의 수명 늘리는 겨울철 관리법 6
  5. 2007.12.09 겨울철 자동차 이렇게 8
  6. 2007.12.09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 위한 용품 21
  7. 2007.12.09 서울 강변북로 병목구간 뻥 뚫린다 5
  8. 2007.12.04 부동액, 워셔액 - 불량 경보 6
  9. 2007.11.11 유럽에서 잘 나가는 경차 BEST 5 11
  10. 2007.11.05 차가 물속에 빠졌을때 대처 방법 9
2007. 12. 31. 14:36

QM5, 산타페, 윈스톰 연비, 가격 비교

르노삼성은 QM5를 출시하면서 현대 싼타페를 경쟁상대로 선택했다. 인터넷에서도 QM5와 싼타페를 놓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GM대우가 견제구를 날렸다. 윈스톰이다. 네티즌들도 윈스톰을 QM5와 싼타페의 대결 구도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네티즌들은 세 차종을 놓고 개인의 취향이나 주위의 평가 등에 따라 각각 좋아하는 차종을 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주관적이다. 객관적인 비교가 필요하다. 제원표는 여기에 제격이다.


제원표는 신상명세서다. 차의 크기, 특성, 성능은 물론 가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줘서다. 단, 제원표에 나타난 각각의 성능이 제대로 응집돼야 하고, 제원표로는 보여줄 수 없는 성능도 존재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자동차 시승전문가인 오종훈 오토다이어리 대표와 함께 세 차종의 제원을 비교 분석해봤다.


▲크기&휠베이스&트레드
싼타페가 세 차종 중 가장 크다. 길고, 넓고, 높다. 이는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반면 단점도 있다. 무게가 나가고 동작이 클 수 있어서다.
그러나 싼타페는 최소회전반경이 5.4m로 다른 두 차종보다 0.3m 짧다. 싼타페가 덩치는 크지만 훨씬 좁은 공간에서 차를 돌릴 수 있는 등 날렵하다는 얘기다.
QM5는 차체도 가장 작고 휠베이스(앞뒤 바퀴 중심축 사이 거리)도 제일 짧지만 최소회전반경은 윈스톰과 똑같이 5.7m다.
윈 스톰은 휠베이스가 가장 길다. 일반적으로 휠베이스가 길면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다. 차체가 안정되고 승차감도 좋다. 휠베이스가 짧으면 차의 앞뒤 흔들림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험한 길을 달릴 때는 휠베이스가 짧아야 좋다. 장애물을 통과할 때도 유리해 휠베이스가 긴 차가 못 가는 곳도 갈 수 있다.
높이는 안정감과 관련있다. 높은 차는 무게 중심이 덩달아 위로 올라가 안정감이 떨어지고, 낮은 차는 그 반대다. 높이는 QM5가 가장 낮다. 세단과 SUV를 결합했다는 르노삼성의 설명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다.
트레드(양쪽 바퀴 사이의 거리)는 코너링의 좋고 나쁨을 알려준다. 트레드가 길면 코너링이 뛰어나다. 싼타페의 트레드가 가장 길다. 그 다음으로 윈스톰, QM5 순이다.


▲무게&출력&연비
공차중량(사람이 타지 않은 순수 차 무게)은 싼타페, 윈스톰, QM5 순으로 무겁다. 무거운 차는 일반적으로 연비가 나쁘고 가속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차 무게는 엔진출력과 함께 살펴봐야 한다. 그 지표는 마력당 무게비로 1마력이 감당해야 하는 무게다. 마력당 무게비가 가벼워야 주행성능과 연비가 좋다. 마력당 무게비가 가장 낮은 차종은 QM5로 11.4kg이다. 윈스톰은 11.5kg, 싼타페는 12.2kg이다.
엔진출력은 QM5와 윈스톰이 각각 150마력, 싼타페가 151마력으로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최고출력 발생 시점을 보면 싼타페가 3,800rpm으로 다른 두 차종의 4,000rpm보다 조금 이르다.
최 고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일어나면 엔진회전수를 그만큼 많이 올리지 않아도 큰 힘을 만들 수 있다. 실용성이 좋다는 얘기다. 연비는 QM5가 가장 좋다. 1ℓ로 12.8km를 주행할 수 있다. 싼타페는 ℓ당 12.6km로 QM5와 비슷하다. 윈스톰은 ℓ당 11.7km에 그쳤다.


▲가격
5인승 2.0 디젤 엔진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가격부담이 가장 적은 차종은 윈스톰이다. 가격대는 2,047만~2,707만원이다. QM5는 2,360만~2,990만원, 싼타페는 2,401만~2,930만원으로 두 차종이 비슷한 가격대에서 경쟁하고 있다.
[매경인터넷 최기성 기자]

2007. 12. 21. 13:33

1리터에 100km 꿈의 자동차 나왔다

꿈의 연비` 1L에 100㎞에 육박하는 슈퍼카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자동차 회사인 아프테라모터스는 최근 `아프테라 타입1` 출시,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년 4분기 도로에 주행할 이 차는 L당 98㎞.
아프테라모터스 측은 차체 디자인과 경량 소재로 이런 연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회사인 일레븐(eleven)과의 협업으로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탄생됐다.

image

차체는 초경량 소재인 탄소복합 자재로 만들어 무게가 일반 차량의 절반 정도(635㎏)다.
앞바퀴 두 개, 뒷바퀴 한 개인 삼륜차로 2명이 탈 수 있다.
값은 경유 하이브리드 모델이 2만9900달러(2800만원), 전기차가 2만6900달러(2500만원)다.
회사 측은 “미국 판매를 확대해 외국 수출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007. 12. 9. 13:54

베일에 쌓여 있던 르노 삼성의 고성능 CUV차량 QM5

SUV라고 불리우기를 거부하고

CUV라고 주장하는 QM5...


과연 사용자들의 평가를 어떻게 받게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지난 10여년간 SUV만 몰아보던 저로서는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활용성을

어찌 짬뽕했을런지 무척 궁금하고 있습니다.

 QM5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의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고성능 CUV, QM5

 QM5 옆모습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기동성을 모두 느끼게 해주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더군요.

 QM5 파노라마 썬루프

국내 제작 차량 중 처음으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했습니다. 정말 탐 나는 옵션이지요.

QM5 파노라마 썬루프

프로토타입에는 고정식 통유리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되어있었지만 양산형은 1열과 2열로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개방을 위해 분리한 듯 합니다. 2열은 고정식이지만 1열은 아웃슬라이딩방식으로 열립니다.

QM5 파노라마 썬루프 밖으로 바라 본 모습

실내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썬루프. 하늘을 바라보면 그 느낌 정말 상쾌할것 같습니다.

QM5 늠름한 와이퍼

비오는 날도 끄떡없이 비를 청소해준다는 고성능 와이퍼

QM5 열선

고성능 열선... 설마 진짜루 저렇게 열선이 시뻘거게 나오지는 않겠지요

QM5 바이제논헤드램프

바이제논헤드램프입니다. 스티어링휠을 감지하여 코너링 시 코너등이 켜지며 사각지대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QM5 뒷태

QM5의 뒷태입니다. 풍만한 엉덩이가 요즘의 대세인 것같습니다.

QM5 내부 인테리어

출시 전부터 입방아에 올랐던 인테리어. 특히 에어컨 송풍구는 마티즈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아무리봐도 후져보이는건 어쩔수 없을것 같군요.

QM5

산타페... 뭐 이런 차종들과 비슷하게 기름이 얼마 남았고, 하는 등의 정보를

그래피컬하게 보여준다.

QM5 내장 네비, 터치스크린 방식이 아니라고 함

내장 네비게이션. 터치스크린 방식이 아니라 좀 거시기 합니다만, 안에 매몰되어 있어서 주렁주렁 하지 않다는 장점은 있는거 같네요. 근데 업그래이드는 어떻게 할지...

QM5 변속기

오디오, 수동겸용6단변속기, 네비게이션 조이스틱. 오디오 하단의 START/STOP버튼으로 시동을 켜고 끕니다. 네비게이션은 무려 3,100,000원이나 한다는군요. 최상위 모델, 풀옵션으로 계약할 예정이지만 네비게이션은 선택하지 않을 겁니다. 사제 네비게이션에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기만하고 기능은 따라와주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터치스크린도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QM5 아동보호 시트

카시트는 다른차랑 똑같이 저렇게 구성할 수 있다고 하네요.

QM5 우퍼장착 보스 사운드 시스템

우퍼장착 보스 사운드시스템. 70만원 옵션입니다. 카오디오 고수님들의 의견에 따르면 출고 후 이 정도 시스템을 구비하려면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들 거라고 합니다. 과연 명성에 걸맞는 소리를 전해 줄 지 기대됩니다.

 QM5 트램쉘 테일게이트

QM5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크램쉘 테일게이트. 테일게이트가 상하로 열리는 크램쉘 방식으로 국내산 차량으론 처음 채택했습니다. 게이트 받침은 200kg까지 지탱할 수 있다고 하니 어른 둘 정도는 거뜬히 지탱할 듯합니다.

사진과 실물은 다르다고 합니다만, QM5... 정말 기대됩니다.

2007. 12. 9. 11:39

車의 수명 늘리는 겨울철 관리법

車의 수명 늘리는 겨울철 관리법

날이 추워지면 사람도 움츠러들게 마련이다.
추운 데 오래 나가있기라도 하면 감기 몸살에 걸리기 쉽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추운 날씨는 자동차에 각종 이상을 발생시킨다.
게다가 눈이라도 내리면 운전은 고통의 연속이다. 겨울철 몸 관리를 잘해야 봄철에 거뜬해 지는 것처럼 자동차도 겨울철을 잘 보내야 오래 동안 쌩쌩하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를 잘 해야만 안전운전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 겨울철 꼭 해야 할 자동차 점검 ■
1 냉각수 점검
엔 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는 겨울철에는 엔진을 위협하는 요소로 변한다. 냉각수가 얼어버리면 라디에이터가 터져 엔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섞어준다. 특히 여름철에 냉각수 부족으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부동액을 넣어 농도를 맞춰준다. 농도는 부동액과 물을 50:50으로 해준다.


2 배터리를 비롯한 전기계통 점검
배 터리는 온도에 민감하다. 온도가 내려가면 배터리 액의 비중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게 된다. 이때는 배터리에 수건을 얹고 뜨거운 물을 부어 배터리 온도를 높여준다. 출발 전 배터리 상태를 꼭 확인한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점검창이 녹색을 나타내면 정상이다. 겨울철은 전기 장치의 사용이 많아진다. 배터리와 연결되는 제너레이터와 각종 배선도 함께 점검해 전기계통의 작동 불량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3 각종 오일 점검
온도가 내려가면 각종 오일의 점도가 높아진다. 끈적끈적해진다는 얘기. 시동을 켠 후 바로 출발하면 각종 오일류가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 차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엔진오일을 비롯해 각종 오일의 교환주기를 확인하고 교환해주도록 한다.


4 벨트류 점검
고무가 주성분인 벨트는 겨울철 온도가 낮아지면 탄력을 잃고 딱딱해진다. 자칫 잘못하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벨트 장력과 상태를 확인한다. 필요하다면 교환주기에 따라 교환하도록 한다.


5 히터/열선 점검

 

車의 수명 늘리는 겨울철 관리법

겨울철 히터가 작동하지 않으면 추위에 떨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부동액에 이물질이 생기거나 묽어지면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 히터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히터 바람이 따뜻하지 않거나 엔진 예열 시간이 길다면 서머스탯이 고장이다. 서머스탯 이상은 개인이 점검하기 힘들므로 정비소의 도움을 받는다. 히터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퓨즈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뒷유리 열선도 시야 확보에 중요하므로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6 워셔액 점검
겨울철은 자동차 유리가 쉽게 더러워진다. 눈이라도 내리면 녹은 눈이 흙탕을 이루어 윈드실드를 덮친다. 계속적으로 워셔액을 뿜어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워셔액이 충분해야 한다. 그리고, 워셔액은 4계절용을 써야 얼지 않는다.


7 타이어 점검
온 도가 내려가면 타이어 속 공기도 줄어들기 때문에 공기를 보충해줘야 한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운행을 하게 되면 소음이 증가하고 타이어가 파열 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단, 겨울철에는 타이어 자체도 수축되기 때문에 공기압을 너무 높이지 않도록 한다.

2007. 12. 9. 11:36

겨울철 자동차 이렇게

1 메이커 무상점검 이용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기 전에 메이커들은 무상 점검 캠페인을 벌인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상 부분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점검을 받도록 한다.

2 예열
겨울철 시동을 켜자마자 출발 하면 차에 무리가 간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하면 이 또한 연료 낭비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오랜 공회전이 필요 없다. 겨울철이라도 2분 내외면 충분하다. 출발 후에는 너무 급하게 속도를 올리지 않도록 해야 차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디젤이나 LPG 차도 5분 정도면 충분하다. 디젤 차는 예열을 하고 시동을 걸고, LPG 차는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한다. 운행 후에는 LPG 스위치를 눌러 시동을 끈다.

3 주차
겨울철 장시간 야외에 주차를 하면 라이닝과 드럼이 수분에 의해 얼어붙는 경우가 생긴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놓았다면 풀리지 않게 되어 곤란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탄한 곳에 세우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도록 한다. 대신 기어를 1단이나 후진에 놓도록 한다.

4 와이퍼
와이퍼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 더 중요하다. 눈이나 비가 온 뒤에는 얼어 붙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 블레이드가 상할 뿐만아니라 억지로 작동시키면 모터에 손상을 가져온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눈이나 비가 온 뒤에는 와이퍼를 세워 놓도록 한다.
5 키 홀
눈 녹은 물이 키 홀로 들어가 얼어 버리면 구멍이 막혀 버린다. 이때는 라이터로 차 키를 가열한 후 여러 차례 집어 넣어 얼은 부분을 녹이도록 한다.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이라도 겨울철에는 라이터 하나 정도 챙겨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6 언더코팅
겨울철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은 차체를 부식 시킨다. 눈길 염화칼슘을 뿌린 길을 달린 뒤에는 하체를 꼭 세차하도록 한다. 차를 구입 했을 때 언더코팅을 해두면 하체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

7 연료탱크
겨 울철 차가 온도 차이를 겪다 보면 연료탱크 안에도 물이 맺힐 수 있다. 물방울이 장기간 매달려 있다 보면 연료통에 녹이 슬게 되고, 녹이 떨어져 나가 필터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연료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 엔진 성능이 떨어진다. 수분이 찰 공간을 없애기 위해 겨울에는 연료 탱크를 가득 채워 두는 게 좋다.

2007. 12. 9. 11:35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 위한 용품

image_thumb[2]


1 스노우 타이어/스노 체인
겨 울철 스노 타이어나 체인은 접지력을 높여 안전 운전을 돕는다. 하지만 시내 도로는 눈이 내리면 바로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노 타이어와 체인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사계절용 타이어로도 겨울을 나기 충분하다. 하지만 한적한 지방이나 산간지방을 자주 운행한다면 스노 타이어를 끼우는 것이 낫다. 그리고 스노 체인을 차에 꼭 비치해 두어야 눈길에서 사고를 막을 수 있고, 차를 버리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2 스프레이 체인
미처 스노 체인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평상시 스프레이 체인을 준비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타이어에 3~5회 뿌리면 2~3시간 정도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


3 스크래치
유리에 성에가 끼면 긁어 낸다. 너무 세게 긁으면 유리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 한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히터를 최대로 틀고 유리쪽으로 바람을 맞춰 놓으면 녹는다.

4 김서림 방지제
여 름이나 겨울이나 유리에 뿌옇게 김이 서리면 시야에 방해를 받는다. 겨울철에는 공기를 외기로 해놓고 히터를 틀어 놓으면 김서림을 방지 할 수 있다. 그러지 못할 경우 미리 김서림 방지제를 발라두면 김이 끼는 걸 막아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다.

5 점프 케이블
겨울철 차를 장기간 세워 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다. 오래된 배터리라면 더욱 쉽게 방전된다. 미리 점프 케이블을 준비해 놓으면 배터리 방전 되었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2007. 12. 9. 11:26

서울 강변북로 병목구간 뻥 뚫린다

올림픽대로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고속도로인 강변북로의 성산대교-한강대교 구간이 확장돼 서울 동-서간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게 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4년까지 강변북로 성산대교-한강대교 7.6㎞ 구간의 확장공사를 실시, 2015년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6천200억원 가량을 들여 현재 왕복 8차로인 이 구간에 폭 20m의 4차로 교량을 건설, 12차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기본설계 용역에 들어간 뒤 2009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0년 착공,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가 강변북로 성산-한강대교 구간을 확장하기로 한 것은 병목구간을 없애 서울 동-서간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자유로에서 강변북로 성산대교까지는 왕복 10차로로 이어지다 성산대교 북단에서 8차로로 좁아지면서 일산이나 파주, 문산쪽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이 구간에서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여기에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파주 신도시 등이 잇따라 개발될 예정인데다 강변북로 성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왕복 6차로의 제2자유로와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이후 연장구간이 각각 2011년과 2012년 개통될 계획이어서 이 구간의 교통난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돼 왔다.


시는 강변북로 성산대교-한강대교 확장공사가 이뤄지면 강변북로 전 구간의 교통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변북로는 현재 한강대교-성수대교간이 8차로로 운영되지만 서빙고에서 용비교간 왕복 4차선 도로가 분산기능을 하고 있으며, 상습 정체구간이던 성수대교-청담대교간 3㎞은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돼 지난 4월 30일 개통됐다.


시는 또 강변북로 성수대교-청담대교 구간을 확장하면서 그동안 안전지대로 이용되던 잠실대교-청담대교 구간 1차로를 개방, 기존 편도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광진구에서 일산 방향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강변북로에서 청담대교로 직접 진입하는 연결로를 개통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강변북로 성산대교-한강대교 구간 확장은 서울의 대동맥 가운데 하나인 강변북로의 '동맥경화' 부분을 치료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국제도시로서의 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pfe@yna.co.kr

2007. 12. 4. 08:42

부동액, 워셔액 - 불량 경보

10개중 1개 낮은 온도서 얼거나 금속부식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겨울철 수요가 많은 자동차 부동액과 워셔액 시판제품 가운데 10개당 1개꼴로 기준보다 높은 온도에서 얼거나 금속 차체를 부식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의 신중한 제품 선택이 요구된다.


3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시판중인 부동액 40개 제품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이 수분함량과 어는 점, 금속 부식성에서 기준에 미달했다.


29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진 워셔액 품질조사에서는 4개 제품이 역시 어는 점과 금속 부식성에서 미달돼 겨울철 사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69개 제품 가운데 7개 제품에서 하자가 발생했다.


부동액은 수분함량이 기준(5% 이하)보다 많으면 냉각수가 얼면서 라디에이터가 동파돼 엔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워셔액 역시 어는 점 기준온도(영하 25℃ 이하)보다 높은 온도에서 얼 경우 자동차 유리창이 얼어붙게 된다.


또 69개 제품 가운데 방청 효과 불량인 5개 제품을 사용하면 차량의 냉각기가 파손되고 윈도 브러시 고장, 차체 부식 등이 발생해 눈에 잘 띄지 않는 손해를 입을 수 있다.


기표원은 품질 문제가 드러난 부동액 및 워셔액 7개 제품 생산업체 가운데 국가규격(KS) 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인증 취소 조치를 취하고 6개 업체에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기표원은 "KS규격 시판 제품의 경우 부적합률이 2003년 30%에서 꾸준히 낮아져 올해는 4%를 기록했다"며 제품 선택시 KS규격 제품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jsking@yna.co.kr

2007. 11. 11. 12:51

유럽에서 잘 나가는 경차 BEST 5

경차의 시대가 왔다. 여성들은 디자인에 남성들은 주행성능에 반해 요즘 한창 20~30대 젊은 층이 매료하고 있는 소형 경차들. 특히 유럽의 경우 두 대 중의 한 대가 경차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경제적인 면이나 다양한 혜택을 고려했을 때 경차만큼 좋은 선택은 없다. 볼품없고, 성능이 떨어지고,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은 버려라. 디자인에서 연비, 안전성까지 모든 걸 갖추고 경차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두 대 중의 한 대가 경차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웃 일본도 우리보다 4배 이상 경차가 많이 사용되고 있고 그 비율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들의 첫 차량 구입을 위한 ‘엔트리 카’로서, 집안의 ‘세컨드 카’로서 사용하고 있고 에너지 절약의 실천의지의 표현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 스바루 R1 ■

image스바루 R1은 전체 길이가 비교적 짧은 경차로써 정원은 4인이지만 2인 승차를 기본으로 하는 퍼스널카로 ‘개인이 즐겁게 탈 수 있는 차’를 모토로 개발되었다. 외관은 계란을 세로로 잘라 엎어 놓은듯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바루의 상징인 항공기 모양의 프론트 그릴이 정면에 자리하고 있다. 보다시피 많이 타야 2명 타지 뒷 자석에는 사람이 타기엔 벅차다. 하지만 멋진 실내 디자인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스타일링이 여성을 주 고객 타깃으로 잡았기에 아담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엔진은 배기량이 658cc로 동일한 직렬 4기통 DOHC와 SOHC 엔진 두 종류가 지원되며 자연 흡기 엔진은 일본 배기가스 기준인 헤세이 17연도 기준 배출 가스 75%저감 레벨을 만족시키고 있다. 안전면에서는 듀얼SRS 에어백,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결합된 ABS 등이 표준 사양으로 채택되고 있어 높은 안전성이 돋보인다.

■ 스즈키 알토 ■

image외관은 전체적으로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하였으며, 프런트 윈도우의 경사를 크게 해 넓은 헤드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할로겐 램프를 사용한 헤드라이트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안정된 느낌을 주며, 13인치 휠은 앙증맞기까지 하다. 실내 공간은 2,360mm의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부족함 없는 크기를 보여준다. 실내 스타일은 가전제품이나 잡화 등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친근한 느낌. 계기판은 시인성이 좋은 화이트 컬러를 배경으로 하였으며 운전석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시트는 풀 플랫이 가능한 프런트 시트와 7단계 8포지션의 리클라이닝의 리어 시트를 장비해 다채로운 시트 어레인지가 가능하다. 경차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성과 관련된 연비는 17.4km/l로 무난한 수치를 보여준다.

■ 혼다 댓츠 ■

image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어 사용하기 쉽고 스마트하며 개성적인 매력을 담고 있는 댓츠(That’s). 과장되지 않는 스타일을 컨셉트로 디자인된 외관은 헤드라이트와 턴시그널 램프를 일체화하여 와이드감을 강조하고 있으며 각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표현해 부드럽고 심플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실내 공간은 네모진 외관에 의해 캐빈의 네 귀퉁이를 멀리해 헤드룸의 공간을 넓혔음은 물론 승하차가 쉽도록 구성된 플랫 플로어, 목적에 따라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는 시트로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엔진은 자연 흡기 방식의 3기통 SOHC이 공통으로 적용되어 52마력과 6.2kg.m의 토크를 구현하고 있다. 변속기는 3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있으며 연비의 경우 4WD - 16.4km/L, FF - 19.0km/L의 수치를 보여준다. 전차표준 안전장비로는 듀얼 SRS 에어백이과 차일드 시트 고정 전용 바 등이 지원 되고 있다.

■ BMW 미니쿠퍼 ■

image미니는 BMW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아래 BMW, 롤스로이스와 함께 BMW 그룹의 독립적인 브랜드로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에만 전 세계적으로 20만428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미니 쿠퍼의 성공은 마치 폴크스바겐이 딱정벌레차 ‘비틀’을 현대적으로 재해해 내놓은 뉴비틀이 큰 인기를 끈 것처럼,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빚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BMW의 1.6리터 115마력짜리 엔진을 얹어, 정지 상태에서 100Km 가속에 10.9초, 최 고속도 185Km/h의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귀여운 외형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이다. 미니가 근 40여 년 간 전 세계에서 성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1959년부터 변함없는 원칙인 편안하고 충분한 실내 공간 그리고 스포티한 성능을 고수했기 때문. 미니는 많은 개발과 수정을 거쳐 높은 성능과 현대적인 센스를 겸비하였지만 초대부터 내려온 미니만의 고유한 이미지만은 바뀌지 않고 한결 같이 이어져 오고 있다.

■ 다이하쓰 코펜 ■

image 다이하쓰의 야심작 코펜이란 녀석은 660cc밖에 안 된다. 하지만 fun to drive 의 기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경차 중 보기 드문 스포츠카로 전동식 하이드톱이 장착되어 있다. 하드톱의 개폐시간이 약 20초로 짧으며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큰 장점. ‘COPEN’ 이란 모델명은 Compact Open car의 약자에서 비롯된 말이다. 작은 차체이도 불구하고 트렁크룸의 넓이는 210 리터로 넓으며, 문 사이드의 넷이나 시트 백, 글로브·박스나 센터·콘솔 박스를 이용해 소품들을 담을 수도 있다. 트렌스 미션은 5속MT와 4속AT의 2 종류가 있으며, 경량화를 위해 엔진 후드와 루프, 트렁크 리드는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엔진은 JB-DCT라고 부르는, 4기통 16밸브 DOHC 배기 터빈 과급기를 적용하여 코펜의 최고출력은 64마력(ps)/6, 000rpm에 최대토크 11.2kgm/3. 200rpm이다. 또한 터보 엔진을 사용하여, 가볍고 경쾌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자료제공& 출처: BMW코리아& 혼다, 다이하쓰, 스즈키, 스바루 홈페이지

신경미 리포터

2007. 11. 5. 11:43

차가 물속에 빠졌을때 대처 방법

물이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져 정지했는지 아니면 차 전체가 물속에 잠겼는지에 따라 조치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물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졌을 경우는 보통 점화장치 부품인 배전기와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 배선에 물기가 묻어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엔진으로 누전되어 시동이 꺼졌다고 볼 수 있다. 점화장치 부품에 묻어 있는 물기를 닦고 시동을 걸면 되는데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한쪽으로 주차시킨 후 긴급 봉사반이나 정비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차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즉시 차에서 빠져 나와 견인 요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물에 잠긴차를 곧바로 시동을 걸어도 되는지, 운행해도 되는지의 여부이다. 일반적으로 보넷트를 기준으로 그 아래까지 물에 잠겼다면 에어클리너 교환 및 케이스 내부 세척과 엔진 옆 부품 특피 점화장치 부품을 세척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정비업소나 세차장까지 운행)그러나 보넷트 위까지 물에 잠겼다면 엔진내부까지 물이 침입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견인차로 견인해 정비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수해지역에서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지 않아야 한다. 시동을 걸 경우 엔진 내부가 파손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뒤 바퀴의 허브 베어링 그리스를 점검해 필요때 교환해주고 브레이크 드럼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는 드럼이나 라이닝이 이상 마모를 일으키므로 분해 점검하고 라이닝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전기장치 부품과 실내 부품도 점검해 수리하거나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에어클리너와 엔진오일, 오일 필터등도 교환해 주어야 하며 연료탱크도 세척한후 연료를 새로이 주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