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해당되는 글 98건

  1. 2007.09.03 자동차 올바른 세차법 11
  2. 2007.09.03 카오디오 중고거래시 유의점 17
  3. 2007.09.03 카오디오, 스피커 관련 Q&A 7
  4. 2007.09.03 카 오디오 튜닝의 7가지 충고 5
  5. 2007.09.03 초보들이 잘못 알고 있는 카오디오 상식 몇가지 10
  6. 2007.08.29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지능형 자동차’ 10년 뒤 달린다 6
  7. 2007.08.28 디젤차의 재발…친환경ㆍ저렴한 유지비 14
  8. 2007.08.28 LPG가 저렴한 이유는 세금비중이 낮기 때문 9
2007. 9. 3. 16:40

자동차 올바른 세차법

새차가 출고되고부터 어떤 오너를 만나 어떤 관리를 받느냐에 따라서 해가 지나감에 따라 상태는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10년을 타도 스크레치 하나없이 반짝반짝 광이 나는 차가 있는 반면에 1년이 안되었는데도 지저분하고 곳곳에 상처투성이인 차도 많습니다.이런 여러분의 충실한 애마를 깨끗하게 세차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자동차의 표면은 상층부에서부터 클리어코트>베이스>프라이머> 바디판넬로 구성되어 있는데 너무 잦은 물세차는 오히려 클리어코트의 약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세차는 가급적 횟수를 줄이는 것이 표면부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물 세차를 하시기 바랍니다.


1 조류 배설물, 죽은 벌레,기타 알 수 없는 오염물(시멘트 얼룩 포함) 등이 부착되었을 때 - 시멘트 얼룩은 식초를 화장지에 묻혀 촉촉히 얼룩부위를 적신다음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덮은 화장지로 닦아내시면 말끔해 집니다.

2 해안 지대를 주행 하였을 때

3 먼지, 진흙 등으로 현저하게 오염되었을 때

4 염화칼슘을 살포한 도로를 주행하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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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3. 16:38

카오디오 중고거래시 유의점

카오디오 장착시에는 물건 마진과...장착비가 포함이 되었을것이므로...장착시의 가격과 중고로 파실때의 가격은 갭이 클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중고 거래가 활발한 곳들에서 제품명으로 먼저 중고 매물가격을 검색을 해보시고 중고로 올리시면 됩니다

중고 가격 검색시에는 기재된지 오래된것은 안팔렸을 가능성도 있으니, 가격책정시 참고하시길...

그리고 올린가격보다 절충해서 판매가 되어진다는것도 참고하세요

중고 거래시에는 가급적이면 직거래로 하는것이 좋겠구요( 인터넷상에서 온라인 거래로 인해 사는분이나 파는분이나 서로제품의 하자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기기가 장착된 상태에서 동작을 확인해주시고, 구입자가 점검을 하고 구입할수 있게끔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이 없는경우 판매후에 반품을 며칠간만 받을것인지, 아님...
반품불가로 하실것인지도 결정을 해야하니 구입자가 점검을 하고 판단을 하게끔하는것이 좋습니다

카오디오라는것이 장착하다가 배선하나 잘못연결하거나 ,볼륨을 높이거나 해서 기기들이 고장나는경우가 허다하니, 이러한경우에 책임소재부분을 명확히 해야하니까요


헤드유닛과 앰프는 장착시 배선연결이나 택배운반중에 고장날 가능성이 있고, 스피커는 배선연결잘못과,운반중, 그리고 앰프 셋팅잘못으로 인해 한순간에 고장날 수 있습니다

경매 사이트는 가격을 비교적 높게 받을수도 있으나, 위와같은 이유로 반품이된다거 나 고장 원인으로 다툼이 발생할 소지가 더큰면이 있습니다

중고 거래매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들을 몇군데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caraudiomall.co.kr - 신길카오디오
http://www.autosound21.co.kr - 오토사운드21
http://www.caraudiosale.com - 카오디오 세일
http://cafe.daum.net/diymania -카딕 다음카페
2007. 9. 3. 16:36

카오디오, 스피커 관련 Q&A

1. 4채널짜리 엠프를 사면 트윗도 설치가능한가요?

일단 카오디오의 구성 부터 설명 드릴께요.. 카오디오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은 헤드유닛(소스유닛), 엠프,프론트스피커,서브우퍼   이렇게 구성되는게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이것 저것 많이 변형이 되죠..

트윗은 스피커의 한 종류로.. 2way 스피커나 3way 스피커중.. 고음을 재생해 주는 스피커 입니다.. 일반적인 대역대로는 3khz 이상의 대역을 재생하죠..

스피커의 한가지 부분이기 때문에.. 엠프 작업을 하신다면 취향대로.. 동축(코엑셜스피커) 또는 2way, 3way 중 한부분이기 때문에.. 설치를 해야 되겠죠...


2. 패시브를 설치하는것과 설치하지않는것의 차이가 큰가요?

패시브의 설치유무는 스피커에 따라 결정이 되는거겠지만.. 일단 패시브의 역활에 대해 설명을 해드릴께요.. 패시브는 일종의 크로스 오버 입니다.. 크로스 오버란.. 음의 저역과 중역과 고역을 나누어 주는 역활을 하는.. 물론 자세히 설명 하자면 다른 역활들도 많지만 제품별로 차이가 많고 설명이 길어지기때문에 .. 쉽게 설명을 해드릴께요.. 음을 이렇게 저, 중, 고 세가지로 나눈다면.. 스피커 별로.. 미드우퍼,미드베이스, 미드레이진, 트윗.. 이런식의 재생대역대별.. 스피커가 나누어 집니다..

이런 스피커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역활 분담을 시켜주는 역활을 하는게.. 패시브죠..  그러니까.. 미드베이스 대역대의..소리는 .. 미드베이스의 스피커가 대고. 고음 의 소리는 트윗이 내고.. 등등 이런식입니다..

 
3. 엠프 스피커 4채널 우퍼를 설치하고 별개로 트윗을 설치하는건가요?


하나의 시스템에.. 4ch 엠프가 들어간다면.. 구성이 이렇게 되겠죠..

헤드 유닛.. 프론트 스피커.. 우퍼 (가장 간단한 시스템)   프론트 스피커중 트윗이 포함이 되죠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 우리나라에서..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스피커가 대부분 2way 컴포넌트 타입이기 때문에.. 트윗이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4. 미드와 우퍼는 똑같은건가요?


위에서도 설명을 했었지만.. 대역대 별로 나누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미드중에는 보통 두가지 정도 나누어 지죠.. 미드베이스와 미드 레인지.
우퍼같은 경우는 저역을 재생해 주는 스피커기 때문에.. 다르죠.. 흔히 미드 베이스 스피커를 미드 우퍼 라고도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2007. 9. 3. 16:33

카 오디오 튜닝의 7가지 충고

카 오디오 튜닝은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물론 충분한 시간과 자금 능력이 뒷받침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실상 여건이나 상황이 넉넉하여 카 오디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애정과 열정을 쏟게 되는 일은 그리 흔치 않다. 따라서 카 오디오 입문자들에게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 적인 카 오디오 튜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경험자들이 말하는 몇가지 충고들을 정리한다.
 

첫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도하지 않는다

카 오디오 튜닝은 피할 수 없는 금전적 투자를 요구한다. 적게는 일, 이십 만원에서부터 수백, 수천만원까지 카 오디오 튜닝에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작은 가전 제품을 하나 구매하는 경우에도 정보를 얻고 조금이라도 싼 곳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 따라서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빠른 판단 후의 시도는 피해야 하겠다.
일 단 카오디오 튜닝을 하겠다는 결심이 서면 우선 가급적 정확한 계획과 예산을 세운다. 자신이 계획한 예산으로 가능한 수준의 튜닝인지 판단하고 수정한다. 요즘은 예전에 비하여 카 오디오 관련 비용이 대부분 상세히 공개되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예산과 실현 가능한 계획을 잡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 부분에 신경을 쓴다면 아마도 본인이 투자하는 튜닝 비용의 3~40%는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숙성된 소리를 많이 들어본다

세 팅이 잘 이루어지고 튜닝의 완성도가 높은 소리를 많이 들어보자. 좋은 소리를 찾아 발품을 팔고 시간을 투자하는 일에 아까워하지 말자. 요즘은 인터넷 안에서 카 오디오에 관련된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서로의 소리들을 들어보는 모임을 많이 갖고 있다. 자신이 참석 가능한 시간과 장소가 제공되는 모임에 가입, 정기모임에 나가면 다른 차원의 소리를 충분히 들어 볼 수 있다. 잘 다듬어진 소리를 많이 들어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다.

 

셋째, 중복투자를 피해야 한다

첫번째 충고와도 연결이 되는 말이지만 시작단계에서부터 계획을 신중하고 치밀하게 세워 불필요한 계획수정과 그에 따른 이중 투자를 막아야 한다.
처 음 카 오디오 튜닝을 시작할 때 카 오디오 기기자체의 투자 이상으로 기기 이외의 작업과정과 재료선정에 투자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방음, 방진 작업에 집중투자를 하여 기본을 단단히 해둔다면 차후에 반복되는 투자를 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재나 전원선, 스피커 선과 같은 작업재료를 처음 단계에서 좋은 사양으로 마련 해 둔다면 이것 역시 중복투자가 필요 없게 된다.

 

넷째, 카 오디오 전문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카 오디오 전문점은 우선적으로 이익을 남기는 영업장소이다. 때문에 심하게 말한다면 이익을 남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곳도 있다. 때문에 전문점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우선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계획이나 생각이 잘 통하거나 믿음이 가는 곳을 선택하면 되겠다. 또한 가능하다면 자신이 가려는 전문점에서 카오디오 작업을 한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카 오디오 튜닝 작업전부터 과장된 표현으로 과도하게 기기나 소리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일단 의심을 하자.
'이 기계를 장착하면 소리가 예술이다. 이런 기기는 저가라서 좋은 소리가 날 수 없다'는 식의 설명은 올바르지 않은 것이다.
자신의 계획과 예산안에서 가장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기술이고 장착전문점에 대한 신뢰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또한 실제적으로 기기 자체에 따른 소리의 차이보다는 작업 과정과 장착 후 세팅에 있어서 소리의 차이는 더욱 크게 날 수 있음을 알아햐 한다.

 

다섯째, 기기의 성능을 100% 활용한다

카 오디오 관련기기는 정확한 성능을 수치로 표현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 하다. 기기 선택과 작업 완성 후 자신이 생각했던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실망 할 필요는 없다. 사운드 튜닝에 있어 실력을 인정받는 기술자들도 기기의 성능을 100% 모두 활용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장착 후 섬세하고 감각있는 소리 만들기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기기 장착 후 섬세하고 감각있는 소리 만들기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기기 장착 후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세팅 작업에 주의를 기울이자. 카 오디오는 기기성능 50%, 세팅 50%라는 신빙성 있는 말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여섯째, 자신이 장착한 기기에 대하여 확실히 안다

자신이 장착한 기기가 무엇인지도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은 것을 다 아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기기장착 후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학습하고 자료를 구해 기기에 대하여 확실히 알아두자.
기기에 대하여 아는 부분이 늘어가는 만큼 기기의 성능을 활용하고 좋은 소리를 찾아내는데 있어 가장 확실한 도움자가 될 것이다.

 

일곱 번째, 항상 서두르지 않는다

급한것은 금물이다. 비단 카 오디오 튜닝에 있어서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특히 카 오디오는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져야하는 필요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얼마나 정성을 들여 세팅하는지에 따라 음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번씩 손보고, 스피커 선 하나 바꾸며 한 두 달씩 들어보고 조정하는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많다. 조급하지 않은 여유와 넉넉한 듣기의 투자는 소리의 예술로 돌아온다.

 

마무리, 기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들이다.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얼마만큼의 투자와 열정을 쏟느냐는 독자에게 달려있다.
똑 같이 투자하고 노력해서 자신이 원하는 소리에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가까운 소리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기쁜일이다. 경험자들이 지적한 일곱 가지 충고를 항상 기억하고 카 오디오 튜닝에 나선다면 독자가 추구하는 시스템 이상의 좋은 소리가 분명히 돌아올 것이다.
2007. 9. 3. 16:31

초보들이 잘못 알고 있는 카오디오 상식 몇가지

카오디오를 처음 시작했을 때 느꼈던 열의와 흥분으로 가득한 시간은 또 다시 찾아오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관련 지식에 대한 왕성한 식욕과 성급한 마음은 자칫 잘못된 지식의 습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카오디오 입문자들이 잘못 알기 쉬운 상식을 추려보았다.
 

Beginner : MP3 파일이나 원본 CD를 이용한 복제 CD를 많이 들으면 헤드유닛의 수명이 단축된다?

Answer : 복제 CD가 헤드유닛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정도는 크게 염려할 수준이 아니다. 오디오 CD는 기본적으로 0과 1로 디지털 신호화된 미디어이다.
헤드유닛의 픽업부는 디스크 표면의 미세한 홈에 레이저 빔을 쏴 반사되어 돌아온 신호를 읽고 처리해 재생하는 얼개를 지니고 있다.
또 한 MP3파일이나 오디오 CD를 이용해 복제 CD를 제작할 경우 모든 과정이 디지털 프로세싱을 거치게 되므로 올드 미디어(Old Media)인 '카세트 테이프'나 'LP음반'등의 복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열화'현상이 없다.
물론 열화가 없는 대신 에러(Error)가 발생하기 때문에 원본과 100% 동일한 카피본을 제작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전제하더라도 이 카피본 오디오 CD는 귀로 들어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음질을 구현해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디스크 표면을 태워, 디지털화해 기록된 소리 정보가 픽업부에 무리를 주어 헤드유닛의 수명을 단축시킬 확률은 미미한 정도이다.
더구나 제품의 교체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지금의 트렌드에 비춰보면 오히려 사용자의 잘못된 습관이 헤드유닛의 수명을 단축시킬 확률이 크다고 하는 편이 옳겠다.


Beginner : MP3 파일로 복제한 카피 CD는 원본 CD와 음질이 같다?

Answer : 오디오 CD의 매스터링(Mastering) 상태에 음질의 차이가 있듯이 MP3 파일도 인코딩(Encoding)이 잘되고 못되는 데 따라 음질의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복제 CD의 음질을 결정한다고 보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MP3 파일은 인간이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20Hz~20kHz) 이외의 영역을 잘라내는 '손실압축방식'을 이용해 음악 데이터량을 원본의 10%대(128kbps, 44kHz 기준)에 불과한 수준으로 줄여준다. 그러나 이 과정이 디지털로 처리된다고는 해도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음질의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원천 소스인 오디오 CD의 매스터링 상태가 형편없다면 아무리 좋은 프로세싱을 거쳐 인코딩을 해도 MP3 파일의 음질 역시 형편없을 수 밖에 없다.
그 다음은 인코딩용 소프트웨어의 차이에서 오는 2차적 음질 손실이 있겠다.
인코딩 과정이 올바르지 못했다면 음이 일그러지거나 뭉개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음질을 판가름하는 요소인 정보량 즉, 초당 정보량(bps)이 높다고 하더라도 인코딩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음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MP3 포맷을 처음 개발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프라운호퍼 코덱으로 인코딩한 MP3파일의 품질이 가장 좋다고 한다.
간혹 낮은 비트 레이트(Bit Rate)로 인코딩된 MP3 파일을 다시 높은 비트 레이트로 재인코딩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음질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128kbps로 인코딩된 MP3 파일은 이미 많은 정보를 잘라내 버린 상태이다.
이것을 다시 160kbps 혹은 그 이상으로 재인코딩 한다고 해도 손실된 정보를 다시 찾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밖에도 품질이 떨어지는 MP3 파일이 만들어지는 원인은 다양한데,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MP3 파일의 경우 이럴 확률이 높은 편이다.
미디어 별 음질로 따져보면, 오디오CD(정품) > MD > MP3 ≒ 복제CD(MP3) 순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Beginner : CD와 DVD는 똑같은 광미디어이며 오디오 CD를 재생할 수 있는 헤드유닛이라면 DVD도 재생할 수 있다?

Answer :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헤드유닛 제품은 멀티 리드(Multi-Read)가 가능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모든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광미디어 재생이 가능한 멀티 리드기능이 카오디오 기기에 채용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때문에 출시된 지 오래된 헤드유닛 중에는 CD-RW를 읽지 못하는 제품도 종종 눈에 띈다. 가장 극단적이면서 적절한 예를 찾아보자.
생각보다 많은 카오디오 유저들이 DVD와 CD가 같은 미디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
이는 DVD와 CD의 외형이 똑같다는 데서 기인한다.
똑 같은 외형을 지녔다고 해서 모든 헤드유닛이 DVD 미디어를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DVD는 CD에서 파생된 새로운 규격의 광미디어로, 레드 레이저(Red Laser)를 사용해 미디어에 담긴 정보를 읽는 것은 CD와 같으나 DVD의 경우 파장이 더 짧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CD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아 읽을 수 있다.
CD는 780nm(나노미터)의 적외선을, DVD는 635nm의 가시광선을 이용한다.
또 한 CD를 읽을 수 있는 헤드유닛, 포터블 CD플레이어, PC용 CD_ROM 드라이브는 개구율 0.45의 렌즈를 사용하는데 반해 DVD플레이백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헤드유닛이나 DVD 플레이어, DVD-ROM 드라이브 등은 렌즈의 개구율이 0.6으로 한층 얇은 레이저를 사용한다.
때문에 광디스크 표면에 레이저 빔을 더 촘촘히 뿌릴 수 있어 더 많은 정보를 수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DVD의 트랙 피치(Track Pitch)가 CD의 그것보다 두 배 이상 조밀한 것으로 DVD의 데이터 수용능력이 얼마나 큰 지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CD는 최고 800MB(메가바이트) 가량의 데이터를 수록할 수 있고 DVD는 양면 듀얼 레이어 규격의 경우 10GB(기가바이트)이상의 정보를 수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파장이 레드 레이저 보다 짧은 블루 레이저를 이용한 광미디어와 관련 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DVD의 저장용량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렇듯 CD와 DVD는 같으면서도 다르다. 따라서 DVD 재생이 가능한 헤드유닛은 CD를 읽을 수 있으나 멀티 리드 기능이 제한된 헤드유닛의 경우 CD만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두 미디어가 개구율이 다른 렌즈를 사용함에도 DVD재생이 가능한 유닛에서 CD까지 재생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는 '렌즈절환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렌즈절환방식이란 다른 크기의 대물렌즈(CD, DVD용) 두 개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제작 코스트가 상승하는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가장 효과적으로 미디어 전환의 충격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때문에 현재 생산되는 DVD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이 방식이 적용되어 출시되고 있다.


Beginner : 카오디오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려면 무조건 출력이 좋은 얼터네이터와 배터리를 선택해야 한다?

Answer : 카오디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원부의 뿌리가 되는 얼터네이터와 메인 배터리의 성능이 좋아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발전용량이 높은 제품만을 선택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
흔히 제너레이터(Generator)라고도 불리는 얼터네이터는 시동 후 발전을 시작하는데 이 때 발생되는 전류는 메인 배터리에 공급되고 메인 배터리는 이를 저장해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전원을 일정한 크기로 꾸준히 공급해주게 된다.
디젤과 개솔린 차량을 단순 비교해 보아도, 디젤 차량은 시동시 전류가 많이 필요하지만 자연착화 방식으로 엔진이 가동되므로 주행시에는 전류소모가 적다.
반면 개솔린 차량의 경우 시동시 필요한 전류는 적고 엔진 실린더 내부의 점화로 인해 지속적인 전류를 공급해야 하므로 주행 중 공급해야 할 전류량이 많다.
때문에 디젤 차량은 저용량 얼터네이터, 고용량 배터리를 채용하고 개솔린 차량은 고용량 얼터네이터, 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07. 8. 29. 16:48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지능형 자동차’ 10년 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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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첫 토요일. 직장인 강모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새 차로 드라이브를 즐긴다. 속도계는 시속 160㎞를 가리키고 있지만 불안하지는 않다. 예전같으면 과속으로 단속될 수 있었지만 강씨가 가고 있는 ‘스마트하이웨이’에서는 제한속도일 뿐이다.

언덕길을 오르던 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였다. 언덕을 넘어가보니 불과 수십m 앞에 고장난 차가 서 있다. 길에서 이런 정보를 받은 차가 혼자 알아서 속도를 줄인 것이다.

정부는 이달 초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서 2016년까지 ‘스마트하이웨이’를 개발하기로 의결했다. ‘스마트하이웨이’는 소음과 진동이 적을 뿐만 아니라 차량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똑똑한’ 도로다.

이런 도로도 차가 ‘구식’이라면 무용지물.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동차 기술은 그보다 훨씬 빨리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똑똑한 차로 사고 막는다’=산업자원부는 200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에 ‘미래형자동차사업단’을 만들어 자동차업계와 함께 ‘똑똑한’ 차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의 초점은 안전에 맞춰져 있다.

미래형 차가 만들어지면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는 없어진다. 차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 차가 앞에 부착된 카메라에서 받은 정보로 미리 경보를 울리고, 저절로 핸들을 틀어 방향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교차로 사고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미래형 차들은 레이더나 카메라를 이용해 측후방 등 사각(死角)의 정보도 운전자에게 서비스한다. 여기에다 앞으로 교차로에는 ‘스마트하이웨이’처럼 도로 정보를 차에 알려주는 장치가 설치돼 레이더나 카메라로도 못얻는 정보까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고가 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진다.

이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이용되는 것이 위치정보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운전자를 도와주는 ‘텔레매틱스(Telematics)’다.

자동차 업계는 이를 이용해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와 차량의 현재 위치, 도로 상황 등을 파악해 혼자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부분도 있다. 현대차는 연말쯤 선보일 고급 세단 ‘제네시스’에 레이더를 이용해 앞차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 적정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vanced adaptive cruise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또 후진 주차할 때 핸들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주차지원시스템’도 개발했다.

◇미래형 차는 일본이 한발 앞서=우리도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나섰지만 아직은 외국 업체들을 따라가는 수준이다.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정도현 선임연구원은 “특히 일본이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최근 음주운전을 방지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컨셉트카를 공개하고 앞으로 실증실험을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 차는 변속기에 센서가 장착돼 있어 운전자의 손바닥 땀에서 알코올이 감지되면 “운전하지 마세요”라는 경고가 나오면서 변속기가 고정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주운전을 막는다고 한다.

도요타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차가 혼자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값비싼 차를 파는 유럽의 자동차업체들도 최첨단 기술을 여러 가지 차에 적용했다. BMW는 2005년 적외선 카메라로 전방 300m까지 물체를 감지해 모니터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자동변속기 옆에 지문인식 센서를 달아 이곳에 손가락을 대면 자동차가 탑승자를 인식하고 운전석 시트, 사이드 미러, 오디오 등을 탑승자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볼보는 ‘올 뉴 S80’에 심장 박동 센서를 달아 낯선 사람이 침입하면 개인통신단말기(PCC)를 통해 이를 주인에게 알리도록 했다.

〈김석기자〉

2007. 8. 28. 08:24

디젤차의 재발…친환경ㆍ저렴한 유지비

`시끄러운 소음, 환경오염의 주범이 수입차 업계의 총아로.`

디젤 차라면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질색한다. `덜덜` 소리를 내는 트럭을 떠올리고, 미세먼지를 대거 배출하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게다가 한국 내수시장에서 90%를 차지하는 국산차 업체들이 스포 츠유틸리티차량(SUV)에 디젤 모델을 집중하고, 세단에 대해서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하지만 수입 디젤의 경우 이야기가 다르다. 유럽에서는 자동차의 50% 이상이 디젤이다. 그만큼 보편화됐고, 업체들의 디젤 기술력도 높다.

앞선 기술력으로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닌 친환경의 선두주자라는 이미지를 갖고 수입 디젤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미세먼지ㆍ소음 `노`, 성능은 `예스`

= 디젤 차마다 빠지지 않고 달려 있는 것은 바로 미세먼지필터(DPF)라는 장치다. 이는 디젤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간주된 원인인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의 라인업을 디젤로 구성한 푸조에서 처음 개발한 기술이다. 407H

결과적으로 디젤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미세먼지도 이제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소음을 줄여주는 다양한 장치를 달면서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재규어의 XJ 2.7 디젤 모델의 경우 오히려 가장 조용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우디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도 가솔린보다 오히려 디젤 차를 더 밀고 있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는 디젤 기술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앞서 있는 편"이라며 "르망 24시와 같은 24시간 연속 달리는 레이스에서 아우디는 디젤 차 최초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말해 디젤 차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디젤 차는 가솔린 차보다 토크가 좋다. 토크는 쉽게 말해 차가 회전할 때의 힘을 이야기하는데, 토크가 좋으면 순간적인 폭발력이 크고 힘이 좋다. 이 때문에 덩치가 큰 SUV의 경우 디젤은 적은 배기량으로도 가솔린만큼의 힘을 낼 수 있어 디젤을 많이 사용한다.

★ 경제성 하면 디젤이죠

= 디젤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경제성이다.

경유 값이 한국에서 비싸졌다고 하지만 가솔린에 비해 ℓ당 평균 300원 정도 싼 데다 자체 연료 효율성까지 가솔린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 디젤의 특성상 서다 가다를 반복하는 막히는 길에서도 낮은 RPM을 유지하는 것이 높은 경제효율성의 원인이다.

이 때문에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디젤 모델이 수입차에서만 올해 16종이 출시됐다.

이는 올 한 해 출시되는 수입차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업계에서도 이제 한국에서 `디젤이 먹혀들어갈 시대`가 도래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국내 출시 디젤 차의 연비를 살펴보면 소형차의 경우 14㎞/ℓ를 넘는 차가 많고, 대형차도 10㎞/ℓ 이상의 연비를 자랑한다.

최근 가격을 500만원이나 낮춘 폭스바겐의 골프 TDI모델의 공인연비는 15.7㎞/ℓ. 하지만 고속주행시에는 17㎞/ℓ이상의 연비를 달성한다. 한 번 주유로 서울~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디젤의 명가` 푸조 디젤도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407HDi는 중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수동 17.4㎞/ℓ, 자동 14.3㎞/ℓ로 매우 높은 편이다. 한 번 주유로 최대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움의 대명사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XJ 2.7 디젤은 국내에 수입되는 차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모델 가운데 하나지만 연비가 11.6㎞/ℓ나 된다. 또 디젤은 작은 배기량으로도 힘을 낼 수 있어 2.7ℓ 엔진을 얹었음에도 무리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반면 다른 XJ 모델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

스포티 드라이빙을 강조하는 BMW의 차량들은 전체적으로 연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X5 디젤은 큰 덩치에도 10㎞/ℓ이상의 연비를 실현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220 CDI도 한 번 주유로 800㎞ 이상 갈 수 있을 정도로 연료 효율성이 좋다.

★ 디젤 차, 이런 점은 알아두자

= 디젤이 주는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디젤 차 판매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월 50대 이상 팔리는 디젤 모델은 이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는 월 100대 이상 팔리는 디젤 모델도 간간이 볼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디젤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연간 6만원씩 환경부담금을 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디젤 차를 타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 소음과 미세먼지 배출 문제가 대부분 해소돼 가솔린 차에 비해 환경을 더 오염시키는 것도 아닌데 환경부담금을 더 낼 이유가 없다는 것.

디젤 차를 구입한 한 고객은 "연간 6만원을 내는 게 큰 부담은 아니지만 잘못하지도 않은 것에 대해 벌금을 내는 기분이라 불쾌하다"고 말했다.

또 디젤 모델의 경우 중고차 값이 가솔린 차보다 아무래도 떨어진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SUV의 경우 디젤 중고차 값을 높게 쳐주지만 세단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인식이 좋지 않아 중고차 값이 가솔린보다 떨어진다는 점을 차 구입시 감안해야 한다.

또 디젤 차는 가솔린 차보다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디젤 엔진은 수분에 민감한 편이라 수분을 걸러주는 연료필터를 약 3만㎞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2007. 8. 28. 08:22

LPG가 저렴한 이유는 세금비중이 낮기 때문

휘발유 대비 50%

올 8월 둘째주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52.32원. LPG는 760.11원이다. LPG가 거의 절반가격이다.

LPG가 서민용 연료로 통하는 것은 이처럼 소비자 판매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인데, 가격의 본질은 다른 측면에 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LPG 연료가 저렴한 이유는 휘발유나 경유에 비해 세금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며 “실제 도입가격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는 경유승용차 시판을 계기로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2005년부터 ‘제2차 에너지 세제개편’을 추진, 올 7월 1일 수송용 유류세율 조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에너지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휘발유 : 경우 : LPG(부탄)의 상대 가격비는 100 : 85 : 50.

이와 관련, 정유업계는 “세금총액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판가름 났을 뿐 세전 가격은 휘발유나 LPG나 별반 차이가 없다”며 “(저렴한 연료사용을 통한)에너지 절감을 위해 LPG 경유차를 도입한다는 정부의 설명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석달만에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9월부터 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톤당 LPG 수입가격이 최근 프로판은 580달러, 부탄 605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5달러, 10달러 인상됐기 때문. 여기에 환율도 920원대에서 최근 940원대로 상승했다.

LPG공급업체들은 수입가격 인상분과 환율인상분 등을 감안하면 다음달부터 LPG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상 폭은 리터당 최소 12원에서 18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