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8. 23:18

삐져나온 살보다 보기 싫은 셀룰라이트 제거하자!

필요한 살들이 옷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부위들이 있다. 여성의 등에 민망하게 튀어나온 속옷 라인이나 타이트한 치마에 보이는 속옷 밖으로 밀린 살 자국들, 입는 사람도 괴롭겠지만 보는 사람은 더욱 민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렇게 군살 중에서도 지방이 유독 밀집되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살들을 ‘셀룰라이트’라고 부른다. 이 부위를 꽉 움켜쥐면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하게 도드라지니, 미관상 보기 안 좋은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이다.

이런 셀룰라이트는 여성의 95%에게서 나타나는 데, 미관상 보기 안 좋은 문제 외에도,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 국소지방의 축적에 그치는 것 뿐 아니라 섬유화, 미세 순환장애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와 임신을 겪으면서 형성되는 셀룰라이트는 허벅지에서 복부에 이르기까지 축적되는데,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 유독 집중되는 것이 문제이다.

운동요법이나 식이조절을 통해서도 교정이 잘 되지 않아 치료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셀룰라이트! 이런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 미용전문클리닉 드림클리닉 장두열 원장의 소개로 셀룰라이트의 효과적인 제거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귀찮은 셀룰라이트, 속 시원히 빼내는 방법은?

HPL 레이저 지방 용해술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약물,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는 방법이다. 지방 용해를 촉진하는 약물을 피하지방층에 주입하여, 지방세포를 부풀린 후 뭉쳐져 있는 지방세포를 격리시키는데 이 때 지방 용해가 촉진된다. 약물 주입 후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지방 분해, 용해 과정이 더욱 활성화된다. 용해된 지방은 콩팥을 통해 노폐물로 배출된다.

다른 치료법 보다 훨씬 안전한 것이 장점인 HPL 지방 용해술은 계속되는 연구에 의해 점차 진보되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시간 절약의 효과도 있으며, 대부분 1회 시술로도 효과를 얻고, 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얻으려면 3~5회 정도의 시술이 적당하다.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특히 셀룰라이트가 밀집되기 쉬운 팔, 종아리, 허벅지, 복부, 겨드랑이 등 셀룰라이트 과다 밀집 부분 일부에 시술 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아무리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하여 부담이 없는 시술이라고 해도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시술자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니,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