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1. 11:16

황사 불 때 외출시 주의사항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게 좋다. 어쩔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때는 황사 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와 모자를 써 중무장을 해주자.

외출할 때 점검해야 할 일을 알아보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_황사바람이 불면 먼지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기 쉽다. 민감한 아이들은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외출을 하도록 한다.

반팔 옷은 입히지 않는다_간절기 때 점퍼 안에 반소매 옷을 입히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유해한 황사 먼지가 피부에 자주 닿으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긴팔 옷을 입히거나 레이어드해 입혀서 피부 노출을 피한다.

목에 수건을 둘러준다_목이 드러나는 옷은 미세 먼지가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얇은 가제수건이나 스카프를 목에 둘러주면 먼지도 막고 스타일리시한 옷차림도 연출할 수 있어 좋다.

유모차는 덮개를 사용한다_젖먹이들과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유모차에 태운 다음 반드시 덮개를 씌워준다. 차양이 깊은 유모차는 최대한 차양을 내리고 아기 무릎은 얇은 담요로 덮어줘도 무방하다. 별도의 비닐커버를 구입해 활용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