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7.09.19 자동차 연비 아끼는 방법 11
  2. 2007.09.08 자동차 주행거리별 점검 사항 - 1만KM 7
  3. 2007.09.04 급가속 출발은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한다?? 19
  4. 2007.09.04 최대토크를 유지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15
  5. 2007.09.04 연비 절감, 내리막길에선 중립기어를 쓴다? 9
  6. 2007.09.04 주행 때 에어컨 작동 대신 창문을 열어둔다? 4
  7. 2007.09.04 광폭 타이어를 끼우게 되면 무조건 성능이 좋아진다? 6
2007. 9. 19. 21:45

자동차 연비 아끼는 방법

★ 불필요한 운행은 삼가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이 되어야 될 사항이죠.
슈퍼에 갈때도 꼭 자동차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 급가속, 급제동, 급출발을 삼가합니다.
급가속, 급제동, 급발진을 삼가하시면 연료를 10 ~ 20% 까지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주행중 엑셀레이터를 급하게 밟아 급가속을 열번정도면 약 50cc의 연료가 더 들어가게 됩니다.
급출발 및 급제동은 할 때마다 약 10cc의 연료가 더 소비되므로 한 템포 늦춰서 운전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계속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경우 보다 급가속이 많은 시내 운전의 경우에 기름 소비량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 경제속도로 정속주행하며 과속은 삼가합니다.
시속 1백㎞ 이상 과속하면 80㎞ 주행시보다 20 ~ 30% 기름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합니다.
공기압이 표준보다 30% 부족하면 기름은 약 10%가 더 소비되며,
반대로 공기압이 30% 높으면 약 8%의 기름이 낭비가 됩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편마모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 시키기 위해 10,000km마다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는 타이어 수명을 길게하며 또한 좋은 연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불필요한 짐을 제거합니다.
차에 짐을 10kg가량 싣고 50km를 달리면 연료가 약 50cc 더 소모가 됩니다.
짐의 무게가 차량무게의 10%면 연비는 시내 주행은 약10%, 고속도로에서는 약 2∼3% 정도 떨어지게 됩니다.

★ 기름은 가득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보통 기름을 넣을 때 가득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차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따라서 연료소비도 많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2만원 혹은 3만원 단위로 넣어서 차량무게를 줄이면 주행거리가 늘어나겠죠.

★ 불필요한 공회전(워밍업)은 삼가도록 합니다.
시동을 처음 켜실 때 워밍업으로 5분, 10분이상 공회전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연료소비 및 오염물질만 많이 배출할 뿐 별 효과가 없습니다.
공회전(워밍업)은 1,2분 이상하지 않도록 합니다.
수온계의 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가속 페달을 천천히 밟아 주행하면 되므로 겨울철에는 2분 이내면 충분하고, 여름철에는 시동을 건 후 천천히 운행을 하여도 무방합니다.
공회전 상태에서는 1분당 보통 10cc의 연료가 소비가 됩니다.
그리고 정차할 때도 시동을 켜둔채로 놔두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또한 기름만 소비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정차할 경우에는 시동을 끄는 것도 기름을 아끼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 오일류 및 점화정치는 제때 점검및 교환하도록 합니다.
차량점검 및 수리는 자동차 연료소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변속기오일, 브레이크오일 등등)를 적정시기에 교환하면 연비가 향상이 됩니다.
점화장치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15%까지 연료가 낭비되며, 에어클리너도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약 5%정도의
연료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 냉방과 난방은 적정수준을 유지합니다.
냉, 난방은 자동차의 엔진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지나친 냉, 난방은 최고 20%까지 연료손실이 생기게 됩니다.
에어컨은 시동을 킴과 동시에 가동하지 말고 시속 40km 이상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포장도로나 노면이 고르지 못한 길은 피합니다.
노면이 고르지 못한 길에서 운행을 자주하면 일반도로보다 연비가 많이 떨어집니다.
되도록이면 편편한 길을 이용하는 것이 차에도 좋고, 연비도 좋아지겠죠.

★ 차계부를 작성하여 차량을 관리합니다.
차계부에 연료를 넣을 때마다 주유량과 주행거리, 운행상태 등을 기록해 놓아 연비(㎞/ℓ)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량의 문제나 운전습관을 짐작할 수가 있겠죠.
주부는 가계부를 오너드라이브는 차계부를 쓰는 습관을 가집시다.
2007. 9. 8. 10:45

자동차 주행거리별 점검 사항 - 1만KM

■ 엔진

MPI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현대 차량은 드로틀보디를 점검 청소해준다. 특히 현대 소형, 준중형차량의경우 이부분이 예민하다. (단 DOHC형 엔진은 제외) 비용은 지정 A/S 센타에 방문시 무료이며, 그밖의 곳에선 2만원 미만이다. 대우 차량의경우 벨트류 조정이나 잡소리에 신경을 써서 점검한다. (응답성이 늦은 대우차량의경우 드로틀보디쪽의 문제보다는 연결부위의 잡소리에 더 신경써야한다.) 기아 차량의경우 케피탈, 콩코드 DOHC 차량은 센타에 들어가 엔진 센서값을 체크하는게 바람직하다. DOHC엔진의 경우 초기 길들이기과정이 중요하기때문이다.


■ 밸브간극조정

MPI 방식의 현대차량은 엔진에서 약간의 불규칙 음이들리기 시작할때가 있다(엑셀,엘란트라,소나타 ) 이경우 간단히 밸브 간극을 조정할수있는데 ,비용은 공짜(센타입고시) 이거나 1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 엔진오일/ 자동미션오일

교환 신차가 출고되고 5000KM 주행후 엔진오일과 오일휠타 에어클리너를 교환한다. 매주기는 5000KM쯤으로 기준잡으며 가격은 2만원기준 + - 이다. 자동미션의경우 신차의경우 쇠가루를 청소하기위해서라도 반드시 1만KM전후에서 휠타까지 함께 교환하는게 좋다. 가격은 7만원 기준된다.(특히 현대 차종은 반드시 하는게 장수의 비결이다)


■ 브레이크 계통

브레이크 액량을 점검 한다. (L-H 중간위치넘으면 된다.) 모자라면 보충하면 된다. (공짜) 브레이크 앞라이닝을 점검한다. 뒷라이닝은 대게 이상이 없다.(대우차량의경우 앞라이닝은 반드시 점검해야한다)


■ 핸들/ 조향장치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한다. 한쪽으로만 너무 달았는지 아니면 주행중 핸들의 쏠림등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특히 규정된 타이어가 아닌 광폭타이어등을 사용했을때 핸들의 비틀림(각도)등이 달라질수 있다. 이때는 휠바란스,토우인,캠버등을 확인한다. (공짜 혹은 3만원 미만)핸들 각도가 틀려져있다면 핸들을 뽑아서 다시맞추는 방법이 있다. 대우 차량의경우 핸들 각도가 어느 이상이되면 핸들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발생할수 있다. 특히 프린스가 심하다. 이는 핸들 워므 기어일수도 있지만 차동 장치(디퍼렌셜)기어에 이상이 있을수 있다. 공짜일때 잘 점검받기 바란다.


■ 전기장치

대우 차량의경우 전반적으로 전기 장치 고장이 빈번할수 있다.대게는 간단한 고장이니, 전기 장치 점검에 신경써야한다. 현대의 경우 안테나쪽 고장이 많으며 , 문내리는 스위치쪽에서 소리가 날수있다. 문짝속에서 나는데, 이는 엘란트라,스쿠프의경우, 심하다. 원인은 마무리 실리콘쨈 작업시 연결 고리부분에 쨈이 묻어서 발생되거나, 도어록장치중 연결 파이프등에서 문제가 발생된다. 소나타11의 경우 헤드라이트나 안개등에 비가 스며드는 일이 가끔 발생한다. 무상 점검 끝나기전에 교환받기 바란다.

스쿠프의경우 특히 점검에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전기계통이다. 스쿠프는 전기 배선이 복잡하게 설계되있으므로 고장의 원인을 찾아 내는데 매우 까다롭다. 특히 센서값을 읽어 냈더라도 이부위를 찾아내는데 배선을 몽땅 뒤집어야 하는 배선구조를 지녔다.(에어 플로그센서가 요주위 사항이다.) 대개 스쿠프 신차에 체크 엔진불이 들어오는 차량이있는데 이는 에어플러그센서부위다. 반드시 점검받기바란다. (공짜니까)

이밖에 아래사항을 점검하면 좋다.

엔진공회전및 점화시기 co점검 (촉매장치 점검)
구동벨트 장력및 손상점검
냉각수 점검및 교환 오일, 연료 누유 점검
주차 브레이크 레버 스트로크 점검, 조정및 주유 배전기 캡, 점화코일 터미널, 고압선 점검및 청소 진공호스, 서머 밸브 장착 호스, 크랭크 케이스 통풍호스의 점검및 교환 연료 여과기의 점검및 교환 (가능한 5000원미만이니 교환바람) 유해배출가스 배출량 점검

2007. 9. 4. 21:00

급가속 출발은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출발시킬 때 급가속을 하거나, 차량 정지 때 급제동을 하게되면 자동차의 연비가 바쁘지기 때문에 출발과 제동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급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연비가 오히려 좋아진다고 한다.

자동차의 연비가 가장 좋은 최적의 속도는 70km/h라고 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속도로 올리고 차량의 탄성에 의해 운전하게 되면 천천히 출발시켜 적정 속도인 70km/h가 되기 전까지의 연료의 손실을 극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시내주행에 따른 단거리 구간에서는 급가속출발이 오히려 연비를 나쁘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동차의 주행 거리, 도로의 상황에 따라 급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하지는 않는다.

2007. 9. 4. 20:59

최대토크를 유지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배테랑 운전자들 사이에선 주행 중 최대토크가 나오는 엔진회전수를 유지하면서 기어를 변속하면 연비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이는 연료소모량과 연료소비율의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 승용차의 엔진성능곡선을 보면 보통 3,500rpm 전후인 최대토크지점에서 연료소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여기서 연료소비율은 쉽게 말해서 사용되는 연료의 효율을 가리키는 것. 즉 최대토크가 나오는 엔진회전수에서는 엔진 안에 분사된 연료가 모두 연소되어 낭비가 없다는 뜻이다. 이 말은 즉, 최대토크지점에서 연료가 가장 적게 소모된다는 것과 동일하게 쓰는데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결국 각 변속단수마다 차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능한 낮은 엔진회전수를 쓰는 것이 연료절감의 포인트다.

2007. 9. 4. 20:58

연비 절감, 내리막길에선 중립기어를 쓴다?

연비절감을 위한 이상적인 방법으로 꼽히는 게 정속주행과 관성운전이다. 물론 정속주행은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중립기어 상태의 관성운전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관성운전이란? 차의 속도를 이용, 내리막길 등에서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달리는 운전법이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는 ‘엔진동력을 끊으면 연비가 향상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어를 중립에 놓고 달리는 방법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고속으로 달리다가 기어를 빼면 순간적으로 연료차단 현상이 발생하면서 엔진회전수가 급격히 떨어진다. 그러나 엔진이 아이들링 상태에 이르면 ECU는 엔진 꺼짐을 막기 위해 연료공급을 재개하게 된다. 연료공급이 차단된 뒤 아이들링 상태에 이르러 연료가 다시 공급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극히 짧다.

결국 연료절감 효과도 매우 미미한 셈. 물론 기어를 뺀 채 주행하면 일정한 거리를 공회전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나 떨어진 속도를 다시 올리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으면 이 효과도 거의 없어지게 된다. 오히려 엔진과 바퀴 사이의 동력을 끊으면 타이어 접지력이 약해져서 비상 때 제동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2007. 9. 4. 20:57

주행 때 에어컨 작동 대신 창문을 열어둔다?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작동으로 인한 연비저감에 불안해하는 일부 운전자들이 에어컨을 끈채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론적으로 이 방법 역시 연료절감에 큰 이득을 가져다주진 못한다. 고속으로 운행하는 차가 창문을 열 경우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됨에 따라 무게가 가벼운 경차나 소형차의 경우 공기저항을 더 많이 받아 그만큼 연비가 나빠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고속 운행 때 창문을 닫은 상태로 에어컨을 1단에 놓고 운행하는 것이 창문을 연채 달리는 것보다 연비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2007. 9. 4. 20:53

광폭 타이어를 끼우게 되면 무조건 성능이 좋아진다?

일반적으로 광폭 타이어를 끼우면 무조건 차량의 주행 성능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물론 광폭 타이어를 끼울 경우 고속 직진 때나 코너링 때, 보다 우수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때문에 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차들을 보면 어색할 정도로 폭이 넓은 초광폭 타이어를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 차량의 경우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접지 면적이 넓어질 경우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압력이 낮아지므로 빗길이나 눈길 등 마찰계수가 급격히 작아진 도로에서는 오히려 폭이 좁은 타이어보다 미끄러질 가능성이 더 크다. 스키장에서 폭이 넓고 길이가 긴 스키를 사용하면 더 잘 미끄러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바퀴의 무게가 무거워지면 차축 회전이 버거워지므로 순발력이 떨어지고 연비가 나빠지며 변속기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지나치게 넓은 타이어는 핸들을 완전히 꺾었을 때 차체의 휠 하우스와 간섭이 생기므로 측면 마모로 인한 펑크 등 매우 위험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차량 출고 때에 옵션으로 선택되는 사이즈 이상의 타이어는 삼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