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재우는 방법'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7.12.06 젖꼭지를 물고 자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28
  2. 2007.11.09 생후 3-4주 된 신생아가 잠을 못자고 자꾸 깬다면 5
  3. 2007.09.22 아기를 재우려고 여러 방법을 써봐도 통하지 않을때 쓰는 최후의 방법 7
  4. 2007.09.22 눈과 귀를 집중시켜 아기 재우는 방법 17
  5. 2007.09.22 주변 물건 활용하여 아기 재우는 방법 11
  6. 2007.09.22 스킨십을 이용해 아기 재우는 방법 11
  7. 2007.09.22 졸리운데 잠을 잘 못자는 아기 재우는 방법 40
  8. 2007.09.22 왕초보 엄마들을 위한 아기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9
2007. 12. 6. 15:33

젖꼭지를 물고 자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젖꼭지는 되도록 사용하지 마세요.. 공갈젖꼭지는 아이들 중이염도 발생하고 구강돌출형이 될수도 있답니다.  아가와 옆으로 누워 젖을 물려 재우면 공갈젖꼭지 없이도 아가를 재울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둘다 누워 재우는 습관도 생기구요..

아가가 잠투정을 하느 경우는 배가 차지 않아서일 확율이 높답니다..

젖을 충분이 먹을수 있도록하시고 젖의 양이 부족한 경우 혼합 수유도 생각하여보세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궁금한게 많답니다. 유아싸이트나 인터넷 소아과에 질문하시면 좋은 답변도 얻고 아이를 키우며 얻은 많이 지식들이 올라와 있어 좋더라구요.

2007. 11. 9. 08:13

생후 3-4주 된 신생아가 잠을 못자고 자꾸 깬다면

아기가 우는 이유는 대충 2가지 인것 같아요...
첫째는 배가 고프거나 둘째는 아프거나.....
제가 보기에는 모유수유량이 적당한지 체크해보심이 어떨까 싶은데요
제 아기도 모유량이 적으면 잠을 못자고 칭얼 거립니다...
그때 분유를 먹이면 금새 잠이 들거든요....

밤에는 엎어서 재우면 대충 6시간 정도는 자는 것 같아요...
모유수유직후만 피해서
엎드려 재우면 더 곤히 자는 것 같아요.....
(바로 재우면 토합니다..님아가는 바로 잘것 같지는 않지만요...)
1시간전에 먹였는데 안자서 또먹이고 1시간후에 또먹여도 안자길래
분유타줬더니 바로자더군요....계속 수유할려니 유두가 너무아프기도 하구요...
수유할때 힘도 드실꺼구 잠도 못주무시니 피곤하시죠??

수유량 체크해보시고 잠이 든것 같으면 한 5분 계속 안고계시다가 엎어재우시면
낮에 3시간 가량은 거뜬히 잘거라 생각이 드네요.....
밤에는 5-6시간 자는 것 같아요......매번 잘때마다 엎어재우지는 않고 있고요...

2007. 9. 22. 20:57

아기를 재우려고 여러 방법을 써봐도 통하지 않을때 쓰는 최후의 방법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봐도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자지 않는다면, 좀 과감한 방법에 도전해 보자. 유니크한 테크닉이 아이를 달래 줄 것이다.

1. 밖으로 나간다 ★●
정원이나 베란다에 나가 바깥 공기를 쐰다. 꽃이나 나무, 하늘을 보여 주면서 말을 시키면 아이는 어느새 편안해한다. 그러고 나서 아이에게 익숙한 노래를 들려주면 OK!!

2. 엄마 이외의 사람에게 안아 달라고 한다 ★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안아 달라고 한다. 갑자기 달라지는 환경에 당황하여 울음을 멈춘다. 단, 이 방법은 아이가 놀라 더 큰 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3. 안은 채로 빙글빙글, 흔들흔들 ●
안고 꽉 힘을 주어 몸을 흔들어 준다.빙글빙글 돌거나 흔들흔들 크게 돌려 주면 아이는 어느새 신나서 깔깔댄다.

4. 아로마 향기를 폴폴~ ★●
아로마 원액을 사용하면 아이에게 역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아로마 초를 활용한다. 잠자리에 은은한 향기를 맡게 해주면 편안하게 잠이 든다.
베 테랑 어드바이스 | 아기가 울어도 바빠서 바로 갈 수 없을 때, “좀 기다려줘”라고 말을 걸도록 하자. 그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기는 울면서도 안심하며 기다린다. 하지만 항상 방치되어 있는 아기는 차츰 우는 것도 줄어든다. “나는 사랑받지 못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며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면 잘 울지도 않는 조용한 아이가 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생후 4개월까지는 울면 바로 달래 주는 것이 중요하다.

5. 드라이브한다 ★
아무리 해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거나 잠을 자려고 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간다. 근처를 한두 바퀴 돌 때쯤이면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 자고 있다.
베 테랑 어드바이스 | 아무리 길어 봤자 우는 것도 세 살까지. 긴 인생의 짧은 순간이다. 아무리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 엄마는 패닉 상태에 빠지거나 우울해할 수도 있겠지만, 100% 완벽한 부모는 없다. 누군가에게 상담하거나 엄마가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6. 맛있는 간식, 냠냠~ ★
최근에는 간식으로 관심을 돌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가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방법은 백발백중.

7. 모두에게 ‘잘 자라’고 인사 ★
방에 있는 봉제 인형, TV, 전화, 서랍장,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 등. 아이 곁에 있는 모두에게 “안녕히 주무세요”하고 인사하게 한 후 침실로 가서 이불을 준비하면 자는 시간인 줄 알고 쉽게 잠드는 편이다.

8. 비눗방울을 퐁퐁~ ★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을 달래는 최고의 방법은 비눗방울. 우는 아이 울음을 달래고, 짜증난 아이 짜증을 달래고, 배고픈 아이 배고픔을 달래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9.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
아이가 울 때는 우선 둘만 있는 방으로 들어가 아이와 눈을 맞춘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듣고 엄마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진정시킨다.

10. 싫어하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달랜다 ★●
“모모” 하며 우는, 싫어하는 장난감이 있기 때문에 “일찍 자지 않으면 모모가 온다! 모~” 하고 우는 흉내를 내면 눈을 감는다.

11. 드라이브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CD를 틀어 준다 ★●
차를 운전하는 중간에 칭얼거릴 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CD를 틀어 준다.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캐릭터를 흉내 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

12. 엄마도 울어 버린다 ★
일부러 엄마도 필사적으로 울어 버린다.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엄마를 보다가 저절로 울음을 그친다.

13. 손을 씻는다 ★
물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손을 씻어 주면 울음을 그친다. 유난히 칭얼대거나 짜증을 부릴 때도 손을 씻어 주면 OK!

14. 머리를 쓰다듬는다 ★●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엄마는 항상 옆에 있어. 아무 데도 안 가. 안심하고 자자. 괜찮으니까”라고 이야기하면 스르르 잠든다.

* 그래도 안되면
아기는 매일매일 다르다. 어디에도 정답은 없다. 자신의 아이만을 위한 비기를 잘 발견하시길...
2007. 9. 22. 20:55

눈과 귀를 집중시켜 아기 재우는 방법

1. 간접 조명으로 실내를 아늑하게 ★●
깜깜해지면 아기가 무서워해서 스탠드를 준비했다. 아늑한 조명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깜깜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아빠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지 쉽게 잠드는 편이다.

2. 움직이는 장난감을 보여준다 ★
눈앞에서 흔들리는 장난감을 갖고 보여 주면 시선이 고정되면서 울음을 그친다. 음악이 낭면 춤을 추는 인형을 놓아두면 어느새 울음을 그친다.

3. 음악 소리 장난감 ★
음악을 들려주면 차분해진다. 특히 오르골 계열의 음악이 흐르는 것이 좋은 듯. 여기에 움직이는 장난감이라면 더욱 좋다. 아이는 소리 나는 장난감의 움직임을 살피느라 정신이 없다.

4. 인디언같이 ‘와우~’ ★
인디언처럼 입에 손을 대고 “와우우우우~” 해본다. 아기도 좋아하고 하는 사람도 즐거워진다.

5. 아빠와 춤을 ★●
아빠가 아이를 품에 안고 춤을 춘다. 조용한 음악 소리와 어두운 조명 그리고 든든한 아빠 품에 안긴 포근함 때문인지 아이는 별 투정 없이 꿈나라로 간다. 특히 춤추는 동안 아빠가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끊임없이 해주면 더욱 좋다.

6. '뿡뿡이' 장단에 맞춰 손발을 흔들흔들~ ★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뿡뿡이' 노래를 틀어 놓고 함께 춤을 춘다. 노래에 이란 흥미를 느끼고 엄마 아빠와 함께 춤추는 것에 더욱 즐거워 하게 된다.

7. 책을 읽어 준다 ★
아이를 잠재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누가 뭐래도 책을 읽어 주는 것.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읽어 주다 보면 어느새 쌕쌕~ 거리는 조용한 숨소리. 여지없이 행복한 꿈나라로~.

8. 노래를 부른다 ★●
아기가 우는 소리를 하면서 유난히 잠들지 않을 때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 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자장가를 같이 부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신나는 노래보다 조용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잠들어 있다.

9. CD를 들려준다 ★
최근에 ‘숫자송’에 필이 꽂힌 아이는 ‘숫자송’만 들려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그리고 나서 “이제는 자야지” 하고 이야기하면 금세 말 잘 듣는 아이가 되어 침대로 쏙 들어간다.
2007. 9. 22. 20:53

주변 물건 활용하여 아기 재우는 방법

1. 울음을 달래는 테크닉의 정석, 거울 ★
거울을 보고 아이의 얼굴을 가리키며 “앗! 누구지?”하고 이야기하자. 크게 울다가도 자신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느라 자연스레 울음을 멈춘다.

2. 분무기 사랑 ★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무기에 물을 넣어 우는 아이 얼굴에 뿌리면, 칭얼거리거나 울다가도 방긋 웃어 버린다.

3. 부채로 살짝 바람을 보내 준다 ★●
조금 울고 난 후 얼굴에 한 차례 부채질을 한다. 갑작스럽게 바람을 보내면 ‘흡’하고 숨을 들이마시고 난 후에 웃는다. 칭얼거릴 때 부채를 부쳐 주면 바람이 살살 부는 것이 아이를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 아이도 잠을 잘 잔다.

4. 카메라 프레시를 반짝 ★
카메라로 프레시를 터뜨리면 놀라서 울음을 멈춘다. 필름을 빼두면 몇 번이라도 가능하다. 물론 필름을 넣고 우는 얼굴을 찍어도 OK! 디지털 카메라는 여러 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5. 물티슈 상자 뚜껑으로 즐거움을! ★
물티슈 케이스를 주고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게 하면 울음을 그친다. 까꿍놀이의 변형이라고나 할까.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금세 울음을 그친다.

6. 선글라스를 씌워 본다 ★
울 때는 선글라스! 효과 만점으로 금세 울음을 그치고 웃는다. 아마도 새롭게 보이는 세상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듯.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이다가 이내 깔깔대며 좋아한다.

7. 리모컨을 준다 ★
울 때 리모컨을 주면 효과 만점이다. 버튼 누르기에 열중하느라 울음을 딱 그친다. TV나 에어컨 리모컨은 누르기 쉬운 버튼이 많아서인지 맘에 들어하는 듯.

8. 소리 나는 장난감으로 유혹 ★
누르면 소리가 나거나 멜로디가 다양하게 나오는 소리 나는 장난감을 준다. 신경을 빼앗긴 아이는 울음을 뚝 멈추고 놀이에 집중한다.

9. 장난감을 잔뜩 준다 ★
좋아하는 장난감을 잔뜩 늘어놓으면 울음을 멈추고 놀기 시작한다. 저녁 준비로 바쁠 때 아이가 칭얼거리면 이 방법을 사용한다.

10. 흔들리는 키홀더 ★
짤랑짤랑~ 열쇠가 달린 키홀더를 무척 좋아한다. 울음을 멈추게 하거나 기분을 좋게 하는 데 최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갖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 칭얼대더라도 바로 건네주기 편하다.

11. 냉장고 문을 열어 준다 ★
아이가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는 냉장고 문을 열어 준다. 찬 기운이 ‘쏴’하게 밀려들면 순간 놀라 울음을 멈춘다. 그리고 나서는 흥미 있게 냉장고를 살피느라 울음을 멈춘다.

12. 휴대전화 벨소리를 들려 준다 ★
집에서나 밖에서나 울음을 그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역시 휴대전화. 건네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멜로디를 들려주면 뒤로 넘어가게 울다가도 금세 울음을 멈춘다.

13. 입체 그림책을 준다 ★
그림책에 입체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을 준다. 신기한 입체 모양을 마음껏 만져 보느라 금방 울음을 멈춘다. 소리 나는 책을 건네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14. 비닐 봉지의 사각거리는 소리는 두꺼운 것이 효과적 ★●
TV에서 봤는데 비닐 봉지의 사각거리는 소리는 뱃속에 있었을 때 들었던 엄마의 심장 소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칭얼거리는 아이에게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려주면 안정을 찾는 듯.

15. 딩동~ 벨소리를 낸다 ★
아이를 안고 나가 벨을 눌러 벨소리를 듣게 한다.
2007. 9. 22. 20:51

스킨십을 이용해 아기 재우는 방법

1. 뺨을 맞댄다 ★●
아이를 안고 뺨을 맞댄 채 위·아래로 부드럽게 흔들어 주거나 옆으로 흔들어 준다.
베 테랑 어드바이스 |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기에게도 전해지는지 ‘아침 일찍부터 오늘은 일찍 재워야지’ 그렇게 생각하는 날일수록 아기는 더 잠들지 않는 듯하다. 이불을 따뜻하게 하거나 천천히 목욕을 시키는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자. 해도 안 된다면 기본 방법인 옆에 누워 재워 볼 것. 엄마가 잠들면 아이도 쉽게 잠든다.

2. 얼굴에 후~ 하고 바람을 불어 준다 ★●
칭얼거릴 때면 이마를 향해 ‘후~’ 하고 바람을 불어 준다. 칭얼거림을 멈추고 바라볼 때 따스하게 웃어 주면서 다독여 준다. 어렵지 않게 아이를 잠들게 한다.

3. 목욕 타월로 감아 준다 ★●
칭얼대면서 잠투정을 부리면 목욕 타월을 아이 몸에 감아 준다. 마치 누에고치처럼. 타월의 밀착감이 아이를 안심시키는지 금세 투정을 멈추고 잠이 든다.

4. 쿠션을 이용해서 안락하게 ★●
뒤척이다가 깨지 않도록 양 겨드랑이에 쿠션을 놓아 준다. 몸에 닿는 느낌이 안정되는 듯 푹 잠든다.

5. 미간을 슬슬 ●
눈썹 사이를 살살 문질러 준다. 눈을 감도록 눈꺼풀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6. 귓속을 살살 ●
TV에서 본 것인데 귓속을 만져 주면 자기 시작한다고 해서 해보니 과연! 신기하게도 아이가 금세 잠든다.

7. 배를 둥글게 마사지해 준다 ★●
배를 둥글게 천천히 마사지해 준다.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아이의 배를 문질러 주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편안한 잠에 빠진다.

8. 기저귀를 갈아 준다 ●
벗는 것을 좋아하는 듯, 기저귀를 빼주면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하지만 아이의 웃음에 빠져 주의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어느새 오줌을 싸버릴지도.

9. 손이나 발을 차례로 주물러준다 ●
손발 끝을 꽉 쥐어 주면 안심이 되는 듯 바로 잠이 든다. 발끝까지 꽉 쥐어 주는 것이 좋다.

10. 발을 양손으로 따뜻하게 해준다 ●
잠들기 쉽게 하기 위해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 손으로 발을 잡고 따뜻하게 해주거나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문질러 주면 아이가 기분 좋게 잠든다.

11. 이마에서 콧등까지 천천히 문지른다 ●
아이 옆에 함께 누워 아이의 이마에서 콧등까지를 천천히, 조용히 문지른다. 잠들기 시작하면, 배를 토닥이면서 이마를 문질러 준다. 3분도 채 안 되어 잠든다.

12. 엉덩이를 주물러준다 ★●
엉덩이를 주물러주면 울음을 그친다. 기분 좋을 만큼 살짝 쥐어 주면 아이는 금세 웃어 버린다.

13. 귓가에 “쉿” 하고 말한다 ★●
귓가에 “쉿-” 하고 길게 말하면 차분해지면서 아이가 울음을 멈추거나 안정감을 찾는다. 잠들기 전 아이를 가볍게 안아 주며 귓가에 ‘쉿-’하고 소리를 내면 오래 걸리지 않아 잠든다.

14. 아이 옆에 누워서 배를 토닥토닥한다 ●
아기 옆에 누워서 배를 가볍게 토닥토닥 두드려 준다. 그때 먼저 눈을 감는다. 눈을 뜨고 있으면 아이는 잠들지 않고 웃거나 떠들려고 하기 때문. 눈을 감고 있으면 얼마 되지 않아 떠드는 것을 멈추고 신기하게 아이도 따라 잠든다.

15. 발 밑을 따뜻하게 ●
목 욕을 시작하기 전에 목욕물을 페트병에 담아 목욕 내내 탕 속에 담가 둔다. 그런 다음 이불에 들어가기 10분 전에 꺼내어 목욕 타월로 둘둘 말아 이불 속에 넣어 둔다. 잘 때는 발 밑으로 옮겨 준다. 침대가 적당히 따뜻해지고 온기가 아침까지 지속된다.

16. 목욕시킨 다음 젖을 준다 ●
목욕을 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조금 피곤하게 한다. 주로 목욕은 아빠 담당. 그 사이 엄마는 목욕탕에서 방까지의 전기를 모두 꺼둔다. 그대로 어두운 방으로 이동하여 젖을 주면 15분 정도 후에 잠이 든다.

17. 로션으로 상쾌하게 ●
칭얼거리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상큼한 향의 로션을 발라 재운다. 릴랙스한 기분에서 쉽게 잠든다.

18. 아이 담요를 얼굴 옆에 둔다 ★●
태어났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병아리 모양 담요를 좋아해서 항상 손가락을 빨면서 이 담요를 입 근처로 가지고 가 그 냄새나 촉감을 확인하면서 잔다. 어딜 가더라도 이 담요만 있으면 쉽게 잠든다.

19. 고무 젖꼭지를 쏙 ★●
밤에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할 때는 고무 젖꼭지를 잠깐 물려 준다. 졸려서 칭얼거리기 시작할 때 입에 물려 주면 바로 잠든다.

20. 목욕을 오래 시켜서 피곤하게 만든다. ●
평소보다 오래 목욕탕에서 놀게 하면 목욕이 끝난 후에는 잠들기 쉬운 상태가 된다. 아무래도 빨리 재우고 싶은 날은 이 방법을 사용한다. 단, 목욕 시간이 긴 만큼 목욕물의 온도는 낮게 한다.

21. 요를 깔고 술래잡기 ★●
기어다니는 것이 가능해지고 나서부터는 요를 깔고 타월 담요를 이용하여 술래잡기를 한다. 기분을 맞춰 주고 실컷 웃겨 주면서 20~30분 정도 놀아 주면 피곤해지기 때문에 안아 주거나 흔들어 주면서 재울 수 있다.

22. 베이비 마사지로 적당히 피로를 풀어 준다 ●
피 곤하게 만들기 위해 잠들기 한두 시간 전에 놀아 준다. 음악을 흥얼거리면서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체조를 시키거나, 자기만의 베이비 마사지로 “뻐근한 곳은 없나요?”와 같이 말을 걸면서. 아기의 양팔을 잡고 헤엄치는 시늉도 하게 하는 것도 잠드는 방법이 된다.
2007. 9. 22. 20:50

졸리운데 잠을 잘 못자는 아기 재우는 방법

01. 포대기를 사용하여 쾌적하게 안아주기 ★●
아기의 기분이 풀릴 때까지 안아 준다. 잠들기까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물로 된 어깨에 멜 수 있는 포대기를 이용하면 아기를 편안하게 안을 수 있다. 눕히면 울지만, 안고 있을 때 잠들면 그대로 눕혀도 깨지 않는다.

02. 무릎을 세워 의자 삼아 아기와 마주보기 ★
무릎을 세우고 앉아 아기를 엄마와 마주보도록 앉힌다. 특히 좌우로 흔들어 주면 좋아한다.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고 앉아 어깨에 아기를 기대게 하여 등을 두드려 주는 것도 3~4개월 정도까지는 효과가 있다.

03. 뭐니뭐니 해도 안아 주는 것이 최고 ★
아기를 안고 집안을 돌아다닌다. 자다가 뒤척이면 옆으로 뉘거나 엎드려 재우는 등 좋아하는 자세로 두거나, 놀이 공간에서 놀게 하기도 한다.
베 테랑 어드바이스 | 생후 4개월까지는 곧바로 옆으로 가야 한다. 아기가 울었을 때 가장 효과적인 것은 꼭 안고 말을 걸어 주는 것. 아기의 감각 중에서는 청각과 촉각이 가장 발달해 있기 때문에, 꼭 안고 말을 걸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게다가 누군가에게 안겨 있는 느낌이 엄마 뱃속의 비좁은 상황과 닮아 있기 때문에 쉽게 안심한다.

04. 아이를 세워 안는다 ★●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것도 잠을 재우는 것도 아이를 세워 가슴에 안아 준다. 엄마의 심장 소리가 들려 안심되는지 금세 진정되고 깊이 잠든다.
베 테랑 어드바이스 | 울 때마다 바로 안아 주면 버릇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도 많은데 생후 12개월 이전에는 많이 안아 줄수록 좋다. 이렇게 자란 아이는 엄마 품이 자신의 안전지대로구나, 자신은 절대적으로 보호받고 있구나 하는데서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성장했을 때 오히려 모험심 있고 자립심 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05. 옆에서 자면서 젖을 물린다 ●
아기 옆에서 자면서 젖을 물리면 뒤척이거나 깨지 않는다. 아기 등에 부드러운 쿠션을 대 주고, 턱 아래에 거즈를 깔아 주면 조금 토해도 괜찮다. 혹은 무언가 몸에 걸쳐 주거나, 머리를 감싸 주면 부드럽게 잠이 든다.

06. 고무 젖꼭지를 물린다 ●
밤에 제대로 재우고 싶을 때에는 젖을 물릴 수밖에 없다. 안고 젖을 먹여 재운 후 침대에 눕힐 때, 옆에 고무 젖꼭지를 준비해 두었다가 울거나 깨려고 하면 바로 고무 젖꼭지를 물려 준다.

07. 옆에서 자면서 같이 뒹군다 ★●
이불을 나란히 덮고 누워 같이 뒹굴면 아이가 쉽게 잠든다. 언제나 효과 만점. 엄마가 옆에 있어 안정감을 느끼는 듯.

08. 엄마 냄새가 밴 인형을 놓아 준다 ★●
엄마가 사용하던 인형이나 타월을 주면 좋아한다. 엄마 냄새가 나기 때문일까. 아이의 울음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거나 유난히 잠들지 못할 때 아이를 달래는 데 최고다.

09. 젖을 물린 채 눕힌다 ●
젖을 문 채 잠이 들었다면, 유두를 물린 채로 침대에 눕힌다. 아기 자세는 조금 힘들지만 자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

10. 엄마가 먼저 자는 척한다 ●
방의 불을 끄고 함께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자는 척한다. 같은 이불이라 엄마 냄새가 나서 안심이 되는지 5~10분 정도 있으면 잠들어 버린다.

11. 엄마 옷을 이불 대신 덮어 준다 ●
엄마 옷을 이불 대신 덮어 준다. 엄마가 옆에서 자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인지 편안해한다.

12. 아이 의자를 엄마의 시선이 닿는 곳에 놓아 둔다 ★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아이는 심하게 울기 때문에 집안일을 할 때 요긴한 아이디어. 저녁 등 식사 준비로 바쁠 때에는 아기 의자를 주방 옆에 놓아 둔다. 엄마 모습만 보이면 혼자 놀거나 잠들어 버린다.

13. 청소기를 돌린다 ●
사실 태내는 굉장히 시끄러운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조용하면 쉽게 진정이 되지 않는 아이 때문에 아이가 잘 시간이 되면 청소기를 돌린다. 울다가도 금방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재우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14.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협박한다 ★
아이에게 귀여운 협박을 한다. 아이가 울면 수화기를 들고 “경찰 아저씨한테 신고한다. 여기 효성이네 집인데요, 효성이 잡아 가세요” 이 한마디면 상황 종료. 아이는 언제 울었냐는 듯이 울음을 그치고 엄마 품으로 파고든다.

15. 업어 준다 ★●
아이를 안고 있으면 집안일을 하기가 불편해서 업어 주는 편이다. 아이도 안는 것보다 업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지는지 조금 칭얼대다가도 금세 잠든다.

16. 흔들침대를 이용한다 ★
저 녁 때부터 잘 때까지 내내 울기 때문에 잠깐 안아 주는 것은 도움이 되질 않는다. 그래서 자동으로 흔들리고 멜로디도 나오는 흔들침대를 이용한다. 엄마가 안고 있을 때와 비슷하게 편안해 보이고, 울음도 잘 그쳐 재우는 데 도움이 된다.
2007. 9. 22. 16:06

왕초보 엄마들을 위한 아기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울음소리 하나에도 온 신경이 쏠리는 게 엄마의 마음. 그러나 무조건 안고 업고 키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우리 아기 튼튼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의 상식.



1. 아기에게는 매일 잠깐의 산책이라도 꼭 필요하다

6 개월까지는 아기에게 직사광선을 쪼이면 절대 안된다. 따라서 산책은 금물. 6개월 이후에도 산책을 시킬 때는 반드시 선텐 크림을 바른 다음, 산책을 나간다. 신선한 공기, 부드러운 바람은 아기의 기분을 상쾌하게 하지만, 직사광선은 아기의 피부에 해롭다.


2. 아기에게는 베개가 필요없다 (○)

베 개를 베고 재운다고 해서 머리 형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베개가 없어 잠을 못 자는 경우는 없다. 단, 여름철에는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머리 밑에 타월을 깔아 주는 것이 좋다. 신생아 때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는 편이지만, 아기에 따라 움직임이 큰 경우도 있다. 대개 아기들은 위쪽으로 몸을 움직이므로 아기 머리맡에 아기용품 바구니나 가구 등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이가 나기 전에는 분유를 먹인 후 반드시 입 안을 씻겨준다

이 가 나기 전, 충치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충치가 걱정된다면 분유를 규칙적으로 먹일 것. 흘리며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엄마의 세심함이 더욱 중요하다. 치아가 하나도 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목욕을 시킬 때 물에 적신 거즈로 잇몸을 골고루 마사지해 주면 입술과 잇몸 사이의 우유 찌꺼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4. 12개월 우리 아기, 5~6개 치아가 보이면 정상이다 (○)

아 이들의 젖니는 아랫니부터 나기 시작해 일정한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이 보통. 그러나 발달, 발육이 지극히 정상인 아이라 할지라도 젖니가 나는 순서가 다를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상 치아의 숫자를 계산하는 방법은 개월수에서 6을 빼면 된다. 만약 12개월 된 아기면 12에서 6을 뺀다. 그러면 6개 정도의 치아가 나오는 것이 정상. 그러나, 돌이 지나 처음 나기 시작할 수도 있고 빨리 나올 수도 있으므로, 아기의 전체적인 발육 상태가 원만하고 정상이면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


5. 어딘가 아플 때 울음 소리로 알아낼 수 있다 (○)

아기가 아프고 나서 생각해 보면 ‘그러고 보니 울음 소리가 이상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울음이 여느 때와 틀릴 때는 전신을 훑어보는 습관을 가진다. 열은 없는지, 그 날의 배설물은 어떤지 점검해 본다.


6. 카메라 플래시는 눈에 나쁘다

카 메라 플래시는 몇 백 분의 1초에 터지는 한순간의 빛. 순간의 일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른도 가까이서 플래시를 터뜨리면 순간 아찔하지만 곧 원래 상태로 회복되게 마련. 아기도 다를 것이 없다. 시력에 영향을 줄 염려는 없으니 안심할 것.


7. 자동차의 진동은 아기 머리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자 동차가 흔들린다고 해서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발육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몸이 들썩거릴 정도는 되도록 피해서 간다. 흔들림이 심하면 분유를 토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악영향은 없지만 반드시 안전 운전에 유념하자.


8. 낮잠을 너무 오래 자면 깨우는 것이 좋다

밤 에 자는 것만으로 부족하기에 낮잠을 자는 경우가 대부분. 충분히 재울 필요가 있다. 졸린 아기를 무리하게 깨우면 멍해 있거나 짜증을 내기 쉽다. 만약 밤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낮잠이 지나치게 길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낮잠 자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한다. 낮에 깨어 있을 때 말을 걸거나 잔잔한 음악을 들려주고, 밤에는 조명을 어둡게 해주어 잠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9. 아기의 딸꾹질은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

특 별한 병이 없어도 아기들은 흔히 딸꾹질을 자주 한다. 딸꾹질이 잦고, 한번 시작되면 잘 멈추지 않아 걱정이라면 간단한 응급처치로 멈출 수 있다. 아기가 딸꾹질을 하면 발바닥을 손가락으로 튕겨 때리도록 한다. 아기는 울고 나면 딸꾹질을 멈추는 게 보통. 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 업어 키우기, 안아 키우기보다 오히려 안전하다

업 고 외출했을 경우, 시야에 없는 아기는 거리의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어 다칠 수도 있다. 따라서 위험요소들이 있는 곳을 다닐 때는 업는 것보다 안는 것이 안전하다. 안으면 아기의 중심이 밑으로 처지는 반면 업으면 중심이 분산되기 때문에 힘이 덜 든다. 아기가 엎어져 있는 자세는 엄마 뱃속에서의 자세와 가까워 아기도 편안하다. 단, 업을 때 1시간 이상 등에 동여매두면 아기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쉽다. 때때로 아기 포대기를 풀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첫아기를 키우는 초보 엄마라면 아기띠를 이용해 안아도 보고 업어도 본 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11. 모유와 분유를 먹는 아기, 대변 상태가 다르다 (○)

모 유와 분유를 먹는 아기는 대변 상태가 다르다. 젖을 먹는 아기의 대변에서는 독특한 냄새가 나고, 어떤 때는 달걀을 휘저어놓은 것 같이 보일 때도 있다. 2, 3주일이 지나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고 더러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연한 초록색 점질액이 섞인 변을 보는 경우가 있다. 분유를 먹는 아기들은 대변이 잿빛 노란색이고 초록색일 때도 있으며, 굵기는 진흙과 같이 다소 굵다. 모두가 정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12. 변에 흰 응어리가 나오면 아기 건강 적신호!

모 유를 먹는 아기들 중에는 모유를 잘 먹는데도 변에 흰 응어리가 들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건강한 아기의 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 이는 젖 속의 지방이 소화되어서 지방산이 되고, 이것이 장 속의 알칼리 등과 결합하여 생긴 응어리이다. 오히려 변에 물기가 많고 짙은 초록색을 띠며 대변 횟수가 잦아지면 건강을 의심해 본다. 위장에 탈이 났거나 설사를 동반할 위험이 있다. 단단하고 작은 콩알 같은 변을 본다면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과즙이나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해 준다.


13. 아기의 체온이 37.5℃면 정상이다

아 기의 체온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성인보다 체온이 높은 편. 그러나 개인마다 온도가 약간씩 다르고 체온이 낮은 아기도 있기 때문에 37.5℃라고 해서 모든 아기들의 체온이 정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따라서 평소에 체온을 여러 번 재두어 아기의 일반적인 체온을 알아둔 다음, 아기가 아프거나 열이 날 때 비교하는 편이 좋다.

14. 엎드려 재우기와 바로 재우기, 어느 쪽이든 상관 없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엎드려 재우기와 바로 재우기 의견이 분분했는데, 지금은 엎드려 재우기를 절대 금하고 있다. 이유는 유아 돌연사 때문. 엎드려 재운 아기의 돌연사가 빈번하자 미국 소아과 협회에서는 아예 바로 재우기를 공식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엎드려 자야하는 특별한 병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바로 재울 것.


15. 화장실 트레이닝은 빠를수록 좋다

화 장실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아기가 혼자서 걸을 수 있고, 엄마가 하는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을 때, 몇 마디 단어 정도는 표현하기 시작했을 때, ‘쉬’하는 시간이 2~3시간 간격으로 비교적 규칙적이라면 시도해 본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1.5~2세 정도면 시작할 수 있다. 아기가 ‘쉬’하는 시간을 재보고, 아기용 변기에 앉히거나 화장실로 데려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아기가 굳이 싫어하는데 조급한 마음에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다.


16. 굳이 이불을 덮여 재울 필요는 없다

이 불을 안 덮는다고 해서 생각처럼 쉽게 체온이 내려가지는 않는다. 이불을 차버리고 자는 모습을 뒤늦게 발견하면 걱정이 앞서지만, 보이는 대로 덮어 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아기가 차버릴 것을 염려해서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면 오히려 역효과. 더워서 밀어내기 쉬우므로 얇은 이불로 덮어 주고 배가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의 잠옷을 입혀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