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8. 10:57

자동차 주행거리별 점검 사항 - 8만KM

⊙⊙⊙ 휘 발 유 차 량 ⊙⊙⊙

보통 신차가 출고되고 약 3-4년이 되는 기간이다.

이 정도 주행한 차량의 경우 우선적으로 앞바퀴 정열 (토우인, 캠버, 휠 얼라이어먼트)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핸들의 조정각이 15도 이상 뒤틀렸다면 핸들을 뽑아내 가능한 수평을 맞추어낸다. 이 모든 비용은 약 3-4만원이다.

타이어 역시 교환하는게 바람직하며 단 이때 차량에 알맞는 타이어를 장착하기 바란다. 예로써 승용차 1.8 엔진 차량에 너무 광폭 타이어를 장착하면 마치 큰 신발을 신고 헐떡거리며, 다니는 현상이 일어나며 이는 쇼크업소버는 물론 하부베어링, 등속조인트 등서스펜션등에도 무리를 주게 된다. 소형차 역시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타이어 역시 메이커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이를 잘 판별하여 장착하기 바란다. 가격대 역시 태림 베스트 부품 안내와 메이커 가격표를 실어놨으니 참조 바란다.

현대 차량의 경우 반드시 전벨트류(V벨트)를 교체해야만한다.(가격은 10만원 기준 - 16만원 ) 현대 대형 차량의 경우 타이밍 벨트를 교환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타이밍 벨트속에 워터 펌프가 있기 때문에 뜯은 김에 같이 교환해 주는게 좋다. 가격은 기술 자문료(공임)의 경우 183,000원. 기타 부품값은 8만원 기준 +- 이다. 워터 펌프값은 중소형 2만원대 대형 33,000원 기준 +- 이며 기술 자문료(공임)는 제외다.

여름철을 대비하여 에어컨 콤프나 이를 연결해주는 알미늄 연결 호스를 점검해주면 바람직하다. 대개 일부분이 샌다 해도 전체를 교환하게 되는데 비용은 약 소형 6만원 중대형 10만원 기준 +- 이다. 에어컨 콤프는 소형의 경우 게스 보충까지 약 20만원 중대형 25만원 기준 한다 ( 공임포함 ) 겨울철에 대비한다면 히터 부분을 손질해야 한다.

히터 부분은 크게 고장날게 없는 부분으로서 휴즈나 전기계통 또는 중대형차의 경우 온도 센서류의 고장이 대부분이다. 보통 수리비는 휴즈는 100원 이밖의 고장은 5만원 미만이다.다만 소나타나 그렌저 브로엄등 온도 센서에 의해 조절되는 부분의 고장일 경우 교환해야 되는데 약 15만원 기준 된다.

하체 부분에서 잡소리가 많이 날수있다. 특히 현대 차종에서는 소나타와 그랜저 대우는 에스페로 프린스 기아 콩코드 차종이 그렇다. 이때에는 고무 마감제 ( 일명 : 고무 마우리 )를 교환해야 되는데 4곳을 전부 교환해야 잡소리를 잡는다. ( 가격대는 5만원 -10만원 기준 +- 공임이 많이들어 가기때문이다) 엔진 고무 미미 역시 교환하는게 바람직하다.(특히 소나타)

쇼크업 소버의 경우 현대 차종은 점검및 교환 (소형 10만원 기준 +-, 중대형의경우 20만원 기준 +-, 단 엘란트라는 25만원기준 +-) 대우 차량의 경우 대형차의 경우 쇼크업소버를 점검해야한다. 이유는 차량이 무겁기때문이다. 가격대는 (현대 차종과 비슷하다.) 기아 차종중 콩코드는 반드시 하체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하며 쇽크업소버를 점검해야 한다.(가격은 현대/대우보다 약간씩 비싸다)

수동식 기어의 경우 프라이드, 엑셀, 그렌저 2.0, 소나타 등은 기어 로드가 부실할 확률이 높다. 이경우 기어가 1단이나 2단 로우 기어에서 빠져버릴수 있다. 이러한 경우 기어로드를 조정하거나 교환해야하는데 미션을 내려야 한다. 비용은 약 10만원 기준 +-이다. 권할만한 사항은 미션 교체이다. 이 경우 중고 미션으로 교체되는데 비용은 약 20-35만원까지 생각하면 된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은 고장중에 하나가 타이밍 벨트의 노화이다. 특히 현대 차종이 심하다. (벨트가 길기 때문) 증상은 시동중 타타타타 부딪히는 듯한 소리가 엔진룸에서 들리게 되는데 만일 끊어지게 된다면 치명적이다.비용은 소형 5만원 중형급 8만원 대형 10만원 기준 하면 될것이다. 돈에 여유가 있다면 하체 코팅을 권할만하다. 이유는 부식을 막고 소음을 줄여주기 때문이다.비용은 약 10만원-15만원 쯤된다.

※ 진공호스, 서머 밸브 장착호스, 크랭크 케이스, 통풍호스의 점검및 교환, 캐니스터의 교환, 타이밍 벨트의 점검 및 교환 LPG차량의경우 연료휠타를 반드시 교환한다.


⊙⊙⊙ 디젤차량 ⊙⊙⊙

디젤 차량은 휘발유 차량과 달리 연료 계통의 문제는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보링을 한번 생각하면 바람직한데. 이를 링구가리 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엔진을 들어내서 대대적인 엔진의 새생명 불어 넣기 과정인데 모든 부품을 해체하여 수리작업을 한다. 비용은 약 40만원기준 + - 이다. 허나 요즘 나오는 디젤 차량의 경우 무보링 엔진이 많은게 사실이다. 보링을 하는 시점은 엔진 오일 뚜껑을열고 남화 가스의 나오는 정도가 얼마나 심하느냐에 따라 또한 언덕길 같은곳에서 힘이 달리는 정도에 의거하여 결정하게 된다.

디젤 차량 역시 앞바퀴 정열을 주의 깊게 결정해야만 한다. 이유는 대개의 4*4차량의 경우 규격보다 넓은 광폭 타이어를 장착하기 때문이다. 토우인, 캠버각도, 얼라이어먼트등을 점검해야한다. 가격은 3만원기준 - 5만원이상도 한다. 험로를 주로 운행한 경우 특히 앞바퀴 조인트 부위와 워므핸들쪽에 이상이 발견될수 있는데 이때는 가급적 수리보다는 교환이 바람직하다 . 가격은 약 40만원기준 +- 이다.

머플러 부위를 체크하여 주는게 좋다. 힘의 모자람등은 의외로 머풀러가 결정적인 역활을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큰돈 안들이고 출력을 높일수 있는 방법이 머풀러 교체나 수리이다. 비용은 20만원 미만일것이다. 4*4의 경우 국내 도로 여건상 AWD(ALL WHEEL DRIVE) 총륜구동이나 앞바퀴등만을 사용할 기회가 적기때문에 , 각 부위에 그리스를 쳐주는게 바람직스럽다. 자동 세차장에는 잘 없으니 그냥 세차장에 들러서 각부위에 그리스(윤활제)를 쳐달라고 하면 된다. 비용은 약 1만원-2만원 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