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12. 07:59

뇌졸중 진단하기

중풍은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므로 대개 발병되기 전에 어떤 형태로든지 그 조짐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뇌졸중의 주된 원인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 환자 이외에도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1.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진다. 특히 엄지와 검지가 심하다.

2. 말이 어눌해진다

3.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

4. 얼굴이 자주 붉어지며 열이 위로 치받는 듯하다.

5. 어지러우며 메스꺼운 증상이 있다.

6. 물건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진다.

7. 귀에서 소리가 난다. - 잠이 잘 오지 않는다.

8. 안면이 마비되는 듯하다.

※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초기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경미하게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방치할 경우 더 심한 영구적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이 조만간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뇌 졸중이 의심되면 나선형 컴퓨터 단층촬영기( Spiral CT )이나 핵자기 공명영상법 (MRI) 으로 진단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되면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는 곳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