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4. 11:26

밥 먹으면서 아이 머리가 좋아지게 하는 숟가락, 젓가락, 포크 이용한 손놀이

Play 1 조심조심, 콩 옮기기
그 릇에 담긴 콩을 숟가락을 이용해 다른 그릇에 옮긴다. 콩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옮기는 것이 포인트. 숟가락을 꼭 잡느라 소근육이 발달하며 숟가락에 담긴 콩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옮기면서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For 24months∼


Play 2 젓가락으로 지휘하기
아 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준비한다. 빠른 노래, 느린 노래 등 각기 다른 박자의 노래를 준비한 후 젓가락을 손에 들고 노래에 맞춰 맘껏 박자를 저어보도록 한다.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준다. 젓가락 지휘봉을 휘두르면서 손과 팔의 근육이 함께 발달하며 음감도 키울 수 있다. For 18months∼


Play 3 세상에서 제일 높은 젓가락 타워
나무젓가락을 여러 개 준비한다. 나무젓가락을 2개씩 짝을 이뤄 서로 엇갈리게 평행이 되게끔 배열해 탑을 높이 쌓는다. 손과 눈의 협응력이 길러지는 놀이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차곡차곡 탑을 쌓으면서 균형 감각도 생긴다. For 36months∼

 

Play 4 포크로 반찬 ‘쿡쿡’ 찍어 올리기
아이가 쉽게 포크질을 할 수 있도록 무르기가 적당한 음식을 준비하자. 바나나, 소시지처럼 부드러운 음식이 적당하다. 한 번에 포크로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각 음식물을 자른 후 쿡쿡 찍어보게 한다. 포크로 집은 음식을 엄마 입에‘쏙’, 아빠 입에 ‘쏙’넣게 한다. 손가락 근육을 발달시키며 음식을 입에 넣는 과정에서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운다. 놀이가 익숙해지면 음식의 무르기가 좀더 단단한 것으로 바꿔본다. For 18months∼


Play 5 젓가락으로 ‘통통’ 유리컵 실로폰 연주하기
투 명컵을 5개 정도 준비한다. 컵에 각각 물의 양을 달리해서 담는다. 젓가락으로 컵을 ‘통통’ 두들겨본다. 각기 다른 소리가 나는 유리컵 실로폰이 탄생. 물이 담긴 양에 따라 다른 음이 생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 청각도 자극한다. 젓가락과 유리컵을 부딪히는 과정에서 리듬감이 생기고 소근육을 조절하는 방법도 인지하게 된다. For 24months∼


Play 6 포크로 그림 그리기
쟁반에 쌀을 얇게 깐다. 포크로 쌀 위에 스크래치를 내면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린다. 손목을 회전시키고 손가락을 조물락거리면서 미세한 근육까지 자극하는 놀이로 창의력을 발달시킨다. For 18months∼


Play 7 숟가락 마주치기
숟 가락 2개를 양손에 들려주고 숟가락끼리 서로 마주치며 소리를 내본다. 스테인리스 숟가락, 플라스틱 숟가락 등 다른 소재를 사용한다. 처음에 엄마가 시범을 보여주고 따라 하게 한다. 싫증 나면 숟가락으로 냄비나 그릇 등 다른 물건을 두드리게 한다. For 12months∼


Play 8 숟가락으로 눈·코·입 가리기
‘머 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노래를 부르다 마지막 소절에 엄마가 ‘눈·코·입·귀’ 등 신체 부위 중 한 부위를 말한다. 그러면 아이가 숟가락으로 그 부위를 가리는 놀이. 정확하게 숟가락으로 신체 부위를 가리면서 신체 인식 능력이 생기며, 소근육, 어깨 근육이 함께 발달하며 민첩성도 키워진다. For 24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