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레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9.03 카오디오 중고거래시 유의점 17
  2. 2007.09.03 카오디오, 스피커 관련 Q&A 7
  3. 2007.09.03 카 오디오 튜닝의 7가지 충고 5
  4. 2007.09.03 초보들이 잘못 알고 있는 카오디오 상식 몇가지 10
2007. 9. 3. 16:38

카오디오 중고거래시 유의점

카오디오 장착시에는 물건 마진과...장착비가 포함이 되었을것이므로...장착시의 가격과 중고로 파실때의 가격은 갭이 클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중고 거래가 활발한 곳들에서 제품명으로 먼저 중고 매물가격을 검색을 해보시고 중고로 올리시면 됩니다

중고 가격 검색시에는 기재된지 오래된것은 안팔렸을 가능성도 있으니, 가격책정시 참고하시길...

그리고 올린가격보다 절충해서 판매가 되어진다는것도 참고하세요

중고 거래시에는 가급적이면 직거래로 하는것이 좋겠구요( 인터넷상에서 온라인 거래로 인해 사는분이나 파는분이나 서로제품의 하자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기기가 장착된 상태에서 동작을 확인해주시고, 구입자가 점검을 하고 구입할수 있게끔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이 없는경우 판매후에 반품을 며칠간만 받을것인지, 아님...
반품불가로 하실것인지도 결정을 해야하니 구입자가 점검을 하고 판단을 하게끔하는것이 좋습니다

카오디오라는것이 장착하다가 배선하나 잘못연결하거나 ,볼륨을 높이거나 해서 기기들이 고장나는경우가 허다하니, 이러한경우에 책임소재부분을 명확히 해야하니까요


헤드유닛과 앰프는 장착시 배선연결이나 택배운반중에 고장날 가능성이 있고, 스피커는 배선연결잘못과,운반중, 그리고 앰프 셋팅잘못으로 인해 한순간에 고장날 수 있습니다

경매 사이트는 가격을 비교적 높게 받을수도 있으나, 위와같은 이유로 반품이된다거 나 고장 원인으로 다툼이 발생할 소지가 더큰면이 있습니다

중고 거래매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들을 몇군데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caraudiomall.co.kr - 신길카오디오
http://www.autosound21.co.kr - 오토사운드21
http://www.caraudiosale.com - 카오디오 세일
http://cafe.daum.net/diymania -카딕 다음카페
2007. 9. 3. 16:36

카오디오, 스피커 관련 Q&A

1. 4채널짜리 엠프를 사면 트윗도 설치가능한가요?

일단 카오디오의 구성 부터 설명 드릴께요.. 카오디오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은 헤드유닛(소스유닛), 엠프,프론트스피커,서브우퍼   이렇게 구성되는게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이것 저것 많이 변형이 되죠..

트윗은 스피커의 한 종류로.. 2way 스피커나 3way 스피커중.. 고음을 재생해 주는 스피커 입니다.. 일반적인 대역대로는 3khz 이상의 대역을 재생하죠..

스피커의 한가지 부분이기 때문에.. 엠프 작업을 하신다면 취향대로.. 동축(코엑셜스피커) 또는 2way, 3way 중 한부분이기 때문에.. 설치를 해야 되겠죠...


2. 패시브를 설치하는것과 설치하지않는것의 차이가 큰가요?

패시브의 설치유무는 스피커에 따라 결정이 되는거겠지만.. 일단 패시브의 역활에 대해 설명을 해드릴께요.. 패시브는 일종의 크로스 오버 입니다.. 크로스 오버란.. 음의 저역과 중역과 고역을 나누어 주는 역활을 하는.. 물론 자세히 설명 하자면 다른 역활들도 많지만 제품별로 차이가 많고 설명이 길어지기때문에 .. 쉽게 설명을 해드릴께요.. 음을 이렇게 저, 중, 고 세가지로 나눈다면.. 스피커 별로.. 미드우퍼,미드베이스, 미드레이진, 트윗.. 이런식의 재생대역대별.. 스피커가 나누어 집니다..

이런 스피커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역활 분담을 시켜주는 역활을 하는게.. 패시브죠..  그러니까.. 미드베이스 대역대의..소리는 .. 미드베이스의 스피커가 대고. 고음 의 소리는 트윗이 내고.. 등등 이런식입니다..

 
3. 엠프 스피커 4채널 우퍼를 설치하고 별개로 트윗을 설치하는건가요?


하나의 시스템에.. 4ch 엠프가 들어간다면.. 구성이 이렇게 되겠죠..

헤드 유닛.. 프론트 스피커.. 우퍼 (가장 간단한 시스템)   프론트 스피커중 트윗이 포함이 되죠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 우리나라에서..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스피커가 대부분 2way 컴포넌트 타입이기 때문에.. 트윗이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4. 미드와 우퍼는 똑같은건가요?


위에서도 설명을 했었지만.. 대역대 별로 나누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미드중에는 보통 두가지 정도 나누어 지죠.. 미드베이스와 미드 레인지.
우퍼같은 경우는 저역을 재생해 주는 스피커기 때문에.. 다르죠.. 흔히 미드 베이스 스피커를 미드 우퍼 라고도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2007. 9. 3. 16:33

카 오디오 튜닝의 7가지 충고

카 오디오 튜닝은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물론 충분한 시간과 자금 능력이 뒷받침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실상 여건이나 상황이 넉넉하여 카 오디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애정과 열정을 쏟게 되는 일은 그리 흔치 않다. 따라서 카 오디오 입문자들에게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 적인 카 오디오 튜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경험자들이 말하는 몇가지 충고들을 정리한다.
 

첫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도하지 않는다

카 오디오 튜닝은 피할 수 없는 금전적 투자를 요구한다. 적게는 일, 이십 만원에서부터 수백, 수천만원까지 카 오디오 튜닝에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작은 가전 제품을 하나 구매하는 경우에도 정보를 얻고 조금이라도 싼 곳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 따라서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빠른 판단 후의 시도는 피해야 하겠다.
일 단 카오디오 튜닝을 하겠다는 결심이 서면 우선 가급적 정확한 계획과 예산을 세운다. 자신이 계획한 예산으로 가능한 수준의 튜닝인지 판단하고 수정한다. 요즘은 예전에 비하여 카 오디오 관련 비용이 대부분 상세히 공개되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예산과 실현 가능한 계획을 잡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 부분에 신경을 쓴다면 아마도 본인이 투자하는 튜닝 비용의 3~40%는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숙성된 소리를 많이 들어본다

세 팅이 잘 이루어지고 튜닝의 완성도가 높은 소리를 많이 들어보자. 좋은 소리를 찾아 발품을 팔고 시간을 투자하는 일에 아까워하지 말자. 요즘은 인터넷 안에서 카 오디오에 관련된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서로의 소리들을 들어보는 모임을 많이 갖고 있다. 자신이 참석 가능한 시간과 장소가 제공되는 모임에 가입, 정기모임에 나가면 다른 차원의 소리를 충분히 들어 볼 수 있다. 잘 다듬어진 소리를 많이 들어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다.

 

셋째, 중복투자를 피해야 한다

첫번째 충고와도 연결이 되는 말이지만 시작단계에서부터 계획을 신중하고 치밀하게 세워 불필요한 계획수정과 그에 따른 이중 투자를 막아야 한다.
처 음 카 오디오 튜닝을 시작할 때 카 오디오 기기자체의 투자 이상으로 기기 이외의 작업과정과 재료선정에 투자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방음, 방진 작업에 집중투자를 하여 기본을 단단히 해둔다면 차후에 반복되는 투자를 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재나 전원선, 스피커 선과 같은 작업재료를 처음 단계에서 좋은 사양으로 마련 해 둔다면 이것 역시 중복투자가 필요 없게 된다.

 

넷째, 카 오디오 전문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카 오디오 전문점은 우선적으로 이익을 남기는 영업장소이다. 때문에 심하게 말한다면 이익을 남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곳도 있다. 때문에 전문점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우선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계획이나 생각이 잘 통하거나 믿음이 가는 곳을 선택하면 되겠다. 또한 가능하다면 자신이 가려는 전문점에서 카오디오 작업을 한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카 오디오 튜닝 작업전부터 과장된 표현으로 과도하게 기기나 소리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일단 의심을 하자.
'이 기계를 장착하면 소리가 예술이다. 이런 기기는 저가라서 좋은 소리가 날 수 없다'는 식의 설명은 올바르지 않은 것이다.
자신의 계획과 예산안에서 가장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기술이고 장착전문점에 대한 신뢰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또한 실제적으로 기기 자체에 따른 소리의 차이보다는 작업 과정과 장착 후 세팅에 있어서 소리의 차이는 더욱 크게 날 수 있음을 알아햐 한다.

 

다섯째, 기기의 성능을 100% 활용한다

카 오디오 관련기기는 정확한 성능을 수치로 표현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 하다. 기기 선택과 작업 완성 후 자신이 생각했던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실망 할 필요는 없다. 사운드 튜닝에 있어 실력을 인정받는 기술자들도 기기의 성능을 100% 모두 활용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장착 후 섬세하고 감각있는 소리 만들기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기기 장착 후 섬세하고 감각있는 소리 만들기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기기 장착 후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세팅 작업에 주의를 기울이자. 카 오디오는 기기성능 50%, 세팅 50%라는 신빙성 있는 말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여섯째, 자신이 장착한 기기에 대하여 확실히 안다

자신이 장착한 기기가 무엇인지도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은 것을 다 아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기기장착 후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학습하고 자료를 구해 기기에 대하여 확실히 알아두자.
기기에 대하여 아는 부분이 늘어가는 만큼 기기의 성능을 활용하고 좋은 소리를 찾아내는데 있어 가장 확실한 도움자가 될 것이다.

 

일곱 번째, 항상 서두르지 않는다

급한것은 금물이다. 비단 카 오디오 튜닝에 있어서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특히 카 오디오는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져야하는 필요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얼마나 정성을 들여 세팅하는지에 따라 음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번씩 손보고, 스피커 선 하나 바꾸며 한 두 달씩 들어보고 조정하는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많다. 조급하지 않은 여유와 넉넉한 듣기의 투자는 소리의 예술로 돌아온다.

 

마무리, 기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들이다.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얼마만큼의 투자와 열정을 쏟느냐는 독자에게 달려있다.
똑 같이 투자하고 노력해서 자신이 원하는 소리에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가까운 소리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기쁜일이다. 경험자들이 지적한 일곱 가지 충고를 항상 기억하고 카 오디오 튜닝에 나선다면 독자가 추구하는 시스템 이상의 좋은 소리가 분명히 돌아올 것이다.
2007. 9. 3. 16:31

초보들이 잘못 알고 있는 카오디오 상식 몇가지

카오디오를 처음 시작했을 때 느꼈던 열의와 흥분으로 가득한 시간은 또 다시 찾아오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관련 지식에 대한 왕성한 식욕과 성급한 마음은 자칫 잘못된 지식의 습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카오디오 입문자들이 잘못 알기 쉬운 상식을 추려보았다.
 

Beginner : MP3 파일이나 원본 CD를 이용한 복제 CD를 많이 들으면 헤드유닛의 수명이 단축된다?

Answer : 복제 CD가 헤드유닛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정도는 크게 염려할 수준이 아니다. 오디오 CD는 기본적으로 0과 1로 디지털 신호화된 미디어이다.
헤드유닛의 픽업부는 디스크 표면의 미세한 홈에 레이저 빔을 쏴 반사되어 돌아온 신호를 읽고 처리해 재생하는 얼개를 지니고 있다.
또 한 MP3파일이나 오디오 CD를 이용해 복제 CD를 제작할 경우 모든 과정이 디지털 프로세싱을 거치게 되므로 올드 미디어(Old Media)인 '카세트 테이프'나 'LP음반'등의 복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열화'현상이 없다.
물론 열화가 없는 대신 에러(Error)가 발생하기 때문에 원본과 100% 동일한 카피본을 제작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전제하더라도 이 카피본 오디오 CD는 귀로 들어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음질을 구현해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디스크 표면을 태워, 디지털화해 기록된 소리 정보가 픽업부에 무리를 주어 헤드유닛의 수명을 단축시킬 확률은 미미한 정도이다.
더구나 제품의 교체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지금의 트렌드에 비춰보면 오히려 사용자의 잘못된 습관이 헤드유닛의 수명을 단축시킬 확률이 크다고 하는 편이 옳겠다.


Beginner : MP3 파일로 복제한 카피 CD는 원본 CD와 음질이 같다?

Answer : 오디오 CD의 매스터링(Mastering) 상태에 음질의 차이가 있듯이 MP3 파일도 인코딩(Encoding)이 잘되고 못되는 데 따라 음질의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복제 CD의 음질을 결정한다고 보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MP3 파일은 인간이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20Hz~20kHz) 이외의 영역을 잘라내는 '손실압축방식'을 이용해 음악 데이터량을 원본의 10%대(128kbps, 44kHz 기준)에 불과한 수준으로 줄여준다. 그러나 이 과정이 디지털로 처리된다고는 해도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음질의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원천 소스인 오디오 CD의 매스터링 상태가 형편없다면 아무리 좋은 프로세싱을 거쳐 인코딩을 해도 MP3 파일의 음질 역시 형편없을 수 밖에 없다.
그 다음은 인코딩용 소프트웨어의 차이에서 오는 2차적 음질 손실이 있겠다.
인코딩 과정이 올바르지 못했다면 음이 일그러지거나 뭉개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음질을 판가름하는 요소인 정보량 즉, 초당 정보량(bps)이 높다고 하더라도 인코딩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음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MP3 포맷을 처음 개발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프라운호퍼 코덱으로 인코딩한 MP3파일의 품질이 가장 좋다고 한다.
간혹 낮은 비트 레이트(Bit Rate)로 인코딩된 MP3 파일을 다시 높은 비트 레이트로 재인코딩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음질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128kbps로 인코딩된 MP3 파일은 이미 많은 정보를 잘라내 버린 상태이다.
이것을 다시 160kbps 혹은 그 이상으로 재인코딩 한다고 해도 손실된 정보를 다시 찾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밖에도 품질이 떨어지는 MP3 파일이 만들어지는 원인은 다양한데,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MP3 파일의 경우 이럴 확률이 높은 편이다.
미디어 별 음질로 따져보면, 오디오CD(정품) > MD > MP3 ≒ 복제CD(MP3) 순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Beginner : CD와 DVD는 똑같은 광미디어이며 오디오 CD를 재생할 수 있는 헤드유닛이라면 DVD도 재생할 수 있다?

Answer :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헤드유닛 제품은 멀티 리드(Multi-Read)가 가능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모든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광미디어 재생이 가능한 멀티 리드기능이 카오디오 기기에 채용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때문에 출시된 지 오래된 헤드유닛 중에는 CD-RW를 읽지 못하는 제품도 종종 눈에 띈다. 가장 극단적이면서 적절한 예를 찾아보자.
생각보다 많은 카오디오 유저들이 DVD와 CD가 같은 미디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
이는 DVD와 CD의 외형이 똑같다는 데서 기인한다.
똑 같은 외형을 지녔다고 해서 모든 헤드유닛이 DVD 미디어를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DVD는 CD에서 파생된 새로운 규격의 광미디어로, 레드 레이저(Red Laser)를 사용해 미디어에 담긴 정보를 읽는 것은 CD와 같으나 DVD의 경우 파장이 더 짧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CD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아 읽을 수 있다.
CD는 780nm(나노미터)의 적외선을, DVD는 635nm의 가시광선을 이용한다.
또 한 CD를 읽을 수 있는 헤드유닛, 포터블 CD플레이어, PC용 CD_ROM 드라이브는 개구율 0.45의 렌즈를 사용하는데 반해 DVD플레이백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헤드유닛이나 DVD 플레이어, DVD-ROM 드라이브 등은 렌즈의 개구율이 0.6으로 한층 얇은 레이저를 사용한다.
때문에 광디스크 표면에 레이저 빔을 더 촘촘히 뿌릴 수 있어 더 많은 정보를 수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DVD의 트랙 피치(Track Pitch)가 CD의 그것보다 두 배 이상 조밀한 것으로 DVD의 데이터 수용능력이 얼마나 큰 지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CD는 최고 800MB(메가바이트) 가량의 데이터를 수록할 수 있고 DVD는 양면 듀얼 레이어 규격의 경우 10GB(기가바이트)이상의 정보를 수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파장이 레드 레이저 보다 짧은 블루 레이저를 이용한 광미디어와 관련 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DVD의 저장용량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렇듯 CD와 DVD는 같으면서도 다르다. 따라서 DVD 재생이 가능한 헤드유닛은 CD를 읽을 수 있으나 멀티 리드 기능이 제한된 헤드유닛의 경우 CD만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두 미디어가 개구율이 다른 렌즈를 사용함에도 DVD재생이 가능한 유닛에서 CD까지 재생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는 '렌즈절환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렌즈절환방식이란 다른 크기의 대물렌즈(CD, DVD용) 두 개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제작 코스트가 상승하는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가장 효과적으로 미디어 전환의 충격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때문에 현재 생산되는 DVD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이 방식이 적용되어 출시되고 있다.


Beginner : 카오디오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려면 무조건 출력이 좋은 얼터네이터와 배터리를 선택해야 한다?

Answer : 카오디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원부의 뿌리가 되는 얼터네이터와 메인 배터리의 성능이 좋아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발전용량이 높은 제품만을 선택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
흔히 제너레이터(Generator)라고도 불리는 얼터네이터는 시동 후 발전을 시작하는데 이 때 발생되는 전류는 메인 배터리에 공급되고 메인 배터리는 이를 저장해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전원을 일정한 크기로 꾸준히 공급해주게 된다.
디젤과 개솔린 차량을 단순 비교해 보아도, 디젤 차량은 시동시 전류가 많이 필요하지만 자연착화 방식으로 엔진이 가동되므로 주행시에는 전류소모가 적다.
반면 개솔린 차량의 경우 시동시 필요한 전류는 적고 엔진 실린더 내부의 점화로 인해 지속적인 전류를 공급해야 하므로 주행 중 공급해야 할 전류량이 많다.
때문에 디젤 차량은 저용량 얼터네이터, 고용량 배터리를 채용하고 개솔린 차량은 고용량 얼터네이터, 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