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0. 17:15

美 스프린트넥스텔社 CEO 퇴진으로 와이맥스 미래 불확실

美 스프린트넥스텔社 게리 포시 CEO의 사임으로 同社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인 50억 달러 규모의 전미 와이맥스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同社 이사회는 포시 CEO의 후임자를 외부에서 물색 중인데, 신임 CEO는 고객 서비스, 가입자 유지, 2년전 넥스텔社 인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트워크 통합 등 핵심 분야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은 후임자가 美 AT&T社 이통사업부 및 美 버라이즌와이어리스社 등 업계 선도업체들과의 경쟁 전략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Xohm'으로 불리는 와이맥스 프로젝트와 와이맥스 부문 선구자인 美 클리어와이어社와의 파트너십을 신중히 재검토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