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8. 08:08

배를 다치면 장기가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

배를 다치는 경우는 배를 예리한 것에 찔리는 경우와 심하게 부딪치는 경우로 나눌 수 다.

배를 예리한 것에 찔렸을 때에는 예리한 물건 (예: 칼)이 복벽(배가죽)을 완전히 뚫고 배속의 장기에 손상을 주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만약 복벽을 뚫어서 배속의 장기가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빨리 개복 수술을 하여야 하지만 복벽을 뚫지 않았을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볼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정에서 위의 경우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일단 병원에 가는것이 좋으며 피가 날때에는 깨끗한 거즈 등으로 힘껏 눌러주면서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배를 심하게 부딪쳤을 경우에는 배속에서 피가 나면 빨리 수술을 해야 하므로 배속에서 피가 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대개 적은 충격으로는 배속에서 피가 나지 않지만 피가 나면 배가 딴딴하게 불러지면서 심하게 아프므로 배를 다치고 난 다음에는 되도록 아무것도 먹지말고 편히 쉬면서 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심하게 계속 아프며 배가 딴딴하게 불러질 경우,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가끔 며칠이 지나고 난 다음에 배속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며칠간은 잘 지켜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