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1지구 공사 현장을 가다

오늘 시간 여유가 있어 은평뉴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차안에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몇장 찍어봤다. 멋지게 찍한 사진을 보여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추워서 나가기도 싫었고, 카메라도 줌이 안되다보니 좀 거시기 하다.

일단 단지 건너편의 산책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멋지게 만들어져 있다. 지하철이 먼점과, 이동네 진입하기 위해 상습 정체구간 3구간(무학-홍제코스, 녹번-불광코스, 박제고개 코스)을 넘어야 한다는 점은 은평뉴타운의 아킬레스건일 것이다.

얼마 안남은것 같아보이는 이 건물들... 설마 최종적으로 지어진 건물이 저 이상한 주황, 녹색으로 칠해진거 그대로 일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아무리봐도 별로 멋져 보이지 않는다는... 제발 최종 페인트 칠이 저 색깔이 아니기를... 그리고 이 카메라로 찍히지는 않았는데 건너편에 먹거리 촌이 형성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건너편 땅을 사둔사람이 있다면 떙잡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12월 둘째주부터 구파발3거리에서 북한산(송추) 가는 길이 막힌다고 한다. 즉, 도로 자체가 차단된다고 한다.

 

그리고 또 궁금한것은 롯데마트나 이마트 비슷한 것이 생긴다고들 하는데, 그것이 어디 생기는 것일까...!?

매우 궁금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통체중이 유발되는 시설인 만큼, 이를 감안한 위치에 그것이 생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