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8. 17:35

규칙적인 운동이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 호르몬 분비가 증가합니다. 성장에 관여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 호르몬이 너무 적게 분비되더라도 꾸준히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면 충분히 키가 자랄 수 있을 정도로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한지 30분 후가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되는 양이 최대가 됩니다. 그러나 너무 과격하거나 장시간의 운동은 몸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역효과가 날수있으나 10분이상은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키 크기에 좋은 운동으로는 다리관절을 적당히 움직여 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키의 성장은 다리 길이의 증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 렸을 때는 다른 부위에 비해, 예를들어 팔의 길이보다 더 짧았던 다리의 길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는 어느 부위보다도 월등하게 길이 성장을 하여 길어지는 곳이 다리관절입니다. 즉 다리 길이의 증가가 키의 성장을 좌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리관절을 많이 움직여 고관절(궁둥이 뼈의 일부인 오목한 부분으로 골반의 바깥쪽 아래에 있음),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의 성장판을 자극하게 하여주고, 그 관절 부위의 근력이 증진될 수 있게 해주는 운동이 키의 성장에 좋습니다.

운동 중에서 축구, 배구, 농구, 테니스, 줄넘기, 수영, 조깅, 사이클, 스케이트, 태권도, 스키, 무용 등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운동으로는 보디빌딩, 기계체조, 씨름, 레슬링, 유도 등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관절에 압박을 주는 운동으로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특별한 시설이나 상대가 필요없는 (스트레칭)체조나 줄넘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