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8.30 물만 마셔도 살이 빠질수 있을까? 4
  2. 2007.08.29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50가지 방법 14
  3. 2007.08.25 슬로푸드 운동이란 무엇일까? 8
2007. 8. 30. 16:51

물만 마셔도 살이 빠질수 있을까?

정답은 "있다"이다.

 

물을 마시면 열량의 소비가 늘어난다. 실험보고에 따르면 500cc의 물을 하루3번씩만 먹어도 열량소비가 30%나 늘어난다고 한다.

 

특히 물은 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지방의 분해를 촉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군다나 적절한 물마시는 습관은 공복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이때 물의 온도는 20도 전후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찬물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몸 속의 에너지를 이용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물론 몸이 너무 찬 사람은 오히려 위장이 차가워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몸이 너무 찬 사람은 너무 찬 물을 먹지는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끊임없이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몸의 작용 때문에 조금 시원한 물을 마시게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는-한의학에서는 양의 작용이 발동하게 되어-현상으로 지방연소에 유리한 체내환경이 되는 것이다.

 

또한 물 중에서는 미네랄이 살아있는 있는 미네랄워터를 마시는 것이 몸에 필요한 필수성분에 대한 보충이 이루어져 잘못된 방식으로 식욕이 항진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흔히 편식을 하고 생명력이 없는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게 되면 이런 필수적인 성분의 부족으로 인해서 분명히 포만감을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뇌에서 계속 요구하게 되고 그럼에도 음식섭취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계속된 폭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물의 충분한 섭취는 대변을 용이하게 해서 흔히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아랫배가 나오거나 살이 잘 빠지지 않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얼마 정도의 양이 적당할까? 공복 시를 주로 이용하고 하루 1500cc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물만 잘 마셔서 건강과 미를 동시에 얻도록 하자.

2007. 8. 29. 15:17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50가지 방법

1.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지 않는다.

2. 배가 고프지 않으면 끼니를 거른다.

3. 배가 불러도 쉽게 숟가락을 놓지 않는다.

4. 칼로리를 고려하지 않고 먹는다.

5. 무언가 꾸준히 먹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다.

6. 제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먹고 싶을 때 먹는다)

7. 배가 고플때에는 허겁지겁 평소보다 많이 먹는다.

8. 평소외식을 즐기고 집에서보다 밖에서 더 많이 먹는다.

9. 짠것, 매운것 등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한다.

10. 식사를 빨리 빨리 한다.

11. 음식 남기는 것을 싫어한다.

12. 녹황색 채소는 주 3-4회 이하 섭취한다.

13. 육류섭취가 주 3-4회 이상이다.

14. 과일은 주 2회 이하로 섭취한다.

15. 해조류(김, 다시마, 미역 등)는 주 2-3회 이사 섭취한다.

16. 식후 디저트를 꼭 챙긴다.

17. 다이어트를 할 때 밥은 줄여도 반찬은 줄이지 않는다.

18. 식사 중 혹은 식후에 국이나 물을 많이 섭취한다.

19. 위장장애(소화불량, 변비, 설사)를 일으키는 음식인줄 뻔히 알면서도 맛있으면 계속 먹는다.

20.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긴다.

21. 가끔 폭식을 한다.

22.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면류를 즐긴다.

23. 녹차보다는 밀크커피를 선호한다.

24. 단맛을 선호한다.

25. 배가 부른데도 맛있는 것을 보면 먹는다.

26. 잡곡밥보다는 흰쌀밥을 먹는다.

27. 간식으로 스낵, 빵,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다.

28. 저녁 6시 이후에 저녁식사를 주로 한다.

29. 밤에 출출해지면 야식을 찾는다.

30. 살을 빼고자 할 때 일단은 굶고 본다.

31. 평소 운동하고는 거리가 멀다.

32. 하루에 반이상은 앉아있는다.

33. 운동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하기보다는 시간날때 몰아서 한다.

34. 조금만 운동하면 지치기 때문에 중간중간 계속 쉬어가며 운동한다.

35. 감량을 위해서 배고픈 상태에서 운동을 한다.

36. 운동후 허기를 참지 못하고 무언가를 먹게된다.

37. 운동 중에 목이 말라도 물을 마시지 않는다.

38. 유산소 운동 없이 스트레칭만으로 감량을 하려고 생각한다.

39. 걷는 것이 싫어서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타고 간다.

40. 다이어트 일기를 쓰거나 계획을 세우는 건 귀찮다.

41. 귀가 얇아서 다른 사람이 효과 보았다는 다이어트 방법은 꼭 해본다.

42.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한다.

43. 잠을 자는 시간이 불규칙하다.

44. 쇼핑을 할 때에 항상 먹을 거리를 구입한다.

45. 항상 오늘까지 먹고 내일부터 시작하자고 다짐한다.

46. 감정의 변화에 따라 생활패턴이 쉽게 바뀐다.

47. 항상 살을 빼야 하는 강박에 시달린다.

48. 체계적이기보다는 순간적인 마음으로 습관적 다이어트를 반복한다.

49. 회식, 야근 시의 야식 등 스스로에게 핑계를 대고 한 순간에 무너져버린다.

50. 되도록 빨리 많이 빼고 싶은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한다.
2007. 8. 25. 10:31

슬로푸드 운동이란 무엇일까?

이는 1986년, 로마 스페인 광장에 다국적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가 처음 들어오면서 자국의 전통적인 미각이 잊혀지는 것을 우려한 이탈리아에 의해 시작되었다. 말 그대로 슬로푸드 운동은 빨리 조리된 음식, 빨리 먹는 식사를 의미하는 패스트푸드를 반대하는 운동이지만, 단순히 패스트푸드 운동에 반대할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속도를 강조하는 자본주의 문명 전반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아울러 멸종위기에 처한 전통음식과 음식 재료를 지키고 품질 좋은 재료를 제공하는 소생산자를 보호하자는 운동까지 포함하고 있다.


우리 전통음식이 알고 보면 ‘원조’ 슬로푸드!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우리말은 ‘빨리빨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우리는 생활 속에서 유난히 바쁘고 숨가쁘다. 이는 유럽 등 서양 사회가 200∼300년 간의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산업화가 된데 비해, 우리는 고작 50여 년 간 쉴 틈 없이 달려오며 산업화를 온몸으로 받아들인 영향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짧았던 만큼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슬로푸드는 더 먼 나라 이야기?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지금이야 거리에 온통 외국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패스트푸드 업체가 성업중이지만, 사실 우리 전통 음식만 보아도 패스트푸드와 거리가 멀었다.


아직 국내에 슬로푸드 운동 관련된 공인기관이나 조직은 없지만,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데 추세. 작년 10월에 포르투갈에서 열렸던 제2회 슬로푸드 시상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유광춘 씨가 죽방멸치로 본선에 올라가는 쾌거가 있었고, 작년에는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녹차와 은어여행’, ‘우리 민속주의 맛과 향을 찾아서’라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