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프로젝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1.18 미니 프로젝터 인기 '쑥쑥' 24
  2. 2007.11.18 도시바 미니 프로젝터 25
  3. 2007.11.18 소형 제품의 절반크기 미니 프로젝터 출시 봇물 56
2007. 11. 18. 11:59

미니 프로젝터 인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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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좋아지고 휴대도 편해 기업·가정서 수요 크게 늘어…올 시장규모 3,000억 넘을듯
발광소자(LED)기술을 이용해 화질이 개선된 데다 크기도 크게 줄어든 ‘미니 프로젝터’ 시장이 쑥쑥 성장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ㆍLG전자ㆍ엡손ㆍ옵토마 등이 화질이 크게 개선되고 크기도 손바닥 정도로 기존 프로젝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미니 프로젝터’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프로젝터는 PC나 TV에 연결,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반면 가격도 비싸고, 무겁다는 게 큰 흠이었다. 하지만 최근 판매되는 미니 프로젝터는 가격도 100만원 밑으로 떨어진 데다 휴대하기도 간편해 기업뿐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화질도 기존 프로젝터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미니 프로젝터 시장은 가정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05년 2,1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2,500억원으로 성장했다. 프로젝터 업계는 올해 시장 규모는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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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프로젝터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무게가 700g에 불과한 미니 프로젝터 ‘포켓이미저(SP-P300MK)’를 80만원대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용 배터리를 장착해 외부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 1월 세계에서 가장 밝은 초소형 프로젝터 ‘울트라 모바일 프로젝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게가 750g으로 휴대하기에 간편할 뿐 아니라 일반 프로젝터 보다 높은 색(色)재현율을 자랑한다.
옵토마도 무게 1.24kg의 미니 프로젝터 ‘EP 7150’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노트북PC 가방에 쏙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자동셋업 기능과 내장형 스피커, 포인터 겸용 리모컨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엡손은 무게가 500g에 불과한 초경량 미니 프로젝터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권경희 (2007-02-27)


기자 sunshine@sed.co.kr

2007. 11. 18. 11:58

도시바 미니 프로젝터

도시바에서 출시한 3G 멀티미디어 핸드폰과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

도시바 미니 프로젝터

무게가 565g. 0.55인치 DMD칩을 사용한 SVGA(800*600) 해상도
명암비는 1500:1. 배터리는 3시간 충전에 2시간 정도 사용
가격이 대략 999유로(US$ 1,250)정도.

2006/06/23 11:24
2007. 11. 18. 11:57

소형 제품의 절반크기 미니 프로젝터 출시 봇물

소형 제품의 절반크기 '손안의 극장' 구현
LED기술 이용 화질개선ㆍ휴대성 크게 높여

도시바,소니 미니프로젝터 `손안의 극장을 잡아라'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니, 엡손, 도시바 등 프로젝터 업체들이 LED 기술을 이용한 손바닥 크기의 미니 프로젝터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미 니 프로젝터는 기존 소형 프로젝터의 절반 크기에 불과한 제품으로, 이동성이 크게 개선돼 가정은 어디서든 손쉽게 제안서 설명을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프로젝터의 단점인 화질을 개선했고 휴대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소니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SID 행사에서 RGB LED를 전구로 활용하는 LED 프로젝터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적색과 청색이 각각 4개 녹색이 6개 등 총 14개의 LED를 사용하고 있으며, NTSC 기준 120%의 색재현율을 제공해 색감이 뛰어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일본에서 선보인 LED 프로젝터는 개발만 완료됐고 상용화 계획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시바는 3G 멀티미디어 휴대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0.55인치의 DMD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800×600의 해상도와 1500대1의 명암비를 지원하고 무게가 565g으로 가볍다.
엡손 역시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IFA에서 프로토타입 미니 프로젝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크기가 13.8×10.3㎝로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고 무게는 500g이다. 이 제품 역시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전력소모량이 작고 발열현상이 적어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도 미니 프로젝터 대열에 합류했다. 올 초 삼성전자는 12.7×9.4㎝의 크기에 무게가 700g인 포켓이미저(모델명 SP-P300MK)를 80만원대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용 배터리를 장착해 외부 전원 없이도 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아직 화질과 실용성에서 우수한 LED를 광원으로 이용한 미니 프로젝터가 상용화된 경우는 많지 않지만 앞으로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디지털타임스 (200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