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3. 08:44

임파선 질환의 종류

1. 임파부종 (일차성과 이차성)


A. 일차성 임파부종

일차 임파부종은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는 선천적인 질환입니다.

이것도 사지 부종이 오는 것과 전신부종이 오는 것 2가지로 분류합니다.

1) 사지부종이 오는 경우

   ; 증상이 경미하고, 잘 진행하지 않으며 대부분 여성이며 사춘기에 발생합니다.

2) 전신부종이 오는 경우

   ; 증상이 진행하며, 전신의 부종을 수반, 남녀 동일한 비율로 생깁니다.

B, 이차성 임파부종

; 대부분 악성종양 (자궁암, 대장암, 난소암, 폐암, 유방암 등등)과 전이성 암종에 의한

  임파선 전이가 주원인입니다. 

  열대지방에는 필라리아(filariasis)에 의해 발생하며 코끼리 다리처럼 됩니다.

  다른원인으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후에도 발생


                          

                                  



2. 임파선염


A. 원인

염증성 임파선염 (대부분의 경우) ; 대부분 열을 동반하며 압통(누를때 통증)을 동반

② 종양성 임파선염 ; 단단하고 무통성이다.

③ 알레르기성 임파선염 ; 발진을 동반이 특징

④ 면역질환에 관연된 임파선염 ; 관절통이 특징


일반적으로 1cm이하의 염증성 임파선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2-3주안에 대부분 치료에 잘 반응하며 소실된다. 그러나 크기에 상관없이 3-4주간에 걸쳐 호전이 없거나 진행할 경우에는 임파종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3. 임파선 악성종양

A. 호지킨스, 비호지킨스 림프암

B. 임파선에 전이된 전이암


4. 임프혈관종, 유미흉 등


이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인 염증성 임파선염의 원인과 경과


A. 경부(목)에 생기는 임파선염이나 종대의 원인

    어른의 경우 ; 가장 흔한 경우는 편도선염이나 상부 호흡기에 염증이다.

                       (쉽게 이야기해 감기가 대표적 예)

    어린아이의 경우 ; 흔히 홍역, 풍진, 볼거리등 바이러스 감염에 동반되는 경우

    이외에도  비특이성 만성 경부 임파선염과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 (기쿠치병)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 급성 화농성 임파선염,  소아의 가와사끼병

   

   위의 경우 대부분 자연 소실되거나 2-3주의 치료로 소실된다.

   그러나 결핵성 임파선염일때는 결핵약의 장기간 복용이 요망되며 기쿠치병도 1-2개월

   내에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

   가와사끼병은 다른 동반 합병증이 많으므로 소아과 의사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


B. 액와부에 발생하는 임파선 종대

   대부분의 경우 염증성 임파선염 (겨드랑이 이하부위 팔, 손이나 주변의 가슴에 상처나

   감염)이지만 주의 해야할 것은 유방암의 전이이다.



C. 사타구니의 임파선 종대

   주로 하지의 염증(무좀 포함),  또는 비뇨생식기 질환(성병 포함)등이 대표적이다.